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없으니 사고 싶은게 많아요..

여유 조회수 : 3,436
작성일 : 2012-08-27 10:45:12

물욕이 스물스물. 올라와요....ㅠㅠ

생활비는...벌써 마이너스20을 찍고 있어요.

저축을 좀 더 해보겠다고 바짝 넣어 놨더니...오히려 더 사고 싶은게 많아지고 있어요.

 

어제는 가을 결혼식에 갈 원피스를 결재 했고요...한달 뒤에 사도 되는데..

세일이라는 미명하게 말이죠.

오늘은 또 면기 구경하고 있어요... 집에 있는 면기가 짝이 안맞고 사이즈도 안맞고..

코렐 냉면기는 멋없게 넓다는 이유로...

코렐 냉면기...진짜 왜 이렇게 넓기만 해요. 넓으면 좀 깊던가....

 

아..소비심리가 태풍처럼 올라오네요...

 

왜 이러죠

저 좀 말려주세요..

 

IP : 121.170.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마트몰
    '12.8.27 10:51 AM (115.126.xxx.16)

    흰색으로 넓지않고 깊은 면기 있어요~가격도 무지 착해요~한번 보세요.

  • 2. ㄷㄷㄷ
    '12.8.27 10:55 AM (218.152.xxx.206)

    원래 마음이 허해서 더 끌어 모으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 3. 저두요
    '12.8.27 10:55 AM (125.140.xxx.223)

    저도요 ㅠㅠ

  • 4. 사고 싶은 것 많을때
    '12.8.27 10:55 AM (210.97.xxx.5)

    하는 방법.. 절대로 쿠폰 천원이라도 안들어오면 안삽니다.

    특히나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사고싶어 안달날때요. 꼭 쿠폰을 구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5개 담아뒀어도 다 결재 못해요. 쿠폰이 있는 한두개만 결제하게 되죠.

    쿠폰을 구할때까지 미뤄두게 되요.

    가끔 천재지변처럼 흘러오는 파격세일.. 이건 하나정도만 지릅니다. 그런데 경험상 몇달 안에 그 파격세일 돌아오더군요.

  • 5. 이마트몰
    '12.8.27 10:57 AM (115.126.xxx.16)

    http://www.emart.com/display/item.do?method=getItemInfoViewDtl&item_id=100000...

    이 제품이예요~
    면기 두개, 숟가락 2개
    근데 숟가락은 메이드인차이나라는 글씨가 콱 박혀있어서 손님용으로는 못쓸거 같구요.
    그릇은 아주 좋아요^^ 쇼핑하는데 참고하세요~

  • 6. 제생각
    '12.8.27 11:00 AM (125.185.xxx.153)

    그냥 있는 옷 입으라는 말은 많이 듣는 이야기지만;; ㅎㅎ
    그건 있는 반찬에 그냥 밥 먹자는 말하고 비슷한 것 같아요.
    사야지 옷이 있지 기본 옷 없던 사람은 뭔 일 날때마다 사야한다는 슬픈 진실 ㅠㅠ
    그리고 결혼하기 전이면 몰라도 결혼하고 나서는
    나의 옷 상태가 우리 집안의 현 경제상태라던가....나의 결혼생활의 행복도라던가....;;;;
    그런걸 저도 모르게 많이 반영하더라고요.ㅠㅠ
    그리고 나이 드니까;; 20대 초중반때 샀던 옷이 20대 후반~30대 초반에는 도저히 입고 나갈 수 없는 옷이고...
    30대 초반에는 무리없었던 스타일인데 30대 중반 가니까 좀 입기 그런..뭐 그런 세월차도 나고요.
    (몸매차이도 세월에 따라 난다는 ㅠㅠ흐엉 ㅠㅠ)
    저는 글쎄요. 예쁜 면기 없다고 면 못드시고 산 것도 아니고
    집에서 면을 그렇게 많이 해 드시나요....ㅎㅎ
    그 옷은 결혼식장 말고 딴때도 입을 수 있쟎아요.
    그냥 그옷은 그옷대로 사고 면기는 나중에 사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ㅎㅎ;;
    아니면 싸고 예쁜 무늬로 하나 사세요.

  • 7. 지른다면 이것으로...
    '12.8.27 11:19 AM (59.10.xxx.223)

    http://www.emart.com/display/item.do?method=getItemInfoViewDtl&item_id=880459...
    이마트몰에선 이게 제일 나은 거 같아요.
    싸구려 유약 바른 도자기나, 중국산은 쓰기가 꺼려 지더라구요.
    내구성 면에서도 한국도자기가 튼튼하구요.

  • 8. ..
    '12.8.27 1:26 PM (118.33.xxx.104)

    원래 돈이 없으면 물욕이 더 들끓더라구요.
    제가 그래요. 맨날 돈이 없어서 맨날 뭔가 사고싶은..마음이 허한것도 있구요.
    스트레스 해소라는 명목하에 사놓고 잠깐 뿌듯해하다 말고..
    맨날 거지같이 살다가 뭐 하나 사서 좋아하고-_-;;
    그래도 두번 세번 생각해보려고 합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00 저 민주당 경선 투표하고 좀 울었어요.. 18 내가니에미다.. 2012/09/15 2,611
155299 딸은 정말 엄마를 닮나 봐요 -_ 2012/09/15 1,710
155298 19금)아이가 ....봐버렸어요 16 어찌되는거죠.. 2012/09/15 22,471
155297 박근혜바라기 고성국 ㅎㅎㅎ 6 토론 2012/09/15 1,940
155296 전방 라이트 하나 없이 운전하면 많이 위험할까요? 3 .. 2012/09/15 1,151
155295 52세인데 이쁜이수술하겠다는 언니!! 7 ///// 2012/09/15 7,060
155294 막가파 경험 이야기 하나씩 있으시죠? 20 나도 막가파.. 2012/09/15 3,248
155293 아까 베스트글..해피투게더 최수종 얼굴얘기 82땜에 미.. 2012/09/15 1,611
155292 샘소* 여행용 가방, 3일전에 사서 오늘 손잡이 연결고리 부러졌.. 2 브라우니 엄.. 2012/09/15 1,576
155291 방금 피에타 보고왔어요..ㅠㅠㅠ 3 ㅇㅇㅇ 2012/09/15 2,942
155290 김태희 키가 그렇게 많이 작지는 않을텐데요 12 태희 2012/09/15 5,667
155289 30대 후반 분들..노후 준비 잘 하고 계세요? 4 ... 2012/09/15 2,852
155288 37평생 처음으로 혼자본 첫영화 피에타.... 5 감동 2012/09/15 2,294
155287 장남이랑 결혼 하면 시부모는 모시고 산다는 암묵적 동의를 하는 .. 24 ... 2012/09/15 5,732
155286 [관람후기] 광해, 왕이 된 남자 - 스포없음 7 별5개 2012/09/15 2,670
155285 故김근태 22일간 고문 잔혹사 ‘남영동1985’ 17회 BIFF.. 4 부산국제영화.. 2012/09/15 1,895
155284 떡볶이 안 좋아하시는 여자분 계신가요??? 26 ... 2012/09/15 6,021
155283 허벌라이프 해보신분~~ 4 내인생의선물.. 2012/09/15 2,475
155282 관악구 유기묘 카페 앞에 동물 태반과 사체 발견 1 지옥가라 2012/09/14 1,542
155281 우리도 인물 좋은 대통령 좀 가져봅시다 19 꽃미남 2012/09/14 5,336
155280 달걀 가격이 너무 비싼거 같아요 1 .. 2012/09/14 1,551
155279 총상 환자 어떻게 됐나요? 2 골든타임 2012/09/14 1,497
155278 파마산 치즈 (가루 말고, 덩어리 치즈) 유통기한은? 2 파스타 2012/09/14 13,070
155277 박근혜는 왜 하겠다고만 하고 하지는 않나요? 4 오카모토미노.. 2012/09/14 1,113
155276 제옥스 신발 있으신 분들~~ 7 구두 2012/09/14 3,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