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보고 마마걸이라고 심하다고 하는데요
1. 남자 마마보이도
'12.8.25 10:02 PM (58.231.xxx.80)자기가 마마보인지 몰라요. 마마걸을 누가 이해하나요 그냥 엄마랑 살지
2. ....
'12.8.25 10:09 PM (121.167.xxx.114)어디까지가 날카로운 댓글인지 알 수 없어 조심스럽네요. 말투가 좀 그런 뉘앙스를 풍기십니다.
남편으로서 이해해주면 안되나..이게 엄청 위험스러운 사고입니다. 남자들이 늘 아내에게 잘못하고도 이해해달라는 것에서 부부싸움 많이 일어나지요.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니까 한없이 이해해줘야 한다는거...
이해해달라고 하지 말고 그냥 인정하고 고치면 됩니다. 마마보이든 마마걸이든 배우자에겐 좀 힘들죠.3. ..
'12.8.25 10:10 PM (1.225.xxx.11)남편이 아내에게 마마걸이란 말 쉽게 나오는거 아니에요.
자신에 대해 심각하게 한 번 되돌아보세요.4. ....
'12.8.25 10:11 PM (118.218.xxx.44)남편은 자기 성격자체가 무뚝뚝해서 시집에 전화 잘 안하는데, 제가 가끔 전화하라고 해도 특별한 일 없으면
안해요... 근데 그건 남편성격이 그래서 그런거고, 저는 활달하고 결혼전에도 엄마랑 많이 친했던 성격이라
그런건데, 그걸 이해 안해주니 너무 서운해요5. 남자여자만 바꿔 읽어보면
'12.8.25 10:11 PM (121.172.xxx.57)남편분 말이 맞지 싶은데요.
6. 마마걸~~ 노노!!!
'12.8.25 10:12 PM (125.181.xxx.2)남자가 마마보이인걸 이해해주면 안돼나라고 글 올려 보세요. 벌떼처럼 모여 들죠.
남편에게 이해만 바라지 마세요.7.
'12.8.25 10:29 PM (211.212.xxx.92)남편분이 " 무슨 일 있으면 나한테 먼저 말해"라고 하신 걸로 봐서
사사건건 친정어머니가 먼저 알고 있거나 혹은 친정어머니만 알고 계신 일들이 있나봐요.
그럼 남편분은 반려자가 아니라 돈 대주고 아이 만들어주는 사람 이외에 어떤 가치가 있나요?
삶과 생활을 함께 공유하는 건 엄마가 아니라 남편분이 되어야죠.
두분 사이의 일이나 그밖의 일도
남편은 아는데 친정엄마는 모르는 일이 있는 건 상관 없지만
친정엄마는 아는데 남편은 모르거나
친정엄마가 먼저 님으로부터 들어서 알게 되는 일 있으면 기분 나쁘죠, 배우자는.
님이 입장을 바꿔서
시부모님과 남편은 다 아는데 님만 모른다거나
님만 나중에 알게 된다거나 하면 기분 나쁘죠.8. 슈나언니
'12.8.25 10:47 PM (113.10.xxx.126)평소 어찌 하셨는지는 없고 무조건 마마걸이라고 했다고 섭섭하다고 하시면 편 못 들어드려요.
저는 성인 남녀가 마마걸이든 마마보이든 파파걸이든 부모님께 지나치게 의존해 사는거 참 보기 안좋더라구요.
님이 정말 마마걸이라면 남편이 그것에 대해 지적하는것도 잘못한것이라 생각되지 않습니다.9. ...
'12.8.25 11:08 PM (110.14.xxx.164)혹시 무슨일 있을때마다 남편보다 엄마에게 먼저 얘기하고 남편앞에서 자주 시시콜콜 다 얘기 하는거 아닌지요
부부 일을 너무 얘기하는게 싫은거 같아요
여자들도 남편이 매일 시어머니에게 전화해서 일일이 아내 얘기 부부얘기 하면 싫잖아요
남편 없을때 통화하세요10. 아줌마
'12.8.25 11:15 PM (118.216.xxx.135)남편 있을땐 남편에게 집중하세요.
엄마랑 시시콜콜 얘기하는건 없을때~11. ..
'12.8.26 2:35 AM (72.213.xxx.130)무슨 일 있으면 나한테 먼저 말해라고...
입장 바꿔서 남편이 활달해서 시어머니와 친하고 매일 통화하는데
아내인 내게 얘기를 먼저하는 게 아니라 시어머니와 먼저 통화하고 나서 나중에 항상 얘기해 준다면 어찌 느끼실 것 같은가요?
난 뭐냐? 부부인데 왜 내가 나중에 알아야 하는가? 싶지 않으세요?12. 고정
'12.8.26 4:09 PM (1.241.xxx.29)엄마랑 살지 ㅎㅎㅎ왜??? ㅎ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3510 | 열받아요............. | 팔랑엄마 | 2012/09/11 | 818 |
153509 | 옆집 분들과 인사 잘 하고 지내시나요?? 4 | 창피해 | 2012/09/11 | 1,501 |
153508 | 초등 4학년 남아랑 따로 자고 싶어요. 11 | 방법이 없을.. | 2012/09/11 | 2,750 |
153507 | 한국인베이비 시터구하기 6 | 베이비 | 2012/09/11 | 2,151 |
153506 | 드라마추천부탁드려요.. 8 | 드라마 | 2012/09/11 | 2,215 |
153505 | 38개월 남아인데 밤에 짜증내며 잠꼬대하고 울어요.. 4 | 4살 | 2012/09/11 | 1,398 |
153504 | 신의..좋아하시는 분들만 보는 걸로! 19 | . | 2012/09/11 | 2,584 |
153503 | 정품 100% 아닐시 환불해 준다는 사이트 다 믿지는 마세요 1 | ... | 2012/09/11 | 1,209 |
153502 | 동남향 아파트... 10 | 집집집 | 2012/09/11 | 4,155 |
153501 | 미국여행 10 | 친구 | 2012/09/11 | 1,375 |
153500 | 요즘 날씨... 2 | .. | 2012/09/11 | 843 |
153499 | 맘스홀릭카페에서 조선족베이비시터가 납치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9 | 인간적 | 2012/09/11 | 8,450 |
153498 | 안철수가 찌질해 보인다는 사람들 9 | 헐 | 2012/09/11 | 1,413 |
153497 | 청소년기 아이 주근깨 빼줘도 되나요 2 | .. | 2012/09/11 | 2,169 |
153496 | 질좋은 유기농 포도 어떻게 먹을까요? 2 | 사람 | 2012/09/11 | 787 |
153495 | 멕시코 칸쿤 위험할까요? 5 | 가족여행 | 2012/09/11 | 4,574 |
153494 | 강아지 만성피부염 2 | ... | 2012/09/11 | 1,175 |
153493 | 광주 광산구와 국어 학원 1 | 날개 | 2012/09/11 | 1,180 |
153492 | 새누리, 박근혜 친인척 의혹에 웬 '동문서답' 해명 4 | 세우실 | 2012/09/11 | 1,231 |
153491 | 에휴~~ 가을운동회때 어머니회에서 학생들에게 어떤선물?(아이디어.. 6 | 어머니회 총.. | 2012/09/11 | 1,387 |
153490 | 먹거리X파일 착한떡집 15 | 착한떡집 | 2012/09/11 | 7,937 |
153489 | 도배해야 하는데 실크와 합지 중에서 어떤 것이 좋은가요? 5 | 이사맘 | 2012/09/11 | 6,769 |
153488 | 강아지들 제일 좋아하는 간식은 뭔가요 29 | .. | 2012/09/11 | 19,979 |
153487 | 당뇨환자, 설탕대신 쓸만한 것은? 22 | 당당당 | 2012/09/11 | 15,524 |
153486 | 냉동시킨 생녹용 어떻게 먹어야 할 지 모르겠어요~~ 2 | 녹용 | 2012/09/11 | 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