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수선, 재봉, 디자인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진로문제 조회수 : 1,743
작성일 : 2012-08-24 14:11:17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패션 관련 일을 하고 싶다고 글을 올린적이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서울의 모 대학에서 인문학 전공했구요. 졸업은 했습니다. 올해 스물넷이구요. 

주변에서는 잡지사를 권유하지만 저는 오히려 디자인 쪽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제 늘 갈증이 있던 재봉 기술을 배워볼까 합니다.

학교 다니면서 했던 쇼핑몰, 옷가게 아르바이트 1년반정도 했었구요.

유명 디자이너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멀리 놓고 봤을 때

수선집이나 홈패션 같은것을 겸해서 가르치는 작은 가게 창업하는게 제 꿈이에요.

지난번에는 외국 패션스쿨쪽으로 유학을 준비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동대문 이쪽에서 기술을 배우라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스쿨을 가려고 했던건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얻고 싶었고 제가 입학 비용으로 천만원가량 모아놓은게 있거든요.

막연하다고 느껴지실수도 있겠지만 너무 하고 싶었던터라...너무 늦진 않았겠죠? 막막하기만 하네요.

우선 요즘은 혹시 몰라서 외국어 시험이랑 컴퓨터 자격증 준비중이에요.

외국어는 워낙 잘하는 사람도 많고 저 역시도 좋아하고 곧잘하는편이라 문제가 되지 않지만

컴퓨터가 문제네요... 

혹시 수선집 하시는 분들이나 이쪽 계통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 어디서 처음 배우셨나요?

그리고 숙달되는데에는 어느정도의 기간이 걸렸는지...추천할만한 곳이 있다면 부탁드려요.

IP : 175.114.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즈나
    '12.8.24 2:33 PM (222.111.xxx.90)

    패션스쿨 생각하셨다면 사디나 에스모드 홈피 한번 가보세요. 교육과정들이 매우 전문적이고 오히려 대학보다 실질적인 것들을 가르쳐요. 학비가 대학보다 비싸요. 사디는 삼성에서 투자한 패션스쿨이고 에스모드는 프랑스에서 프레따포르테를 가장 잘 가르친다고 인정받는 에스모드의 서울 분교에요.

  • 2. ..
    '12.8.24 2:58 PM (219.241.xxx.63)

    수선집이나 홈패션 같은것을 겸해서 가르치는 작은 가게 창업하는게 제 꿈이에요.라고 하셨으니 굳이 비싼 돈 들여가며 배울 필요가 있나요?홈패션이나 양장자격증도 있더군요.자격증따면 문화센터 강사도 하고 샵도 차리고 그러는 것 같아요.꿈이 크시다면 애초에 큰 회사목표로 시작하시구요.브랜드도 별반 다를것 없지만 동대문이나 어디나 전부 카피에요.브랜드는 컬렉션 카피,동대문은 브랜드카피..원하시는 걸 먼저 정한후에 결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05 어떻게 해야 게시판 글을 스크랩할수 있나요? 3 도대체 2012/09/18 1,287
156404 파닭 소스 어떻게 만드나요. 1 .... 2012/09/18 2,090
156403 공인인증서로 알수 있는것은 뭐가 있나요?(재산등을 한번에 알수 .. 16 궁금해 2012/09/18 12,764
156402 터트리고 나니 의외로 어깨가 가볍네요... 4 이젠 그만 2012/09/18 2,876
156401 다들 못생겼다고 하는데 안 못생긴 것 같은 연예인? 34 남들 2012/09/18 9,430
156400 해외직구 자주 하시는 맘 계신가여? 아이옷 사이즈좀 문의드리려구.. 4 공깃돌5 2012/09/18 2,377
156399 윤종신이 못생긴 건 아니지 않나요? 21 ... 2012/09/18 3,325
156398 엔화 송금 관련하여 질문 드려요 2 .. 2012/09/18 1,009
156397 스트레스받을때 들을 비트 강한 음악 추천해주세요 14 40대 2012/09/18 3,756
156396 일본 지도 교수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6 ... 2012/09/18 2,795
156395 제주도 여행중에 제주도 2012/09/18 1,002
156394 여권 발급 어디가 제일 빠를까요.. 도움 절실ㅠㅠ 7 민브라더스맘.. 2012/09/18 1,970
156393 그... 저... 은밀한 부분에 대한 궁금증...-,,- 18 ... 2012/09/18 17,565
156392 밤에 미싱 돌리면 시끄러울까요? 10 머쉰 2012/09/18 5,316
156391 김하늘보니 연예인하기엔 넘 여린성격같아요 76 힐링캠프 2012/09/18 32,872
156390 맥주는 무슨 맛으로 먹나요? 11 ㄹㄹ 2012/09/18 3,014
156389 냥이가 잠자는 주인을 깨우는건.. 밥달라고 그러는거죠? 3 ,,, 2012/09/18 2,404
156388 당신의 52페이지 5번째 문장은? 국제도서주간 댓글놀이 하실래요.. 238 깍뚜기 2012/09/18 10,097
156387 너 정말 짱이다~ 야옹이 2012/09/18 1,183
156386 맥주마셔요 소세지안주랑 6 맥주 2012/09/18 1,684
156385 덜 해롭고, 갖고 다니기 편한, 좀 덜 단 과자 있을까요?^^;.. 14 엄마 간식 .. 2012/09/18 3,503
156384 김하늘의 29살 헤어진 사람이 44 혹시 2012/09/18 47,150
156383 남해여행 패키지도 있을까요? (부모님) 4 mine 2012/09/18 2,440
156382 생일이었는데 기분이 그러네요 10 기분이 꿀꿀.. 2012/09/17 1,971
156381 밥에 명란젓 올리고 조미김으로 싸서... 20 존심 2012/09/17 5,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