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가 시어머니께 선물한거 시어머니가 주시면 받으세요??

.. 조회수 : 3,638
작성일 : 2012-08-24 12:50:05

제가 시어머니께 선물을 했어요..

건강식품이고.. 제가 생각해도 좀 많이했어요..

시어머니께서 윗동서 형님께 나눠주셨는데.. 형님이 어머니 드시라고 하면서 거절했어요..

저는 속으로.. 좀 가져가서 드셔도 될텐데 했지만.. 가만히 지켜만 봤어요..

지나고 보니.. 당시에.. 형님도 가져가 드세요~ 했어야 할까요??

괜히 선물 드리고 참견하는거 같아 가만있었거든요..

그게 세트로 나온것이고 좀 비싸서.. 형님도 사드리고 싶었는데 못샀어요..

어머니가 주실 때 그냥 받아서 드셨으면 좋았을텐데.. 제가 형님 가져가시게 부추킬걸 잘못했나봐요..

IP : 210.121.xxx.1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받아오는건 아닌것 같아요ㅕ
    '12.8.24 12:57 PM (58.231.xxx.80)

    원글님은 그렇게 생각해도 대부분 내가 시모에게 선물한걸 왜 형님이 ???? 웃기네 하는게 정상이거든요

  • 2. 제가 동서라도
    '12.8.24 1:00 PM (220.76.xxx.132)

    안받아와요..

  • 3. ..
    '12.8.24 1:01 PM (58.29.xxx.7)

    당연 거절이지요

  • 4. 거기서..
    '12.8.24 1:05 PM (210.121.xxx.182)

    거기서 형님도 가져다 드세요~ 할걸 그랬나봐요..
    형님께 못드리니.. 어머니가 형님 나눠주셨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요..
    제 속이 들킬까봐 말 못한거 같아요..

  • 5. 알고선
    '12.8.24 1:07 PM (14.37.xxx.30)

    못받죠.. 몰랐다면 몰라도..
    나중에 알았다면.. 받은걸 후회했을것 같은데요..

  • 6. 그립다
    '12.8.24 1:44 PM (182.219.xxx.15)

    옆에 동서가 있으니 못 받죠. 동서가 시어머니 사드린건데 죄송해서 못 받고 눈치보여서 못받죠.
    혹시 동서가 없는 사항이면 많아서 가져가라 시어머니가 그러셨으면 가져갔을듯..

  • 7. 받아도
    '12.8.24 2:26 PM (211.36.xxx.240)

    몰래 받아야죠.잘 하신거^^ 제 동서는 시엄니가 그러니 대놓고 삐지던데

  • 8. 매너있네요.
    '12.8.24 2:33 PM (1.226.xxx.65)

    우리 큰동서는 시아버지한테 선물하는 족족
    자기들 필요하다고 가져가 버려요.
    시아버지도 작은 며느리가 선물한 물건이라는 개념없이 그냥 줘버리구요.
    시아버지가 먼저 주는게 아니라 자기가 낼름 필요하다고 가져가 버려요.
    자기는 그러는게 살림잘하는거라 생각하나봐요.
    신혼초에 몇번 그래서 도대체 염치들도 좋다고 아랫동서가 시아버지 선물한걸
    낼름 달라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 성의 무시하고 바로 줘버리는 시아버지나 왜 그러시냐고 했다가
    남편하고 몇번 다툰후에
    선물없이 그냥 현금으로 드려요.
    현금까지 뺏어가진 못할테니~~

  • 9. ,,
    '12.8.24 8:26 PM (175.112.xxx.158)

    보기 좋네요. 님 마음 씀씀이도 좋아보이고...
    근데 낼름 가져가는 것도 보기에는 좀 그렇더라구요. 아마 세트여서 가능할지 모르지만...
    친정어머니가 시어머니께 직접 만들어 보낸 옷 이쁘다고 바로 가져간 시누이 그것도 시누이 입으로 들었어요. 제가 힘들게 벌어 백화점 가서 사준 가방( 하도 제 가방 이쁘다 하셔서) 몇년이 지난 후 시누 시모가 들고 있었던 일... 친정에서 보낸 차들 바로 형님네 드리는 것들..
    전 속이 좁았나 정말 섭섭하고 싫었어요.
    이제는 선물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453 포도씨, 껍질을 통째로 다 먹는사람 4 먹는 방법 2012/08/26 3,104
146452 건강한 목욕법 1 ... 2012/08/26 1,567
146451 사우나에서 아이 오줌 뉘이는 거, 불쾌한 상황 맞나요? 4 .. 2012/08/26 2,494
146450 미림이 조미료 같은건가요?? 5 ㅎㅎ 2012/08/26 3,683
146449 전기포트 청소법이요.. 6 찜찜 2012/08/26 2,359
146448 투인원 에어컨 설치도 거실 에어컨 가까운 방에만 설치 되는거죠?.. 1 .. 2012/08/26 3,489
146447 [속보] 손학규 김두관 울산 경선 연기 결정 16 불참 2012/08/26 2,922
146446 패션 코디 잘하시는 분들께 부탁 좀 드릴께요~더불어 저도 좀 배.. 4 감사감사 2012/08/26 2,070
146445 띄어쓰기 알려주세요 3 띄어쓰기 2012/08/26 1,549
146444 오장풍교사는 해임됐는데...성호스님도 장풍발사??? 잔잔한4월에.. 2012/08/26 1,595
146443 볼라벤이 서쪽으로 가는중이랍니다. 12 태풍 볼라멘.. 2012/08/26 13,469
146442 작은아이 친구.. 2 .. 2012/08/26 1,255
146441 검찰, 통일 골든벨 ′국가 원수 모독′ 전교조 교사 수사 호박덩쿨 2012/08/26 1,143
146440 내일 태풍 와요?? 12 응?? 2012/08/26 4,513
146439 포도 설탕안넣고 끓여서 냉장보관하면 얼마나 보관할수 있을까요? 포도 2012/08/26 1,507
146438 이혼해야 하는상황임에도 주저하는 건... 13 이러지도 저.. 2012/08/26 5,452
146437 우리 배운 밥상머리 교육 공유해봐요 144 밥상머리 2012/08/26 13,886
146436 통가슬링 편할까요:? (아기 재우기 힘드네요.) 3 셋째맘 2012/08/26 3,611
146435 암보험 좋은 거 4 BlueBl.. 2012/08/26 1,884
146434 미국에 세워진 종군위안부 기림비를 지킬 수 있게 도와주세요! 4 강치 2012/08/26 1,099
146433 다섯손가락을 보면서 잔잔한4월에.. 2012/08/26 1,615
146432 충주사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급해요 충주 2012/08/26 1,257
146431 친노들은 언제까지 반칙과 편법으로 설칠건지? 16 반칙과편법 2012/08/26 1,930
146430 여기 시집살이 당하시는 분 많나봐요 12 90 2012/08/26 3,391
146429 소파 한번만 더 봐주세요~~ 7 소파고민 2012/08/26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