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이 강남스타일 뮤비 잼있나요??

dd 조회수 : 3,535
작성일 : 2012-08-24 08:51:32

요즘 전세계적으로 난리잖아요..

유툽 영상으로 외국사람들 뮤비보면서 완전 재미있어하는 영상도 올라오구요..

 

그런거 보니 넘 자랑스러워요.

싸이 대해서 좋지도 나쁜감정도 없는 무관심에 가까운데,,

어찌됐든 이렇게 대내외적으로 흥행하니 덩달이 기분은 좋아요.

 

근데 뮤비가....그렇게 잼이나요??

 

제 취향이 이상한건가봐요..

 

도대체가 유치하기만 하고 웃음 포인ㅌ를 모르겠어요.

 

정말 웃길일 없는 요즘 내 생활에 남들 웃는거 같이 웃을수만 있아더 좋으련만...

 

신랑 말로는 요즘   B급이 유행이라면서...싸이 뮤비가 그래서 인기라고 하던데,,

 

B급이든 A급이든........ㅇㅣ번 싸이 뮤비가 그렇게 잼있는가요???

 

 

IP : 114.201.xxx.7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ㅇㅅ
    '12.8.24 8:53 AM (211.246.xxx.39)

    외국인들이 보기엔 춤이 인상적이고 재밌나봐요. 제가 보기에도 세계적으로 이슈화될정도는 아닌것같은데.. 물론 재미있고 노래도 신나긴하지만요...

  • 2. 저는
    '12.8.24 8:54 AM (115.126.xxx.16)

    재밌어요~어찌 볼때마다 질리지도 않고 재밌는지..
    하도 봐서 이젠 다 외울 지경인데도 볼때마다 재밌고 기분 좋아져요~
    우울할때 두어번 보고나면 기분전환~확실히 되던데요~

  • 3. 찌찌뽕
    '12.8.24 8:55 AM (14.52.xxx.60)

    저도 그래요
    잘나가니 기쁘긴 한데
    저게 재밌나...내가 이상한가 하다가
    비슷한 분 보니 반갑네요

  • 4. 가사가 쉽고
    '12.8.24 8:56 AM (121.55.xxx.137)

    너무 세련되지않고 독특해서 재미
    저희 지역 스타일이 검색 1순위 오르면서 그거보고나서 강남 스타일 봤는데..
    너무 웃긴정도는 아니지만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춤이 제일 재매있네요

  • 5.
    '12.8.24 8:57 AM (58.124.xxx.207)

    처음에 오락프로 끝나고 잠깐 뮤비보여줄때 있잖아요. 그때 처음 봤는데 처음 볼때부터 느낌이 확 오던데요?
    저 노래 특이하네? 하고 tv에선 잠깐 나오니까 직접 검색해보고 들은 노래였어요.
    인상적이긴 해요. 첫눈에도

  • 6. 비트가
    '12.8.24 8:58 AM (121.92.xxx.209)

    좋아요. 뮤비도 재밌고, 뒤에 말춤 출 때 곡 부분은 전세계 누구라도 따라할 수 있는 비트음.

    들을 수록 착착 감기는게 너무 신나는 노래 같아요.

  • 7. ..
    '12.8.24 9:02 AM (147.46.xxx.47)

    B급 취향을 노린거 맞는거같아ㅛ.
    저희 남편 취향인데.. 말춤... 보기만해도 빵 터져요!

  • 8. !!!
    '12.8.24 9:04 AM (118.221.xxx.31)

    전 개인적으로 싸이 과거일도 그렇고 다들 좋아한다는 공연 스타일도 안 좋아해서 싸이한테 관심이 없었는데요, 이번 뮤비는 넘넘 재밌어요!!!
    애기 재우다가 조용히 티브이를 틀었는데 강남스타일 뮤비가나오는데 눈을 못떼겠더라구요. 애기깰까봐 노래는 못듣고 뮤비만 봤는데 넘 재밌어서 그 후에 만나는 사람마다 다싸이뮤비봤냐며 물어봤는데 조금지나니 완전 확뜨더라구요~~!

  • 9. 코스코
    '12.8.24 9:04 AM (61.82.xxx.145)

    정말 싸이니까 통한거 같아요
    잘~ 생긴 꽃미남이 그런춤 추면 완전 아닐꺼 같아요 ^^*
    싸이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랍니다 ㅎㅎㅎㅎ

    아직도 언플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P

  • 10. 고뤠00
    '12.8.24 9:10 AM (1.177.xxx.54)

    그게요..저도 요즘 계속 돌려보다가 느꼈는데요.
    비디오 내용과 싸이의 모습이 풍자잖아요.
    비급이 아니라 제가 볼땐 풍자예요.현재 물질만능주의가 강남에 집중되어 있고
    그 분위기를 어쩜 그렇게 적나라하게 표현을 한건지.
    누가 뮤비 컨셉 잡았는지 만나서 악수해주고 싶더라구요.
    뮤비 곳곳에 ...심지어 유재석 나오는부분도 풍자내용이 들어가있어요
    아름다운 숙녀를 만나느곳도 사실은 멋진곳이 아닌 지하철이구요
    선탠을 하는곳도 멋진 호텔수영장이 아니라 동네 소박한 놀이터잖아요.
    승마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사실상 우리가 쉽게 갈수 있는 유원지. 오리배..
    심지어 그 운동하는 아줌마.그거 한국아줌마의 전형을 ㅂ여주는거잖아요
    실제로 그모습이 유행하게 된 기저에 우리나라 여성들이 피부과 시술많이 하면서 햇볕을 다 가린다는 차원에서 그런패션이 돌았다는 설도 있듯이..뭔가 있는집 여자들도 비꼬는것 같구요.
    하나하나 분석해보면 허세와 현재 한국사회를 슬쩍 비틀어 묘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근데..그게 거부감 없이 와닿아요.
    일부러 분석안해도..맞아맞아.하면서 받아들이는거죠.
    어디서 많이 본듯한 장면연출인데.기가막하게 싸이스럽게 해놨어요
    만약 멀쩡하게 생긴 가수가 그러면 재미가 하나도없는거죠.

    이 모든걸 떠나서 중독성이 있어요.
    반복되는 음들이 지겹지 않고 중독성이 있는거죠.

  • 11. ^^
    '12.8.24 9:13 AM (221.139.xxx.2)

    고뤠00님..
    박수 ^^

  • 12. ㅋㅋㅋㅋ
    '12.8.24 9:14 AM (115.126.xxx.16)

    싸이가 강남토박이 출신이잖아요.
    그러니 나 강남토박이, 내 스타일은 이런거, 고로 강남스타일은 이런거라고
    고뤠님 말씀처럼 풍자하는거죠~
    강남스타일이라는거 동경하지 마라. 이런게 진짜 강남스타일이다.
    휘황찬란하고 돈 펑펑 쓰고 럭셔뤼 한 그런거 진정한 강남스타일 아니야~~하는 싸이의 외침정도? ㅋㅋㅋㅋ

  • 13. 원글
    '12.8.24 9:30 AM (114.201.xxx.75)

    헐,,,그런뜻이 있군요. 뭔가 모르게 조잡스럽다는 느낌만들어서,,;;;;;다시한번 봐야겠어요.

  • 14. ..
    '12.8.24 9:34 AM (147.46.xxx.47)

    빅뱅도 해외에서 좀 먹히지않나요??
    강남스타일이 빅뱅 느낌이 많이 나더라구요.

    암튼 싸이가 해서 성공한건 맞는거같아요.

  • 15.
    '12.8.24 9:39 AM (112.149.xxx.61)

    이게 싸이 본인도 말했듯이
    강남을 희화화 한거에요
    전혀 강남스럽지 않은 인물이 강남스타일이라며 촌티 날리고
    원글님이 느낀대로 조잡스럽게요.....
    고급스러운것 세련된것 등 있는척하는 가식을 비아냥 거리는거죠

    전 관광버스 아줌마들이랑
    한강고수부지에서 썬캡 뒤집어쓰고 뒤로 운동하는 아줌마들 마주보며 따라가는 장면에서
    빵 터졌어요
    한국 아줌마 특유의 캐릭터를 유머로 잘 잡은듯

    의미를 잘 모르는 외국사람들은 싸이 특유의 제스춰나 동작을 재밌어하는거 같아요

  • 16. ...
    '12.8.24 9:40 AM (14.42.xxx.49)

    풍자로 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건데요
    부티나는 척 고급스러운 척 있는 척 잘난 척.....하는 거요
    그리고 척 하는 걸 알면서도 좋아하는 거....현실이 그렇죠
    겉으로라도 포장해서 있는 척하는 세상.....

  • 17. 아..
    '12.8.24 9:46 AM (14.37.xxx.30)

    강남을 희화화한거구나..
    전 뮤비를 보면서도 이해가 안갔는데...

  • 18. 지나다가
    '12.8.24 9:56 AM (152.149.xxx.254)

    정말 대박이에요.
    지금까지 가수 뮤비 그렇게 많이 반복적으로 재생해서 본 건 싸이가 처음이에요.
    한 수 십 번?
    회사와서 일에 치어 바쁘거나 기분전환 시키고 싶으면 뮤비 자동재생 걸어놓고
    보고 또 보고 또 듣죠..
    질리지도 않더군요.
    뮤비의 스토리가 뭘 연상시키면서 풍자를 하는 건지 생각하면서 보면 더 잼있고 쉽게 빠져들 수 있을거에요.

    그나저나 이 뮤비 제작사, 그리고 작사작곡 한 인물이 참 궁금하더군요.대단해요.
    브레인이 따로 없죠.

  • 19.
    '12.8.24 10:11 AM (118.33.xxx.104)

    유건형..그 유건형인가 싶네요?? 언타이틀 유건형..

  • 20. 이런!의 여왕
    '12.8.24 10:22 AM (183.100.xxx.241)

    뭐 재밌는 사람은 재밌고 재미없는 사람은 재미없겠죠.

    어차피 개인 취향인데..

  • 21. 소이
    '12.8.24 10:54 AM (219.131.xxx.4)

    봐도봐도 안질려요,, 중독성 있네요

  • 22. **
    '12.8.24 11:40 AM (165.132.xxx.209)

    은근한 풍자..좋아요 .

    갈때까지 가보자...세련를 지향하는 촌스러움 .. 룸쌀롱 방에서 벌어지는 추태들을 강남스러운
    장면들과 잘 버무려 놓았잖아요 .

  • 23. 00
    '12.8.25 8:41 PM (39.119.xxx.93)

    모두 속으셨네요

    티비에요... 그냥 흥미성가수로 소개된겁니다. 무슨 발보드 1위인지 아는겁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982 코스트코에서 산 워터픽 수리 어떻게하나요? 3 코스트코 2012/08/29 8,474
147981 잠 안와서 일어났는데 지금시각 3시.. 서울.. 고요하네요. 14 .. 2012/08/29 4,144
147980 동물실험 안 하는 화장품 어디서 사요? 16 .. 2012/08/29 2,933
147979 랴됴21 양경숙 --- ‘박·최·김·임·유 … 니들의 무덤’ 양.. 7 기록파기 2012/08/29 2,191
147978 중학생 학부모 모임...나가시나요?? 8 ... 2012/08/29 4,972
147977 시원이가 핑클의 이진 인줄 알고 봤던 남편과 저 응답하라 1.. 2012/08/29 3,192
147976 전세 계약했다가 파토내는 경우도 있나요??? 7 이런경우보신.. 2012/08/29 2,825
147975 일자리 1 2012/08/29 1,301
147974 the Eastern sky 라는 관용표현이 있나요? 4 ... 2012/08/29 1,912
147973 초5 딸 목동 사격장에 데리고가도 되나요?? 5 사격 2012/08/29 2,067
147972 식당 반찬 재사용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고민고민 2012/08/29 3,623
147971 동동이 이야기와 질문 입니다. 싫은신분은 패스해주세요. 33 .. 2012/08/29 5,139
147970 태풍에 온 창문 다 열어 놓고 나갔다는 분 안돼요! 1 무모한 2012/08/29 2,949
147969 밑에 시주하니까 생각났는데 스님이 BMW 타고 다니더라구요. 56 궁금 2012/08/29 12,601
147968 골든타인 총상 남녀 어떻게 된건가 나왔나요? 3 2012/08/29 2,874
147967 오밤중이니까 19금 질문 좀 할게요... 2 .. 2012/08/29 7,821
147966 태풍피해가 알게모르게 많네요.부산 2 ㅇㅇㅇㅇ 2012/08/29 1,880
147965 응답하라 오늘도 낚네요... 1 2012/08/29 2,578
147964 강아지성장 11 궁금 2012/08/29 4,457
147963 응답하라 1997 빠순이 능력시험 ㅡ.ㅡ;; 3 윤제는 내꺼.. 2012/08/29 2,982
147962 시주하러 온 스님 10 2012/08/29 7,311
147961 통일되면 나라가 망한다는 헛소리를 하죠? 통일 2012/08/29 1,198
147960 돌아가신 아빠가 그리워요 10 ㅇㅇ 2012/08/29 3,560
147959 웹툰 '신과 함께'가 오늘 드디어 마지막회가 나왔어요. 6 애독자.. 2012/08/29 2,889
147958 무너지는 교회 첨탑들을 보며 3 조용기목사님.. 2012/08/29 2,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