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헉~~초4가 중3 수학선행 나간다는데요.....

초4엄마 조회수 : 6,010
작성일 : 2012-08-23 18:02:36

제 아이 친구가 지금 초4예요.

근데  지금  수학선행을  학원에서 중3  선행하고 있대요 ㅠㅠ

근데 이게 가능한가요???  아니 ...가능은 하죠....고등수학도 못할까만은....그런데  그게  이해가 될까요???

초4면 이제 11살밖에 안된 아이들인데...중3 수학 선행을 하면 다 소화를 할까요??

물론 쉽게쉽게 가는  단원도 있겠지만.....

그친구는 과학고를  생각하고  있는것같아서  그엄마가 수학쪽으로 엄청 푸쉬하더라구요....

수학학원도  월~ 금요일까지  매일  다녀요...수학학원  2곳을  다니거든요...물론 영어학원도 다닙니다.ㅜㅜ

이 얘기를 들으니 갑자기 맘이 조급해지네요 ㅜㅜ

울아이  이제  5학년 1학기 선행하는데 ㅋㅋ  ㅠㅠㅠㅠㅠ  물론 과학고는 꿈도 안꾸지만요...

초1때  친했던  친구인데  이젠  간격이  너무 벌어져서  조금  맘이 그렇네요 ㅠㅠ 물론 지금은 안친하지만 ㅋㅋ

그친구는 성대경시 보면  장려상 받을때도 있고, 못받을때도 있고 그러더라구요..

이렇게 선행 빠르게 하는 애들 많나요?

 

 

IP : 114.200.xxx.1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8.23 6:05 PM (125.141.xxx.188)

    옛날에도 초등학교때 정석풀고 고교과정까지 다 끝냈습니다.

  • 2. 복단이
    '12.8.23 6:11 PM (121.166.xxx.201)

    선행학습한 걸 충분히 복습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지, 저렇게 숨도 안 쉬고 선행만 하나요?
    윗님 말씀대로 중1 수학 문제 내면 하나도 못 맞출 걸요.

  • 3. ..
    '12.8.23 6:15 PM (114.200.xxx.50)

    제아이도 초4.
    중3??? 헉!!! 5-1? 아이쿠!! 우리애는 저리 해맑게 놀고 있는데...

  • 4.
    '12.8.23 6:18 PM (182.215.xxx.23)

    제가 단언하건대 그 아이가 안철수급이 아니라면
    그냥 겉핥기로 학원만 돈벌어주고 있는 겁니다
    말짱 황이죠

  • 5. ..
    '12.8.23 6:20 PM (14.33.xxx.158)

    그아이는 수학경시대회 준비하는것 같은데요..

  • 6. ..
    '12.8.23 6:20 PM (211.234.xxx.253)

    그런 애들 과고든 어디든 가더라고요. 과고 못 가도 이과 가서 탑.

  • 7. ㅁㅁ
    '12.8.23 6:20 PM (175.114.xxx.165)

    제 아이도 영재고 다니는데 초등학교 6학년 때 학원 처음 다녔어요.
    학습지도 안하고 기탄과 문제집 독학 했네요. ㅋ 것도 제 학년 것만 겨우.
    지금 학교에서 잘 따라가긴 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냐면, 빡세게 공부를 안해봐서 그걸 못해요. ㅠ.ㅠ
    설렁 설렁...

    울 아이도 초딩 때 빡세게 했으면 지금 천재적인 아이라고 불리는 그룹 맨 아래칸 정도는 되었을까나.
    하여간 입시나 내신에 맞춘 빡센 공부스타일이 몸에 체득이 안되어 있어서 문제네요.
    뭐를 하든 아마 평생 저런 스타일로 지낼 거 같아요.

    저는 저런 아이, 이런 아이, 저런 부모, 이런 부모 다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런 선행도 뭐. 그러려니 해요.
    타인의 선택에 대해 뭐라고 토 달기 싫어요. 이 세상에 다양한 군상이 존재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다 같은 모습으로 산다면 그게 더 문제일 거예요. 빡센 부모, 설렁 엄마. 다 있는 거죠. 예전이나 지금이나..

  • 8. ㄷㄷㄷ
    '12.8.23 6:27 PM (218.152.xxx.206)

    엄마도 추진력이 있어야 겠네요.
    본인과 아이를 믿고 결단력있게 밀어 붙이는거 잖아요.

    아무나 못할것 같아요.

  • 9. 어머
    '12.8.23 6:3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수학 영재인가봐요

  • 10. ㄷㄷㄷ
    '12.8.23 6:35 PM (218.152.xxx.206)

    과연 저런 선행이나 학원 다 필요 없다는게 맏는지.. 의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초등때부터 과도하게 시키는건 아이가 질릴것 같긴 하네요.

    중학교때 부터 꽉 잡아 보려고 하는데 그때는 또 사춘기라 반항하겠죠?

    이런 저런 생각하면 결국 지가 알아서 해야지.. 그렇게 되네요.

  • 11. ....
    '12.8.23 6:37 PM (211.243.xxx.236)

    중2 다니는 아이가 고등학교 문제 푸는 아이는 많아요..그게 선행이죠..공부 좀 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이정도 진도 나갑니다.선행 아무리 진도 나가고 싶어도 아니 능력이에요.. 남의 아이가 한다고 해서 내아이가 할꺼란 생각도 할 필요도 없고 지금 선행 나간다고 맘편하게 있을수도 없어요 어릴때 잘하다가 도중에 꺽이는 아이가 대부분이에요.. 고등학교 올라가면 안되는 아이는 돈을 퍼부어도 안되긴 하더라구요..

  • 12. ...
    '12.8.23 6:45 PM (218.233.xxx.207)

    뭐~ 초3때 대학 수학 푸는 아이도 봤는데요 뭘~~ㅎㅎㅎ
    그게 마구잡이로 푸쉬해서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타고난 머리가 틀리던데요.

    성대경시 장려 받을 정도면 꾀 하는 거고
    그 수준이면 그정도 나가는 아이들 많을꺼예요.,^^
    허지만 부럽지는 않네요.
    잘났나 못났나 내 새끼들이 제일 예쁘요~^,

  • 13. 대학가면
    '12.8.23 6:48 PM (211.63.xxx.199)

    그런식이면 대학에서는 석사나 박사과정 나가야겠어요~~
    이 나라는 어찌 초등학생이 정석 푼다는 아이들은 많은데, 그런 아이들 왜 20살 즈음엔 석,박사 안들어가나 몰라요??
    초등떄 정석뗀 아이들 고등학교때 뭐 배워요?

  • 14. 똑똑함
    '12.8.23 6:48 PM (218.232.xxx.123)

    똑똑하니까 그만큼 선행 나가는거죠.
    요즘은 웬만한 학원에서 돈 벌려고 저런 아이들 푸쉬해서 선행시키지 않아요. 저 정도면 학원에서도 신경써서 잘 가르치고 있을걸요? 똑똑한 아이들 학원들이 얼마나 꼼꼼히 잘 가르치는데....
    수업료는 못하는 아이들에게 받는거죠.
    사춘기때 논다고 해도 저런 애들이 다시 힘받아 치고 올라간다고 하더라구요.
    수학은 암기가 아니잖아요.
    정말 탑인 애들 엄마나 애들이나 얼마나 열성적으로 능동적으로 잘하는지....

  • 15. 수학적으로
    '12.8.23 6:51 PM (116.41.xxx.8)

    일찍 트인 애들이 있긴해요
    아무나 선행 뺀다고 나갈 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ㅜㅜ

  • 16. 정말
    '12.8.23 7:05 PM (14.52.xxx.59)

    잘하는애는 충분히 가능하구요
    개중엔 저렇게 해놓고
    정작 자기학년에서도 별로좋은 성적 못 거두는애도 있긴합니다

  • 17. dma
    '12.8.23 7:08 PM (222.237.xxx.242)

    과고 못가도 이과가면 어느정도 탑그룹에 속하지 않을까요.
    어찌보면 재수삼수해서 몇년 더 공부하느니...차라리
    어릴적 뭐 모를적 미리 땡겨하는것도 그리 나빠보이지는 않아요

  • 18. 가능한일
    '12.8.23 8:03 PM (125.186.xxx.148)

    지금 중딩인 울 큰아이가 초 3때 ...같은반 아이중에 중3 진도 나가는 수학 영재 있었죠..

  • 19. ...
    '12.8.23 8:19 PM (211.186.xxx.231)

    맞아요~무조건 욕할일은 아닌듯~

    저희아들이 6살때 레고하며 더하기알고 그담날부터 만의자리암산하더니...
    바로 슈퍼가서 세일코너 계산되어진것 보고 퍼센트 계산하더니
    그냥분수 알아버리고 곱셈 나눗셈을 한꺼번에 알어버리더고요~

    그냥 지필 하나 없이 오직 암산으로 수개념을 입으로 정리하며 떠들며 더녔어요~

    그리고는 엄마 일이열고면 백. 십이열개면천 이렇게 입으로증얼거리며 그다음 억 조 경 까지 입으로 익히고요~

    이게 한달사이 본인 스스로 수학개념을 정리하였지요~

    헉;;일찌감치 수포자인 저가 그걸보고....아~ 수학을 받아들이는사람은 무학년이구나~ 알았어요~

    전 초딩때 학원에 안보내고 핑핑놀리다 6학년때 학원가니 레벨이 몬바닥.....한번레벨업하면 6 던계점프하고...
    선생님 권유로집에서2달 인강듣고 7'8'9 1학기띄더니 초3부터 달렸던 아이들고 과고반레벨에 있네요~

  • 20. ....
    '12.8.23 8:21 PM (211.186.xxx.231)

    그런데 이런아이들 대부분 웩슬러상 3%이네가 대부분인것같더라고요

  • 21. 달코
    '12.8.23 9:57 PM (114.206.xxx.215)

    저도 어렸을 때 그랬는데 아무 소용 없는 헛짓거리였어요. 이해해서 하기보다 풀이요령을 배워서 남는게 없어요. 국민학교 5학년 때 경시반이어서 미적분도 배웠는데 고등학교 땐 경 새로 배우는 느낌?ㅋㅋ

  • 22. ...
    '12.8.24 9:36 AM (125.188.xxx.11)

    아이가 능력이 되니 받아들이는듯해요. 따라가지 못하면 아무리 앞에서 끌고 가려고 해도 못하지요.

  • 23. ...
    '12.8.24 2:33 PM (58.145.xxx.15)

    중학 수학이 어찌보면 초등고학년 수학보다 쉬운것 같아요..고등수학까지는 몰라도 중등까지는 영재아니라도 가능할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828 여당 당원 정원철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장의 호소, 검사 출신 예비.. !!!!! 21:22:26 32
1595827 보이스피싱을 당했는데도 모르는 ..... 21:22:05 81
1595826 엉덩이 옆허벅지 살 빨리 빼는 방법? 1 00 21:21:18 55
1595825 선업튀 14회 질문이요. 선재 유명한데 왜 몰라요? 21:19:30 97
1595824 티비가 채널이 반복적으로 돌아가네요 답답 21:17:37 49
1595823 어깨 마사지기 사려는데- 풀리오 문의 1 ... 21:14:19 70
1595822 가정폭행당하고도 이혼을 하기 어렵네요 6 21:09:56 695
1595821 김건희는 왜 나오고 싶어할까요. 14 의문 21:03:15 767
1595820 달리기 글 보다가.. 3 .. 20:58:14 336
1595819 계약후 가구배치를 위해 다시 보려는데 집을 안보여 주네요 11 대략난감 20:58:06 521
1595818 영어학원 코치는 어떤 일을 할까요? 1 .. 20:57:45 196
1595817 단호박 식혜 2 ... 20:55:04 287
1595816 주식과 헤어지니 슬퍼요 12 ㅇㅇ 20:53:48 1,016
1595815 반찬통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20:52:39 256
1595814 김호중 소속사 막내직원한테 운전 뒤집어 써달라고 몇번이나 종용했.. 7 .. 20:52:37 1,725
1595813 펜에 있는 스티커 떼시나요? 1 ... 20:48:20 151
1595812 qwer 고민중독 들어보셨어요? 1 ... 20:47:15 531
1595811 삶에 대한 의미가 사라졌어요 14 그만 20:45:33 1,514
1595810 술 먹고 캠핑장 텐트 안 6세 여아 추행한 군인 집유 3 .. 20:45:01 995
1595809 선업튀 가장 재미있는게 몇회인가요 10 선재솔이 20:44:38 459
1595808 유퀴즈에 나온대서 선재가 20:43:28 708
1595807 대치 투어 코스 부탁드립니다. 2 쟝쟝 20:42:31 325
1595806 유학 안보내달라는것만으로도 7 자녀 20:34:55 1,190
1595805 제가 애 안낳는 이유는 25 swg 20:31:46 2,130
1595804 선재업고튀어 13,14화 계속 눈물나요 4 눈물 20:31:25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