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관계에서 돈 내는 사람이 계속 내게 되어있잖아요. 근데 그런사람이 결국은 잘산다네요.

...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12-08-23 14:42:20

보통 친구들 만나도 비슷하게 내거나 이번에 얘가 밥 사면 다음번에 제가 밥사고 그러는 편인데

그런중에서도 유독 내려는 사람이 저거든요... 그냥 왠지 신세지면 불편하고 그래서...

근데 돈을 낸다는 건 돈이 있다는 뜻이잖아요.

결국에는 그런 사람들이 더 잘산다네요.

  

 

 

저는 가끔 내 성격은 왜 이럴까 왜케 손해보고 살까

솔직히 다들 머뭇거리거나 눈치보면 나도 시치미떼고 있으면 되잖아요...근데 그 순간을 못견뎌요 눈치보는순간;

억울해하기도 했고 가끔 이런면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보여서 회의감도 느끼고

(물론 그 사람들이 그런 낌새를 내비치는 순간 즉시 거리를 둬요. 그래서 제 호의에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보답하려고 하는 사람들만 주로 사귀죠...)

그랬는데 저말을 들으니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네요 ㅎㅎ

사실 그렇게 부잣집은 아니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거든요....

반면 저보다 잘사는 친구 만나면 걔가 더 내려고 하고 다른애들 못내게 하고... 상대적인거고 맞는거같아요.

 

 

 

 

 

 

 

 

 

 

 

 

 

 

IP : 121.132.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0ㅡ
    '12.8.23 2:46 PM (112.223.xxx.172)

    맨날 돈없다고 눈치보는 친구 집에 한번 가보셔야..; 벤츠 있을지도.

  • 2. 더치 페이
    '12.8.23 2:52 PM (220.116.xxx.187)

    더치 하세욧 ! 더치 .
    재 친구 중에도 돈 안 냐려고 눈치 보고 , 니가 사는 거 아니 였어 ? 하면서 10원도 안 쓰려는 ...이런 야 있는데 ....

    갸네 집에 아우디 2대에 더해서 ,
    뚜껑 욜리는 차도 있드라구욤 !

  • 3. 돈없어도 자기한테는
    '12.8.23 2:53 PM (121.135.xxx.104)

    비싼것도 척척... 만나서 십만원이상짜리 먹는것도 아니고 2~3만원이면 이것도 돈있는 사람이 내야 하는 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244 남편이 명품가방 하나 사준다고 하는데... 9 명품바구니 2012/09/12 3,181
154243 이고 지고 있던 옷들 다 버렸네요 8 훌훌 2012/09/12 3,032
154242 칼칼한 미역국 4 실험 2012/09/12 1,774
154241 신라면세점의 레이디스 초이스~ 품격있는 당신이 바로 주인공!!!.. 3 고고유럽 2012/09/12 1,584
154240 앤디 앤 뎁 브랜드 3 급해요 2012/09/12 2,051
154239 서민 택시 기사님 감사합니다. 4 .. 2012/09/12 1,665
154238 아이가 밤에 가렵다고 긁느라고 잠을 못자네요. 2 마마 2012/09/12 1,113
154237 급>>>> 요리 질문.. 미역국에 설탕을 .. 8 .. 2012/09/12 2,616
154236 어떤걸 선택해야 할지 고민돼요(이직문제) 7 고민 2012/09/12 1,072
154235 30대 직장다니는 분들, 옷 많이 구입하세요? 백화점 갔더니 옷.. 3 품위유지비... 2012/09/12 4,596
154234 인간적으로 초등1년 여아 가베 필요할까요? 4 크하하 2012/09/12 2,029
154233 정준길 드디어 시인..택시에서 전화했다. 23 .. 2012/09/12 3,944
154232 감추고 빼돌리고…고액체납자 재산도피 백태 샬랄라 2012/09/12 695
154231 국산 고등어라는데..... 2 방사능과 고.. 2012/09/12 991
154230 미국 1-800 번호에 전화하려는데 젤 좋은 방법이 뭘까요? 3 1-800 2012/09/12 3,590
154229 남편의바람-그동안 안녕하셨어요?^^ 4 ^^ 2012/09/12 2,566
154228 네이뇬은 어디에도 이 얘기가 없네요 ㅎㅎㅎ 2 이녀나그러는.. 2012/09/12 1,403
154227 ㅋㅋ 하필 택시기사님을 건들였네요... 3 택시기사님들.. 2012/09/12 2,849
154226 궁금한게 어디서 게시판 알바 할 수 있나요? 28 인세인 2012/09/12 2,160
154225 한경희 스팀청소기 진짜 좋은가요?? 2 강철체력 2012/09/12 1,363
154224 정준길 어디 갔는지 물어보니 정1 준비하러 갔다고.. 1 준길아 2012/09/12 1,244
154223 건고추 시장에서 얼마나 하나요? 2 .. 2012/09/12 753
154222 새누리 지지자들+알바들도 힘들겠어요..ㅠㅠㅠ 23 후후 2012/09/12 1,793
154221 알바들의 이번주 주제는 ~~ 1 경비실에서 .. 2012/09/12 664
154220 안철수 협박전화 목격자는 뭔가요 19 제2의김대업.. 2012/09/12 2,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