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에 꾸준히 내리던 비로 인해 작은방이 물바다가 됐네요.

확장공사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12-08-23 13:29:27

전세살고 있어요.

3베이 구조에

앞에 작은방, 뒤쪽 작은방을 전세주기전에 집주인이 확장하고 강화마루로 마감했는데

뒤쪽은 괜찮은데 앞쪽 베란다 확장한 작은방이 비가 세요.

처음 입주했을때가 겨울이라 몰랐는데

여름되서 어느날 보니 책장 아래가 물을 먹고 버섯이 피었더라구요.

집주인한테 연락했더니

창문 열어두면 안된다고 하길래 창문 연 적없다 했더니

보일러나 좀 떼 달라고...

헉...

그래서 그해 보일러로 빠짝 말려서 벽에서 10센티씩 띄우고 작은 책장을 나뒀는데...

세상에 올해는 비가 잘 안왔잖아요.

그러다가 한 일주일 비가 지속적으로 오고..

아이책장이랑 옷장이 있는 방이고 아이가 거기서 놀고 해서

놀이매트를 깔아놨었는데

어제 옷 정리하려고 그 매트를 밟으니

발바닥에 물이 쭉 올라오는거에요.

물바다가 된거죠.

매트 들어내고 보니

베란다 확장한 부분에 또 바닥에서 물이 올라오고 있어요.

이거 어떻해야 하나요

보일러는 돌려놨고

아휴.. 심란한데..

집주인한테 연락해야겠죠?

IP : 61.252.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8.23 1:35 PM (203.152.xxx.218)

    아 저도 뭐라고 말은 못하겠는데
    저희집 전 주인이 베란다 확장은 아니고 베란다에 마루를 깔았더라고요.
    베란다는 베란단데 비만 오면 창문 닫아야 해서 미치겠습니다.
    확장도 안하고 그냥 마루만 깔아놓은건데도 비 들이칠까봐 노이로제 ㅠㅠ
    물론 평소엔 좋은데 아 ㅠㅠ
    확장한 집은 어떻게 살까 제가 다 걱정이 되더라고요 ;
    저도 전세 주고 있는 집이 있는데 당연히 이런건 집주인이 해결해줘야죠.
    연락해보세요. 비가 들이친것도 아니고 밑에서 올라온거라니 벽에서 비가 새나봅니다.

  • 2. 확장공사
    '12.8.23 1:38 PM (61.252.xxx.3)

    어휴.. 벽에서 비가 새는게 확실한거 같아요.
    지금 강화마루가 다 상했어요. 집주인한테 확실히 말을 해야 겠어요. 혹여나 우리 잘못이라 할까봐서요.

  • 3. 바로
    '12.8.23 2:03 PM (218.157.xxx.14)

    말씀드려야죠.와서 보시라고..나중에 관리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 머리 아파요.

  • 4. 확장한 방
    '12.8.23 2:12 PM (122.153.xxx.130)

    베란다가 워낙 커서 통창 말고 옆벽에 조그만 창이 있어요(울집의 경우)
    몇년동안은 괜찮았는데
    작년에 비가 워낙 많이 와서
    막아논 창에 비가 들어왔나봐요
    벽을 타고 빗물이 내려와 마루에 고여요
    마루색이 물이 찬 듯 색이 변해요
    그러다 , 요번에 비 많이 오니
    또 마루에 물이 스며들었네요.

  • 5. 쐬주반병
    '12.8.23 3:11 PM (115.86.xxx.82)

    베란다 쪽 샤시에 실리콘이 마모돼서 생긴 문제 같은데요. (경험자)
    일단, 보일러 계속 돌려서 물을 말리셔야 해요.
    실리콘 공사 다시 해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003 테이크 lte 사용 하시는분 ..어떠세요? 9 ... 2012/08/30 998
146002 미녀 엉덩이로 베토벤교항곡 연주 우꼬살자 2012/08/30 658
146001 초등4 해야 할까요? 5 반모임 2012/08/30 1,203
146000 드라마 설정 중 이해 안가는 소소한거 72 .. 2012/08/30 11,953
145999 솜이불 트는곳 1 자두 2012/08/30 879
145998 브라반티아 다리미판 질문 : 너무 흔들거려요 2 이혜정 2012/08/30 1,525
145997 의사협회도 자식들 의대 입학에 가산점 줘버리셈 12 ㄷㄷㄷ 2012/08/30 3,077
145996 다개국어 조기 교육 어떻게 생각하세요. 6 다개국 2012/08/30 1,617
145995 추석 연휴에 바다여행지로 제주 외 추천 부탁합니다 1 ^^ 2012/08/30 676
145994 82보면 잘 사는 분들 굉장히 많은거 같아요 28 ... 2012/08/30 9,378
145993 누나 세명, 넝쿨당 같은 시어머니 자리, 결혼 어떻게 생각하세요.. 8 걸~ 2012/08/30 2,523
145992 동화제목 알려 주세요,,,, -- 우리 아이 대기중,,, 4 동화 2012/08/30 1,158
145991 항공권결제할때 3 궁금이 2012/08/30 908
145990 은퇴하신 아버님들, 하루 일과를 어떻게 보내세요 취미같은거..... 6 .... 2012/08/30 2,587
145989 연말 정산이라는거 할때요 대학원 학비도 받을수 있나요? 1 ... 2012/08/30 1,804
145988 기억에 남는 유머 있으시면 알려주시와요~! 6 ^^ 2012/08/30 1,727
145987 "아마존의 눈물" 보셨나요? 원주민들 대량학살.. 11 악마들 2012/08/30 3,895
145986 스팸 사이트가 3분에 한번씩!!! 어흑! 1 이런 된장!.. 2012/08/30 504
145985 임원선거에서 떨어지는 초3아이...성격문제일까요? 15 고민속상 2012/08/30 2,662
145984 카스 탈퇴 4 ^^ 2012/08/30 4,744
145983 묵은 각종 김치가 많은데 어떻게 해먹어야할까요? 8 김치 2012/08/30 2,568
145982 저는 결혼체질이 아닌걸까요? 13 결혼체질 2012/08/30 2,514
145981 역사전집 도움되셨나요?? 5 초4여아 2012/08/30 1,245
145980 장기근속자 자녀 우선 채용요구는 신분세습이죠 22 진짜 2012/08/30 2,238
145979 닭계장 맛있네요. 2 .. 2012/08/30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