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하주차장에서 개운동시키던 아가씨...

..... 조회수 : 2,320
작성일 : 2012-08-23 13:08:52
아파트복도에서 고양이운동 시키는 사람얘기를 보면서 생각이 나네요
제가 몇년전에 오피스텔 관리실에서 근무할때있었던 황당한 얘기예요

입주를 막 시작한곳이라 반도 입주가안되어있어서 지하주차장을 2개층까지만 사용을하고 
그 아래 2개층은 주차를 하지않도록 차량통제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청소아주머니가 사용하지않는 주차장에서 누가 소변을 보고간다고....
아침마다 내려가보면 소변이 흥건하게 고여있고 냄새도 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직원들은 혹시 술취한사람들이 내려가서 그러나? 그랬어요

그러면서 CCTV를 확인했더니 입주자중 혼자사는 젊은여성이 큰개를 키우고 있었는데 
저녁마다 개를 데리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서 전등을 모두 켜고(사용을 하지 않는 곳이라 등 몇개만 켜 놓고 있었거든요) 
거기서 개와 함께 달리기도하고 공놀이도하고...그러면서 개는 몇번씩이나 군데군데 소변을 누고...ㅠㅠ
물론 그 입주자는 뒷처리도 안하구요.. .

관리소장이 입주민에게 지하주차장에서 그러시면 안된다고 했더니 
그 아가씨... 노발대발...입주자가 자기 사는 건물인데 왜 사용을 할수없다고 하느냐고. ..
관리비도내고 공동전기료도 내는데 왜 못쓰게하느냐고...
청소아줌마들이 당연히 자기 개가 소변본것도 당연히 치워야지 청소하고 월급받는 사람이 그런것도 안하냐고....

여하튼 전혀 대화가 불가능한 사람이었고 지하주차장을 내려가는 출입구를 잠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IP : 1.225.xxx.2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쥬
    '12.8.23 1:12 PM (14.57.xxx.28)

    쓰레기들은 본인들이 쓰레기인줄 모르더라구요

  • 2. ....
    '12.8.23 1:15 PM (211.244.xxx.167)

    개만도 못한 뇨자....

  • 3. 애견인으로
    '12.8.23 1:20 PM (218.48.xxx.48)

    정말 저 여자분 개 키울 자격 없네요. 지 새끼가 싼 똥 오줌을 누구보고 치우라는건지.....

  • 4. ,,,
    '12.8.23 1:28 PM (14.32.xxx.169)

    몇몇 개만도 못한 개주인때문에 속상하네요.. 늘 사람이 문제에요. 저런 주인들 때문에 잘 어울려 지내고 싶어 노력하고 애쓰는 다른 개주인들까지도 도매로 욕먹어요..

  • 5. 저런것들은
    '12.8.23 1:55 PM (211.224.xxx.193)

    먼지가 풀풀나게 쳐맞아야지 정신차리지..아마 진상짓으론 일당백일겁니다. 쓰레기 무단투기, 새치기 기타등등 그러면서 자기 권리 조금이라도 침해받은거 같으면 난리치고 뭐 그런 스탈. 백해무익한 인간형. 아마도 주위 모든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 그런 인간형이겠죠? 아마 정신병일 확률도 있어요. 예전 sos란 프로그램서 좀 저렇게 비상식적인 사람들 보면 정신과의사가 나중에 정신분석하면 정신병이였던 경우가 많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721 에혀, 시동생, 시누이로 인한 문제보니 결혼상대자는 외동이 좋겠.. 13 미혼분들 2012/08/23 2,866
145720 오징어 튀김을 사와서 먹는데요. 4 이거뭐지??.. 2012/08/23 2,593
145719 반일도우미 식사시간과 겹칠땐 어떻게 하시나요 2 도우미 2012/08/23 1,637
145718 이번에 꾸준히 내리던 비로 인해 작은방이 물바다가 됐네요. 5 확장공사 2012/08/23 1,637
145717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다문화를 실제 모습 eoslje.. 2012/08/23 1,641
145716 귀가 본능 폭발하게 만드는 딸내미 ㅠ.ㅠ 9 냥냥 2012/08/23 3,671
145715 근래 들어서 뭘 자꾸 떨어뜨려요. 5 .. 2012/08/23 2,992
145714 국정원 홈페이지에 5.16 `군사혁명' 표기 세우실 2012/08/23 1,094
145713 치약청소 얘기가 나와서.. 1 치약 2012/08/23 2,177
145712 올림픽 폐막식 조지마이클 다시 즐겨보세요^^ 3 두아이맘 2012/08/23 1,267
145711 방금 수퍼갔다가 너무 귀여운 개 봤어요. 8 ,,, 2012/08/23 2,311
145710 주변에 사람이 없네요 6 지리멸렬 2012/08/23 2,739
145709 사마귀약 계속 발라야할까요??? 13 아프대요 2012/08/23 12,064
145708 미국여행시 비자~ 7 아이린 2012/08/23 1,919
145707 지난해 혼외출생아가 만명을 넘어, 셋째출산도 늘고 출산율도 증가.. 8 출생아통계 2012/08/23 1,907
145706 채식 2 불굴 2012/08/23 1,101
145705 질문입니다) 10개의 구슬을 세개의 컵에 넣으려면 14 ... 2012/08/23 2,974
145704 워드리 와이즈 (단어책)...초등학생이 공부하기에 괜찮나요? 2 영어고수님께.. 2012/08/23 2,820
145703 지하주차장에서 개운동시키던 아가씨... 5 ..... 2012/08/23 2,320
145702 군대에서 관심사병이 되면 어떻게 되나요 15 간절한 맘 2012/08/23 13,564
145701 기준 정보이용료 초과됐다는 문자를 받고 3 질문 좀 2012/08/23 7,493
145700 성폭력범들이 살기좋은 나라는 ..대한민국?? 2 테네시아짐 2012/08/23 986
145699 양악수술이 그렇게 위험한수술맞나요? 10 화이트스카이.. 2012/08/23 3,648
145698 기부를 하고 계신 분 어느쪽으로... 2 작은 기부 2012/08/23 1,023
145697 121.178.xxx.109 이분은 외국에 한맺힌거 있나요?-_.. 12 2012/08/23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