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딸이휴학하고중국어공부를한다고...ㅠㅠ

ㅠㅠ 조회수 : 2,078
작성일 : 2012-08-23 10:24:25
공부에 관심도 없던 딸이 휴학하고 중국어 공부한다고 ...ㅠㅠ 키도171에 날씬하고 예쁜편이라 남학생들이 많이 좋아하는 스타일.... 공부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요(지잘난 맛에 살아요...ㅠㅠ)...어케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중국어가 여자들 전문직으로 도움이 될수 있을까요...지혜를 나눠 주세요 ...ㅠㅠ
IP : 121.170.xxx.7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너
    '12.8.23 10:27 AM (113.43.xxx.154)

    하고싶은것 하면 가장좋은것은 본인 이지만 그것을 느끼는것은 부모 입니다 참고로 하고 싶다 하면 하라고 이야기 하시는것이 부모의 도리 ?인것 같습니다

  • 2.
    '12.8.23 10:28 AM (115.136.xxx.27)

    아이가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지 보세요.
    학원도 성실하게 다니는지 보시고, 안 그럼 모든 용돈 끊겠다고 하세요.

    요즘 대학생들 휴학하는거 아주 흔한 일이니 너무 겁먹으실 필요는 없구요.
    일단 계획표를 가지고 오라고 해서 그거 실천하나 보세요.

    아무 계획도 없이 그냥 휴학한다고 하면 좀 말리시고, 대학 등록금 니가 벌어서 내라 하고 단단히
    일러두세요..

  • 3. 대학생
    '12.8.23 10:37 AM (165.132.xxx.197)

    휴학하는거에 대해서는 워낙 많이 하니까 괜찮을 거 같은데요. 혹시 따님에게 등록금, 용돈 주고 계신가요? 가능하면 휴학하는 동안에는 용돈 주지 마세요. 문제는 대책없이 휴학하는 애들이 요새 너무 많다는 거에요. 스스로 각오를 단단히 하고 책임감 있게 하는 휴학이라면 문제없는데요.

  • 4. ㅜㅜ
    '12.8.23 10:40 AM (183.109.xxx.220)

    중국어 전공하고 중국으로 유학다녀온 사람이 좌절하는거 여럿봤습니다
    한국어 중국어 모두 유창한 조선족들때문에 전공자들이 설 자리가 없다네요
    말리고 싶어요

  • 5. 저도 말리고 싶어요
    '12.8.23 10:56 AM (203.233.xxx.130)

    화교에 조선족에...
    한국말 중국말 다 잘하는 사람 너무 많아요

  • 6. ..
    '12.8.23 10:56 AM (14.43.xxx.193)

    남편이 중국어 전공인데요. 그냥 언어하나 하는 정도예요. 인건비 싼 조선족들 많아서 어중간한 한국인 전공자 쳐주지도 않아요..

  • 7.
    '12.8.23 11:27 AM (125.186.xxx.131)

    지금 그걸 휴학까지 하면서 할 필요성이 있는 건가요?;;;; 그냥 학교 다니면서도 할 수 있잖아요;;; 애들은 부모에게 요구하면 다 되는 줄 알죠. 저희애 포함해서요. 전 이제는 결과를 가져오라고 해요. 엄마 아빠 지갑을 열려면 너가 더 노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 8. 요새
    '12.8.23 11:30 AM (121.124.xxx.15)

    한국말 잘하는 중국인도 워낙 많아요. 조선족은 말할 것도 없고요.
    중국어 잘하는 건 다른 조건 다 좋고 플러스로 잘해야 먹히는 거지 중국어만 잘해가지곤 소용없고요.

    언어 한가지 (영어든 뭐든) 하려고 휴학하는 게 전 좀 이해가 안가요.
    학교 다니면서 시간 쪼개서 하는 게 언어지 휴학을 왜 하나요.

    나이도 스펙 중 하나에요. 자꾸 쓸데없이 휴학해서 나이 먹으면 나중에 취직 일이년만 실패해도 삽십살됩니다.

  • 9. ㅇㅇ
    '12.8.23 11:38 AM (114.207.xxx.244)

    모두들 저랑 의견이 같으시군요.
    대학을 중국어 전공으로 가는 것도 말리고 싶은 상황인데요. 한국어 중국어 둘 다 잘하는 사람이 워낙 많아요

  • 10. 중국어
    '12.8.23 11:45 AM (61.78.xxx.107)

    언어로 중국인,화교,조선족 따라잡을 수는 없다는 것에 윗 댓글님들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언어를 통해 더 넓은 시각을 갖게된다면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중국어가 왠만한 동남아에선 영어다음으로 통하는 언어라서 얼마든지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고 삶의 영역도 그만큼 확장시킬 수 있는거라고 생각되요. 지금은 언어자체를 공부하더라도 종국의 목표가 무엇인지 즉, 수단으로배운 언어를 활용할 자신만의 무기를 갈고 닦을 수 있도록 하면 길은 있겠지요. 요즘 뭘 하든 경쟁이 안치열한 분야가 있나요?

  • 11. 중국어 전공도?
    '12.8.23 12:10 PM (61.101.xxx.120)

    중국어 전공한 사람도 조선족이나 화교들 때문에 그럭저럭입니다.
    단 영어을 아주 잘하면서 중국어도 잘하는 사람은 동남아 담당으로 잘 나가는 경우는 봤어요.
    중국어 배우려고 휴학까지 하나 싶어요.

  • 12. 그렇죠
    '12.8.23 12:13 PM (203.233.xxx.130)

    언어를 통해 인생을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수 있다 동의하죠
    그러나 휴학까지 하면서 외국어를 익히겠다. 그것도 중국어를요
    물론 중국어 동남아에서 최고로 인정해줘요 중국사람들 많이 나가있으니까요..
    그렇지만, 그것도 영어가 되고나서의 일이예요.. 중국어만 잘해선 잘 나갈수 없으니까요
    영어를 잘하고 나서 중국어를 하면 그땐 달라질 일이죠.. 그렇다고 해도 휴학까지 하는건 별로입니다.
    현실이 그래요

  • 13. semide
    '12.9.13 9:58 PM (59.26.xxx.44)

    윗분말씀 동감이요. 영어도 잘하면서 일어 좀 하고 중국어 좀하면 아주 좋습니다. 조선족은 영어거의 못합니다. ;;;;

  • 14. 아무리
    '13.8.28 12:25 PM (182.209.xxx.83)

    조선족이 양쪽말을 잘한다고해도 학문적으로 깊이가 있거나 프로적인 레벨이 있는 사람들아니어서요,

    중국어 전공자들이 우수한 실력으로 학위를 따고 그분야에 매진하면 학교기관에 취직이 잘되구요,

    말만 얼렁뚱땅하고 기본튼실하지않으면 조선족하고 베팅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025 이번 취득세 감면...딱히 좋을것도 없네요 3 고뤠? 2012/09/12 2,231
154024 캐나다 핸드폰을 카톡에 등록하고 싶어요...도와 주세요. 2 똘이엄마 2012/09/12 4,993
154023 핸드폰 너무 바가지 쓴거같아요 8 2012/09/12 2,926
154022 보험가입된 아이폰수리 시 비용 아시는 분? 9 아이폰수리 2012/09/12 3,849
154021 예전에 정준길 에피소드 올렸는데 호응이 없어서.. 다시 올려요 .. 26 정준길 2012/09/12 4,285
154020 전세와 월세 반전세 8 집주인 입장.. 2012/09/12 2,691
154019 요즘 매일 화장을 안지우고 쇼파에서 잠들어요TT 6 이러다간 2012/09/12 2,725
154018 집을 언제 사는 게 좋을까요? 6 ... 2012/09/12 2,163
154017 지난 게시판에서 서인국을 검색해봤더니 2 ... 2012/09/12 2,022
154016 목격자를 찾습니다. .. 2012/09/12 1,155
154015 마이스터교 아시는 분들 질문요. (부산기계공고 등) 1 궁금 2012/09/12 1,586
154014 방금 민주당 경선 경기지역 모바일투표 완료했어요~!! 3 와우 2012/09/12 1,343
154013 추석선물 3 종로댁 2012/09/12 1,358
154012 안철수와의 단일화 여정 엄청 험난할겁니다 9 험한여정 2012/09/12 2,275
154011 가사도우미 도대체 어디서 구해야하죠? 3 가사도우미 .. 2012/09/12 1,666
154010 사투리 쓰다 서울말로 고치면 목소리 얇아지나요? 5 .... 2012/09/12 2,048
154009 안철수씨요..과연 자질이있는걸까요?? 58 eunbii.. 2012/09/12 7,410
154008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사람들. 그들은 왜.. 3 호박덩쿨 2012/09/12 1,581
154007 날씨 은근 교묘하게 덥지 않나요? 1 엊저녁부터 2012/09/12 1,219
154006 소아과 대기실까지는 즐겁게 있지만 의사 얼굴만 보면 통곡하는 아.. 3 아고 2012/09/12 1,714
154005 서울서 대전 ktx로 통근 가능할까요? 5 통근걱정 2012/09/12 4,272
154004 <컴관련> 도구 인터넷옵션에서 주소써도.. 1 골치 컴 2012/09/12 972
154003 인혁당 사건이 도대체 무엇이기에? 24 진실 2012/09/12 3,830
154002 해외에서 같은 한국아이한테 미움받는 딸아이 9 고민맘 2012/09/12 1,788
154001 이 음식 이름좀 알려주세요... 4 이름을몰라요.. 2012/09/12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