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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식입장인데 제가 집에와도 아무도 아는척을 안해서 좀 서럽네요

bb 조회수 : 2,203
작성일 : 2012-08-23 00:32:13

어른오시거나 동생오거나 해도 항상 저는 뛰어나가서 맞이하고, 동생와도 반갑게 맞이하고

밥먹었어? 오늘 학교 어땠어? 물어보고 그러는데 그게 당연하다고 배워서요.

그러고보면 저 올때는 식구들이 다들 시큰둥....

와도 본체만체하고...

 

겨우 제가 나왔어 엄마~ 하고 방에 들어가서 인사해야만 어 그러니? 라고 응대해주고

동생도 무슨 제가 오거나 말거나 카톡 만지기 바쁘고...

 

갑자기 서럽네요 ...

항상 제가 먼저 인사, 제가 먼저 아는척.

저희집 어른들은 왜 자식의 도리는 엄청 강조하시면서 자식에 대한 내리사랑은 소홀하신지......

 

 

 

 

 

 

 

 

 

 

 

IP : 121.132.xxx.13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프지만
    '12.8.23 12:35 AM (114.203.xxx.92)

    존재감?의차이가아닐까요 저도 비슷한지라 서러운적이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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