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속을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친구 조회수 : 2,603
작성일 : 2012-08-22 17:00:28

 

나는 진실되게 사람을 대하는데 상대는 모든것이 가식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5년정도 알고 지낸엄마에요 운동하다가 만났구요

나이도 같도 사는것도 비슷한거 같고 성격이 나완 다르지만 나름

매력있고 잘 맞는다고 생각했었는데 나만의 착각이었나 하니..

참 우울하고 기분이 그렇네요  이런경험 있으신분 조언구합니다

IP : 110.9.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저요
    '12.8.22 5:03 PM (118.34.xxx.238)

    남에게 너무 마음주지 마세요
    조병화시인의 공존의 이유라는 시를 읽어보시길 권유드려요

  • 2. 친구
    '12.8.22 5:04 PM (110.9.xxx.57)

    네 감사해요.. 시 읽으며 위로 받을게요

  • 3. 잔잔한4월에
    '12.8.22 5:08 PM (123.109.xxx.165)

    남을 믿지못하면 살아갈수 없습니다.
    남을 믿고 살아야합니다.

    그러나 그 믿음의 범위를
    모든것을 다주는 수준으로 주는것은 위험하겠지요.
    한 10여년 사귀어본다면
    친구로서의 가치가 생기는 사람이 있고,

    1~2년정도면
    이익에 따라 이용하기 위해 붙은 사람인지
    알수 있습니다.

  • 4. .............
    '12.8.22 5:08 PM (211.179.xxx.90)

    그냥 오는 사람 안막고 가는 사람 안잡으면서 헐렁하게 편하게 대하면
    실망도 적고 상처도 덜하고 그렇더라구요 --;;;
    마음에도 근육이 있다고 하니 믿어봅니다..

  • 5. 흰구름
    '12.8.22 5:11 PM (59.19.xxx.15)

    근대 난 대충,,사귀는거 그기 안돼,,,,

  • 6. ...
    '12.8.22 5:35 PM (119.201.xxx.154)

    바라는게 없으면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지 않아요..

  • 7. 저도
    '12.8.22 5:39 PM (1.252.xxx.233)

    저도 올해 비슷한 일이 있어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알고 지낸 햇수도 원글님이랑 비슷하고 잘 안다고 생각했던 엄마들인데 저만 진심으로 대하고 상대방들은 그렇지 않았단 걸 아니 마음이 참 힘들더라구요.
    그런 느낌에 대해 조곤조곤 얘기해서 좋은 방향으로 잘 흐르겠지 했는데 결국 저만 과민하단 식으로 우습게 됐어요.
    한동안 마음이 너무 힘들고 상처도 컸었는데 이런 저런 다른 일 찾아 열중하고 나니 별로 생각 안나더라구요.
    인간관계에 정해진 답은 없지만 가족이나 오랜 시간 사귄 절친 아닌 다음엔 너무 마음 줘도 안되는 것 같아요.
    원글님도 기운 내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459 집에 사람 없어도 자기집처럼 청소해주시는 가사 도우미 있을까요?.. 10 . 2012/08/28 3,037
147458 무개념 어린이집 선생... 2 태풍 2012/08/28 3,489
147457 택배원 가장 절도 성폭행 한 30대 구속 3 기사 2012/08/28 2,655
147456 오피스텔 사시는분들... 1 오피스텔 2012/08/28 2,044
147455 혹시 태풍 처음 겪으시는 분들? 16 인천 2012/08/28 3,018
147454 오늘 출근길에 길가에 조그만 강아지 하나가 혼자 있길래.. 16 Laura 2012/08/28 3,670
147453 다들 뭐하고 계신가요? 13 ㅡㅡ 2012/08/28 2,719
147452 나주 유기견보호소 개장수가 맡고 있어요!!항의부탁드립니다 5 이와중에죄송.. 2012/08/28 2,026
147451 82자게 글쓰기 제한했음 좋겠어요 2 으휴 2012/08/28 1,575
147450 베란다 섀시가 휘청휘청 하네요 3 세상에 2012/08/28 2,395
147449 유리창깨지면 그 후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2012/08/28 4,407
147448 베란다 창문 락을 하는게 좋나요? 아님 그냥 닫아두는게 좋나요?.. 4 태풍 2012/08/28 2,394
147447 이 태풍에 짜장면 먹자는 놈 11 여인 2012/08/28 4,087
147446 중대형평형인데 방문이란 방문은 다 닫는것이 낫겠죠? 1 방과방 2012/08/28 1,783
147445 등교한 중 고생들 2 어우우 2012/08/28 2,126
147444 우리 시어머니 오늘 서울 마실 가신대요. ㅠ 17 2012/08/28 3,864
147443 이런날 쌩뚱맞지만..항공권 좌석승급 방법 문의드립니다. 7 완전이탈 2012/08/28 3,857
147442 오늘 안철수씨 수강신청 얘기 말인데요 7 ... 2012/08/28 2,214
147441 경기도 사는데 베란다 창문 열어두고 있어요 14 우유 2012/08/28 3,896
147440 손학규 “문재인, 선거법 위반 의혹”_손학규측 조작 2 가지가지 2012/08/28 2,141
147439 홍성,서산분들 태풍어떤가요? 충남 2012/08/28 1,050
147438 욕실이 무서워요 6 화장실 2012/08/28 4,036
147437 혹시 애들만 두고 출근하신 분 계심 6 마음다스리기.. 2012/08/28 2,293
147436 이런 날에도 택배가 다니나봐요. 6 택배아저씨 .. 2012/08/28 1,622
147435 지금 이와중에 내려오라는데요.. 14 고민이네요... 2012/08/28 4,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