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ky나와 임용합격, 일반대 임용합격 차이가 있을까요?

궁금 조회수 : 4,025
작성일 : 2012-08-22 14:50:21

이곳에서 글을 읽다보면

교직이수 안한 것에 대한 아쉬움들을 이야기 하잖아요

 

저도 이점을 잊지 않고 있다가

다른쪽도 열어놓되

교직이수도 할수 있는 교육학과쪽을 딸아이에게 권유했어요

 

y대 교육학과

2학년 마치고 고시준비중인데

한 2년 해보고 안되면 영어복전해서 교직이수하려구요

 

경험으로 보면 대기업보다는 교사쪽이 나중에 후회가 덜한 것 같아서요

 

그런데 딸아이는 원망을 해요

과 분위기가 고지식한 편이어서 학교생활 재미도 없고

선배들 봐도 경영 경제와 별반 차이도 없는 운발인데도 불구하고

진로도 암울하다고 한다하구요

이럴것 같았으면 좀 덜 치열하게 살고

아무학교나 사범대진학했어도 됐을거라는둥...

 

나중엔 고맙다고 할런지...

아니면...딸아이 말이 맞는 것인지...

 

sky는 또 그들끼리 있으니 그런지

밖에서 부러워하는 마음들을 잘 모르는것 같고

20대 초반 똑같이 철없는 그들이더라구요

IP : 121.184.xxx.1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2 2:57 PM (119.71.xxx.179)

    차이없지만, 어울리는 그룹이 확 달라지는데..ㅎㅎ

  • 2. ..
    '12.8.22 2:59 PM (175.223.xxx.1)

    전 s대 나왔는데
    임고 봐서 교편 잡은 사람 딱 한 명 봤어요. 그 사람은 전공이 영문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사범대가 아니라 그럴 수도 있지만,
    건너 건너 아는 사범대 사람들을 봐도
    대부분 사시,공인회계사.. 이런 시험 준비를 하거나,
    공기업 대기업 가고 싶어하고
    선생님이 된 사람은 가물에 콩 나기만큼 드물게 봤어요.
    k,y다 비슷할 것 같아요. y대 출신 친구 하나는 교직이수은 했지만, 결국 의전 갔구요.
    생각해보면 중고등학교 때도 좋은 학교 출신의 선생님들은
    선생님 생활에 만족 못하고 따로 대학원 준비하거나, 유학 준비했던 것 같아요.

    혹시 모르니.. 교직이수만 해두라고 하는건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 3. 잘은모르지만
    '12.8.22 3:05 PM (218.37.xxx.97)

    제주위 스카이나와 교사된 애들은 죄다 강남에 있는 학교로 갔어요

  • 4. S대 사범대의 경우
    '12.8.22 3:10 PM (1.237.xxx.34)

    저는 S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교직에 나가지 않았는데
    교직에 나간 친구들을 보면
    그래도 좀 다른 점이 있긴 해요.

    우선 석사까지 한 친구를 보면
    수능출제도 몇번 가고(97학번이니 이제 교직 10년차쯤이구요, 경력에 비해 경험이 많은 편)
    여러가지 교육부에서 하는 일들에 참여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또, 본인이 원하면 과학고에 가는 경우도 종종 봤어요.
    과학고에 가면 선후배가 있는 경우도 더러 있어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것 같더라구요.
    서울사대부속학교에 자리가 생기면 교수님을 통해서 연락이 오는 경우도 종종 봤구요.

    아무래도 학연이 있다보니
    좋은 기회나 자리에 유리한 면이 있죠.

  • 5. ..
    '12.8.22 3:22 PM (223.62.xxx.29)

    자기 할 나름이죠
    스카이 나와도 그저 그런 교사가 되는 사람도 있고 책 쓰고 수능 출제하고 ebs 나오고 하는 사람도 있구요

  • 6. ....
    '12.8.22 3:22 PM (121.167.xxx.114)

    학생들도 선생님 학교보고 복종할 때 많아요. 서울대 출신이면 알아서 존경심을 표하는...
    저희 애가 늘 학교 선생님 평가 잘 하는데 아이들도 선생님이 실력 좋으면 잘 따르고 거기에 학벌까지 좋으면 완전 복종한대요.
    학연 따라 교과서 집필도 들어가고 그 경력으로 참고서 집필 들어가면 완전 돈 좀 만져요. 인세로 받으니까.

  • 7. ..
    '12.8.22 3:25 PM (203.249.xxx.25)

    그래도 우리나라에서...학벌이 신분인데...ㅜㅜ
    스카이 나왔으면 그것만으로도 너무 큰 메리트가 있는 거지요.

    스카이 나왔다고 뭐 다들 잘 먹고 잘 사는 것도 아니고, 다른 대학 나온 사람보다 덜 풀린 경우도 많지만..적어도 학벌로 속 썪거나 꿀릴 일 없으니..얼마나 좋아요???

  • 8. 위에 댓글
    '12.8.22 3:26 PM (1.237.xxx.34)

    제가 알기론 2번이요. 재작년하고 작년.
    대학원 선배가 추천해서 들어간 걸로 알고 있어요.

  • 9. 위에 댓글
    '12.8.22 3:27 PM (1.237.xxx.34)

    맞아요, 교과서 집필한 친구도 있고, 문제집 만든 친구들은 좀 많은 편이구 그래요.

  • 10. 학벌이 좋으면
    '12.8.22 3:36 PM (211.110.xxx.180)

    교사도 외고나 자사고같은 좋은 사립학교에 채용될 확률이 더 높다네요.
    그리고 교사생활 하면서 다른 기회도 많은가봐요.
    저 고등학교때 지리 선생님이 스카이 나오셨는데 계약금 엄청받고 학원으로 가셨어요.
    그 선생님 나중에 EBS도 나오고 사셨다는데 다른게 아예 없지는 않은 것 같아요.

  • 11.
    '12.8.22 3:36 PM (219.253.xxx.66)

    연줄 있고 학벌 좋으면 사립 외고 선생님으로 가기도 해요
    사립 특목고 선생님들 중에서 출세하면 수능/모의고사 출제진이나
    교과서 집필(30대 선생님중에 딱 한분 봤네요 이분은 과목이 좀 특이했음)
    문제집 집필도 하기도 해요

  • 12. ..,
    '12.8.22 4:02 PM (223.62.xxx.103)

    서울대출신 교사는 모르지만 고대출신 교사는 많이아는데 다른거없어요. 똑같아요. 진취적이면 나중에 조금 덕볼가능성이 있는정도

  • 13. ..
    '12.8.22 4:11 PM (203.247.xxx.126)

    제 친구 97학번 수학인데 문제 출제하러 들어가던데요..
    학교에 따라 차이 있지 않을까요? 일반 기업체나 공무원 조직도 마찬가지잖아요. 임원승진하고 그러려면 학벌 필수입니다.

  • 14. 그냥
    '12.8.22 4:23 PM (122.153.xxx.162)

    고시준비 열심히 하던가....아님 공무원시험 준비 열심히 하라 하세요.
    여기선 아무래도 욕은 욕대로 하면서
    교사밖에 직업이 없는것 같은데...

    육체적으로 넘 힘들고 적성 안맞으면 정말 더더욱 힘들어요.
    전 제가 마음 바뀔까봐
    우리딸은 아예 사대를 안보냈고 교직이수도 신경쓰지 말라 했어요

    전직교사

  • 15. 교육청근무합니다
    '12.8.22 7:09 PM (211.172.xxx.134)

    스카이 출신 교사라면 일단 중등교사인데...서울은 어떤지 모르겠지만...경기도에선 별로 크게 작용하지 않는듯해요...

    교사하면서 스카이 출신으로 뭔가 남다른게 있다면 모를까....엇비슷한 교과서가지고 가르치는데

    뭔가 크게 차이가 있을까요...

    이건 좀 딴소리지만....

    오히려 지방대 나와서 교사된 사람들이 애들맘은 더 잘 이해한다고 하더군요...

    스카이 나오면 애들이 왜 공부를 못하는지 이해를 못한대요////

    결론적으로 별로 메리트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706 세탁기의 삶는 기능 많이들 사용하시나요? 5 모모 2012/09/11 2,084
153705 이정진 외모 얘기들 하시길래... 4 음... 2012/09/11 4,480
153704    유신공주 박근혜의 꿈 셀프정리.. 박경재의 시사토론(19.. 8 ㅠㅠ 2012/09/11 2,873
153703 동생한테 돈안쓰는 아가씨 만나지 말라고했어요 11 g 2012/09/11 3,435
153702 아동복 오프라인에서 살만한데가 어딜까요? 2 애엄마 2012/09/11 1,869
153701 선거철이 오긴 오네요 3 리바이벌 2012/09/11 940
153700 일산근교에 독일 정통빵집 아시나요? 2 브렛첸 2012/09/11 2,133
153699 전두환 생가 보존 "봉하마을처럼" vs &qu.. 14 세우실 2012/09/11 1,711
153698 카지노로 도배된 자게 2 황당 2012/09/11 935
153697 수정)너무 맘에 드는 집을 발견했는데 온집안에 빨간 부적이..... 13 부적 싫어 2012/09/11 5,872
153696 어휴 갤3 사려고 들어갔더니 죄다 마감.. 5 이게모냐 2012/09/11 2,441
153695 이재오 “유신 주체 박근혜, ‘피에타’ 꼭 봐라” 2 샬랄라 2012/09/11 1,643
153694 해외취업시 보증인 필요한가요? 원글이 2012/09/11 1,010
153693 통장에 타행이체라고 찍히면 어떤경우인가요? 2 소라맘 2012/09/11 6,026
153692 공원에서 고양이 얼굴 라이터로 지저서 화상입혔다고 합니다. 16 집사 2012/09/11 2,310
153691 싸이 미국방송보니 6 화이트스카이.. 2012/09/11 4,420
153690 야채스틱에 찍어 먹을만한, 칼로리 적은 것은 뭐가 있을까요? 5 ..... 2012/09/11 1,895
153689 30개월 아기 불소도포 해야하나요? 5 아기엄마 2012/09/11 4,811
153688 시드* 모공 브러쉬 어떤가요? 1 화색아. 2012/09/11 1,691
153687 연좌제 찬성하시나요?, 왜 박근혜한테만 49 가만보니웃기.. 2012/09/11 2,375
153686 박종진의 쾌도난마- 정준길 펑크 냈네요. 8 .... 2012/09/11 2,428
153685 일본 여행 6 어떨까요? 2012/09/11 1,807
153684 저녁 대신 사무실에서 먹을만한 것 뭐 없을까요? (다이어트용으로.. 12 다이어트필요.. 2012/09/11 7,120
153683 예쁜 노란색 지갑 사고픈데요 9 어디? 2012/09/11 1,878
153682 문재인의 향후 입지 1 나일등 2012/09/11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