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현지에서 공증받으면 더 저렴한가요?

도움 절실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12-08-22 08:24:06
아이 학교때문에 여러가지 서류를 공증받아야 합니다.

이미 영문과 현지어로 번역은 해 놨는데, 한국에서 하려니 공증만 받는데도 비용이 너무 비싸네요.
게다가 바로는 안 되고요.

누군가 가려는 외국 현지에 가서 대학 근처나 영사관 근처에 있는 공증 사무소에서 처리하면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공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요.
정말 그런가요?

생활기록부, 건강진단서 등등입니다.

시간이 별로 없어 그런데, 아무 도움 말씀이라도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1.118.xxx.2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긴 미국 동부
    '12.8.22 8:51 AM (68.36.xxx.177)

    무료로 해 주는 경우가 많고 받더라도 1불, 아무리 많아도 2불은 안 넘더라고요.
    저는 두번 다 무료로 했어요. 제가 한국 생각하고 머뭇거렸더니 돈이 그렇게 주고싶으면 자긴 얼마든지 환영이라고 농담을...ㅎㅎ

    그런데 현지어라고 하시니 미국은 아닌 것 같아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다른 나라는 몰라요.
    저희 남편이 한국에 갔다가 공증할 일이 생겼는데 너무 비싸다고 놀라면서 얘기하더군요.

  • 2.
    '12.8.22 8:52 AM (77.96.xxx.90)

    가려는 외국이 어딘지에 따라 아닌가요 ? 저는 영국인데 인건비가 비싸서 사람이 체크하는 비용은 모두 비싸요.한예로 증명사진 4장 그지같이 찍어주며 10파운드 ㅜㅜ 대사관에서 공증해주는건 가족관계기록부 같은것만 해주고요.

  • 3. 원글이
    '12.8.22 9:04 AM (111.118.xxx.226)

    가는 나라는 중국입니다.

    하지만, 국제학교 입학 예정이라 서류를 모두 영문 및 중문 번역을 해 놔서, 단순 공증만 받는데도 너무 비싸네요.
    게다가 시간도 많이 걸리고요.

    그런데, 검색하다 보니, 원글에 말씀 드린 저런 내용이 있었고, 우리 돈으로 몇천원 수준의 비용이 발생하더라고요.

    미국, 캐나다 등 미주권은 대부분 첫댓글님 말씀처럼 각종 서류 공증이 아주 저렴하더군요.
    독일 같은 경우도 비슷해서 유럽도 그런가 보다 했는데, 움님 말씀 들어 보면, 영국은 또 그렇지 않나 보군요.

    그래도 움님, 우리나라가 공증비용이 가장 비싼 축에 속할 겁니다.
    건별로 삼만원이 최저가예요.
    급행은 십만원 훌쩍 넘기도 하고요.

    답변들 고맙습니다.

  • 4. 밝은이
    '12.8.22 9:11 AM (24.85.xxx.54)

    캐나다 공증 싸지 않아요

    서류 한건당 30달러 정도 합니다.

    그것도 간단한 한페이지 정도의 서류로

  • 5. 원글이
    '12.8.22 9:15 AM (111.118.xxx.226)

    아포스티유님 말씀 듣고 확인해 보니, 이뤈...중국은 협약국이 아니라네요.
    중국은 이 대명천지에 비자필수인데다, 여러가지로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심정 상해요.ㅜ.ㅜ

    외교통상부 별관이요?
    그 근처 다시 한 번 알아봐야 겠네요.
    번역비 할인받아도 건당 삼만원 전후던데, 잘못 알아본 건지...

    영문예방접종서는 공증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그것까지 추가해야 하는 건지...ㅜ.ㅜ

    아무튼 아포스티유님 답변 고맙습니다.

  • 6. 미국
    '12.8.22 9:16 AM (99.108.xxx.49)

    도 한국인 공증 사무소에서 서류 1장,,, 20불 주고 한 적 있어요.

    미국 공증 사무소에서는 아직 안 해 봤는데 혹 일 있으면 이젠 미국 공증 사무소 가야겠죠??

  • 7. 원글이
    '12.8.22 9:17 AM (111.118.xxx.226)

    어느 블로거 분이 최근 캐나다 유치원 입학 서류 만들면서 무슨 증명서 공증받았는데, 6불 정도 지불했다고 하시더군요.
    서류에 따라 비싼 것도 많나 봅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 8.
    '12.8.22 10:05 AM (182.215.xxx.23)

    사람 힘 들어가는 것중에 미국이 더 싼것도 있군요
    껀당 2불이었는데..

  • 9. 화정댁
    '12.8.22 10:12 AM (183.2.xxx.232)

    중국에 살면서 자녀를 국제학교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중국에서의 비용이 한국보다 좀 저렴할 수는 있겠지만,
    중국은 위에 적어주신 미국처럼 1-2불 수준은 아닙니다.
    상당한 비용 들고요, 낯설고 언어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공증소에 직접 찾아가시는 수고로움이나 가서 기다리는 시간 등을 고려한다면,
    저라면 속편히 한국에서 준비해오는 편을 택하겠습니다.
    그리고 예방접종 서류는 한국에서 영문으로 뗀 경우 공증받을 필요 없었던 걸로 기억되고,
    가족관계 증명서 등은 영사관에 가면 인지대만 내면 저렴한 가격으로 공증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중국은 각 학교마다 다르고 관청마다 다르고, 심지어 같은 곳인데도 담당자마다 규정 적용이 다르니
    (와서 생활하다 보시면 무슨 말인지 실감 나실 거에요.)
    해당 학교에 정확하게 문의하셔서 만반의 준비 해오시기 바랍니다.

  • 10. 원글이
    '12.8.22 3:37 PM (111.118.xxx.200)

    저도 각지의 상황이 천차만별이란 얘기는 많이 듣긴 했습니다.
    저에게 닥쳐야 더 실감이 나겠지만요. ㅎㅎ

    제게 알아본 국제학교는 사실 건강진단서 이런 것도 포함이 안 돼 있는 등 구비서류가 간단하더군요.

    그래도 가서 혹시 빠진 게 있어 우와좌왕하는 것보다는 그래도 준비할 수 있으면 준비해 가는 게 좋겠다 싶어 일반적으로 국제학교 입학시 구비해야 하는 서류들을 대부분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구비하라고 안내돼 있지 않은 서류까지 다 공증받아 가려니, 비용이 너무 부담이 돼서요.
    제가 알아 보기로는 최대 100원 이하의 금액으로 공증받을 수 있다니, 거의 반값 이하라 그냥 가서 하자...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저빼고 다른 가족들은 중국어가 어느 정도 되는지라...ㅎㅎ;

    답변들 고맙습니다.

  • 11. 원글이
    '12.8.22 4:17 PM (111.118.xxx.200)

    참, 저 위에 미국님 다른 나라도 사설 번역이나 사설 공증기관 들은 비용이 비싸다고 합니다.
    아마 그 한국인 공증사무소는 당연히 사설기관일 거라 생각되는데요.

    무조건 조금이라도 '관'과 관련 있는 기관에서 하는 곳을 찾아 가야 저렴하다고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828 세상에서 젤 부러운 외모를 가진 여자가 김태희네요 21 부럽다 2012/08/24 4,947
145827 보톡스브라팬티 골반균형 2012/08/24 1,370
145826 태국마사지어떤가요 5 ㅇㅇ 2012/08/24 2,492
145825 내년 추석에 항공권은 언제 예약해요?? 1 2013년 .. 2012/08/24 1,362
145824 아파트 내에서 소음내며 판매하는것 불법 아닌가요? 8 할머니라도... 2012/08/24 1,918
145823 거위털 이불 괜찮은지 좀 봐주세요. 1 가을맞이 2012/08/24 1,628
145822 저도 최근 알게된 신세계 세 가지 공유해봅니다~ 7 옹이 2012/08/24 5,178
145821 응답하라 1997을 1 시리즈로 2012/08/24 1,509
145820 한전에서 전화 왔네요.. 10 ㅋㅋ 한전... 2012/08/24 5,144
145819 싸이 미국 방송영상[PSY on VH1 Big Morning .. 2 싸이 2012/08/24 1,982
145818 세이클... 음악 1 그립다 2012/08/24 1,136
145817 지하철 근처 초등학교가 단지내에 있는 아파트 6 수도권 2012/08/24 1,698
145816 암을 부르는 카라멜색소-콜라, 짜장면, 족발, 황설탕,흑설탕 등.. 7 2012/08/24 5,135
145815 내년 7세요 보육료 지원은 확실하게 될까요? 3 2012/08/24 2,106
145814 물가 안잡는 건가요 못잡는 건가요 3 마트 2012/08/24 2,088
145813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요?? 소리에 민감해요.... 23 귀가 썪고 .. 2012/08/24 8,244
145812 태풍이 전국을 관통하네요 45 볼라벤 2012/08/24 16,421
145811 나가수2 제작진, 새 가수 초대전 최종 명단 공개 12 생각보다 ㅎ.. 2012/08/24 3,132
145810 선본남이 걸핏하면 '바보 그것도 몰라' 하는데.. 21 바보 나참 2012/08/24 3,913
145809 옷 수선, 재봉, 디자인에 대해 잘 아시는 분? 2 진로문제 2012/08/24 1,746
145808 동영상 다운받은법을 알고 싶습니다. 1 동영상 2012/08/24 1,311
145807 분실된 카드로 누가 결제시도를 했는데 괜찮을까요? 4 에효 2012/08/24 3,271
145806 장터에 사진이 안 올라가요. 1 탱글이 2012/08/24 1,734
145805 친정엄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있는 분들이 부럽기도 신기하기도 .. 6 물음표 2012/08/24 2,316
145804 카라 “독도는 우리땅” 이 한마디가 3 그립다 2012/08/24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