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머릿니 생겼어요 ㅠ.ㅜ

멘붕 조회수 : 2,616
작성일 : 2012-08-21 10:01:40

아침에 머리 감기려다 보니 하루살이 같은게 기어 다니는거에요.

혹시 해서 손톱 마주대서 눌렀더니 ;톡; 소리가 ㅠ.ㅜ

욕실가서 4~5  마리 잡았어요.

아이 친구 엄마가 아침부터 약국가서 약 사다 줬구요.

(라이센드 )

완전 멘붕 이에요.     첨 이라서요. 놀래서 유치원도 안보냈구요.

머리를 매일 아침마다 감기고 아침, 저녁으로 샤워시키는데도 생기나봐요.

아님 주말에 키즈카페 갔다가 생긴건가 싶기도 하고... 어제 아침엔 없었는데 ㅠ.ㅜ

검색해보니 티렉스 ?  가 좋다길래 봤더니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떤걸 사야될지 모르겠어요.

꼭 찝어서 알려주실 분 안계신가요. ㅠ.ㅜ  스텐빗도 티렉스 걸로 사면 되나요

저는 오늘 이라도 미장원가서 매직 할까요?

도움좀 주세요.ㅠ.ㅜ

IP : 211.226.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1 10:06 AM (175.113.xxx.236)

    열심히 아이 빗겨주시고, 이브자리 다 뜨건물로 빠시거나 스팀 다리미로 다리세요.
    집안 모든 가족들 머리에 신경쓰시고,...
    당분간 집에만 계셔요.
    유치원에 말씀하세요. 교사에게...
    머릿이는 방심하다 생기더라구요.
    그나저나 이습도 높은 날 빨래 말릴려면...

  • 2. >>>
    '12.8.21 10:11 AM (180.224.xxx.197)

    머리가 길면 우선좀 잘라주시고, 약국가서 파는샴푸로 감기세요..같이파는 참빗으로 빗기면서..
    요즘 아이키우면서 머릿이 한번쯤은 다 겪는거 같더군요..넘 상심마세요...

  • 3. 오늘도맑음
    '12.8.21 10:27 AM (182.209.xxx.219)

    머리 구석구석 뒤져보면 알 엄청 많아요 ㅠ.ㅠ
    그거 보니 멘붕되던데...
    침 빗으로 빗어도 애들 머리카락이 가늘어 그런거 잘 안돼더라구요
    그거 일일이 손으로 다 잡아 떼줘야 해요
    머리가 길면 힘드니 이번 기회에 컷 하는 것도 괜찮지 싶어요
    매직도 확실히 도움 돼요
    한 두어달은 수시로 확인해야 해요

  • 4. 마쿠
    '12.8.21 10:36 AM (125.240.xxx.20)

    우리딸도 이 생겨서 약국가서 샴푸사다 감기고 미장원 가서 매직 했어요.
    머릿니 있으니 쎄게 해달라고 했어요. 그 이후로는 안생기네요

  • 5. 파마
    '12.8.21 10:40 AM (168.126.xxx.131)

    하면 서캐까지 다 죽습니다.
    일단 사오신 샴푸로 머리 감기시고, 참빗으로 서캐 어느정도 제거하신 후
    파마하시면 다른 식구 전염도 막을 수 있어요.

  • 6. ....
    '12.8.21 10:57 AM (112.121.xxx.214)

    저도 딸 둘이 머릿니 생겼을때 정말 멘붕이 왔었죠..
    그것도 생기자마자 바로 알아챈게 아니고...좀 지난후라...서캐도 많이 생긴 상태였거든요...
    약국에서 약을 사왔는데, 그 약이 독하다고 해서 쓰면서도 찝찝하고...
    게다가 한번 썼는데 다 안죽더라구요...

    참빗은 별로 효과가 없어요...힘만 들구요...
    스텐빗이 훨씬 효과가 있어요. 보기에는 별 차이 없어도 빗겨보면 차이가 확 나요..
    제 생각엔 약보다는 스텐빗 먼저 써보시는게 안전할거 같아요.
    조금씩 구역을 나눠서 꼼꼼이 빗어야해요..
    로션같은거 살짝 발라서 빗으면 빗질이 더 쉽다고 하네요..

    파마는 생각만 해보고 실천을 못했던게...
    미장원에서 머리에 이 있다고 얘기하면 싫어할까봐...였는데......괜찮나요???

  • 7. 원글이
    '12.8.21 5:43 PM (211.226.xxx.147)

    샴푸쓰고 젤 발라서 참빗으로 빗고,, 저도 그렇게 했구요. 그러다가 미장원 달려갔어요.
    아이 머리는 짧은 단발로 자르고 매직, 저도 매직 했어요.
    매직한게 효과가 좋은가봐요. 아예 안보여요. 서캐도 없구요. 미장원 사장님이 꼼꼼하게 잘 해주셨어요.
    지금 보이는 서캐는 다 탄거라서 다 떨어질거라 했는데 비듬같은것도 아예 없어요.
    그럼 괜찮은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728 시판된장으로 식당용된장찌게 맛내는 비결알려주세요? 2 찌게사랑 2012/08/30 3,221
148727 양재동 코스트코에서 한우도 파나요? 5 2012/08/30 1,868
148726 늘 밝아보이는 사람들은... 10 2012/08/30 10,234
148725 서울 살다 경기도로 이사왔는데... 70 이사 2012/08/30 16,915
148724 중학생 학원 많이들 다니나요.? 5 하늘 2012/08/30 3,939
148723 태풍 볼라벤 심경고백 보셨어요? 16 ... 2012/08/30 4,691
148722 두아이다 대학 보낸 49세...이제 어쩌죠...? 46 어쩌죠..... 2012/08/30 17,435
148721 냉동실 말고 냉장실에 성에가 끼면, 성에 2012/08/30 2,148
148720 구두살때요 발길이를 줄자로 잰 길이대로 사면 되나요? 3 ... 2012/08/30 1,724
148719 체크카드도 등록해야 사용할수. 있나요? 1 고정 2012/08/30 1,166
148718 남편 정장바지 관리 어떻게 하세요?? 2 정장바지 2012/08/30 2,942
148717 운동을 끊었는데...묘하게 자리텃세가 있네요 15 운동 2012/08/30 5,598
148716 영어학원 안다니는 아이 듣기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영어듣기 2012/08/30 2,357
148715 3단 서랍장을 어떻게 옮기면 될까요? (자취생이에요) 5 .. 2012/08/30 1,241
148714 케이블에서 <파스타> 보는데 샘 킴 쉐프가 나왔네요... 1 깨알재미 2012/08/30 1,188
148713 첫사랑 생각나시나요? 19 이게다 응칠.. 2012/08/30 5,124
148712 아이봐주시는 도우미분이 기관지염이 있다는데 괜찮을까요? 3 고민 2012/08/30 2,712
148711 혹시 해금배우고 계시거나 쭉 하신분 계세요? 8 악기.. 2012/08/30 4,423
148710 갓난아기 키우기, 다이어트, 금연 이 셋중에 가장 힘든일이 뭐라.. 25 ㅇㄹ 2012/08/30 3,868
148709 담배때문에 이사 하는건 오버일까요 16 담배 2012/08/30 2,880
148708 걸레태워먹었어요 ㅜㅜ 1 나상실 2012/08/30 881
148707 그 범죄자 비아그라먹고 주체못해 미쳐날뗬다는데,, 13 얼마전 아이.. 2012/08/30 4,397
148706 세상에서 젤힘든것중하나가 4 ㅁ ㅗ 2012/08/30 1,668
148705 정말 이상한 성격의 시어머님때문에 미치겠어요...ㅠㅠ 8 진짜 돌겠어.. 2012/08/30 3,985
148704 채식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채식하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21 storeu.. 2012/08/30 3,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