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머릿니 생겼어요 ㅠ.ㅜ

멘붕 조회수 : 2,614
작성일 : 2012-08-21 10:01:40

아침에 머리 감기려다 보니 하루살이 같은게 기어 다니는거에요.

혹시 해서 손톱 마주대서 눌렀더니 ;톡; 소리가 ㅠ.ㅜ

욕실가서 4~5  마리 잡았어요.

아이 친구 엄마가 아침부터 약국가서 약 사다 줬구요.

(라이센드 )

완전 멘붕 이에요.     첨 이라서요. 놀래서 유치원도 안보냈구요.

머리를 매일 아침마다 감기고 아침, 저녁으로 샤워시키는데도 생기나봐요.

아님 주말에 키즈카페 갔다가 생긴건가 싶기도 하고... 어제 아침엔 없었는데 ㅠ.ㅜ

검색해보니 티렉스 ?  가 좋다길래 봤더니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떤걸 사야될지 모르겠어요.

꼭 찝어서 알려주실 분 안계신가요. ㅠ.ㅜ  스텐빗도 티렉스 걸로 사면 되나요

저는 오늘 이라도 미장원가서 매직 할까요?

도움좀 주세요.ㅠ.ㅜ

IP : 211.226.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1 10:06 AM (175.113.xxx.236)

    열심히 아이 빗겨주시고, 이브자리 다 뜨건물로 빠시거나 스팀 다리미로 다리세요.
    집안 모든 가족들 머리에 신경쓰시고,...
    당분간 집에만 계셔요.
    유치원에 말씀하세요. 교사에게...
    머릿이는 방심하다 생기더라구요.
    그나저나 이습도 높은 날 빨래 말릴려면...

  • 2. >>>
    '12.8.21 10:11 AM (180.224.xxx.197)

    머리가 길면 우선좀 잘라주시고, 약국가서 파는샴푸로 감기세요..같이파는 참빗으로 빗기면서..
    요즘 아이키우면서 머릿이 한번쯤은 다 겪는거 같더군요..넘 상심마세요...

  • 3. 오늘도맑음
    '12.8.21 10:27 AM (182.209.xxx.219)

    머리 구석구석 뒤져보면 알 엄청 많아요 ㅠ.ㅠ
    그거 보니 멘붕되던데...
    침 빗으로 빗어도 애들 머리카락이 가늘어 그런거 잘 안돼더라구요
    그거 일일이 손으로 다 잡아 떼줘야 해요
    머리가 길면 힘드니 이번 기회에 컷 하는 것도 괜찮지 싶어요
    매직도 확실히 도움 돼요
    한 두어달은 수시로 확인해야 해요

  • 4. 마쿠
    '12.8.21 10:36 AM (125.240.xxx.20)

    우리딸도 이 생겨서 약국가서 샴푸사다 감기고 미장원 가서 매직 했어요.
    머릿니 있으니 쎄게 해달라고 했어요. 그 이후로는 안생기네요

  • 5. 파마
    '12.8.21 10:40 AM (168.126.xxx.131)

    하면 서캐까지 다 죽습니다.
    일단 사오신 샴푸로 머리 감기시고, 참빗으로 서캐 어느정도 제거하신 후
    파마하시면 다른 식구 전염도 막을 수 있어요.

  • 6. ....
    '12.8.21 10:57 AM (112.121.xxx.214)

    저도 딸 둘이 머릿니 생겼을때 정말 멘붕이 왔었죠..
    그것도 생기자마자 바로 알아챈게 아니고...좀 지난후라...서캐도 많이 생긴 상태였거든요...
    약국에서 약을 사왔는데, 그 약이 독하다고 해서 쓰면서도 찝찝하고...
    게다가 한번 썼는데 다 안죽더라구요...

    참빗은 별로 효과가 없어요...힘만 들구요...
    스텐빗이 훨씬 효과가 있어요. 보기에는 별 차이 없어도 빗겨보면 차이가 확 나요..
    제 생각엔 약보다는 스텐빗 먼저 써보시는게 안전할거 같아요.
    조금씩 구역을 나눠서 꼼꼼이 빗어야해요..
    로션같은거 살짝 발라서 빗으면 빗질이 더 쉽다고 하네요..

    파마는 생각만 해보고 실천을 못했던게...
    미장원에서 머리에 이 있다고 얘기하면 싫어할까봐...였는데......괜찮나요???

  • 7. 원글이
    '12.8.21 5:43 PM (211.226.xxx.147)

    샴푸쓰고 젤 발라서 참빗으로 빗고,, 저도 그렇게 했구요. 그러다가 미장원 달려갔어요.
    아이 머리는 짧은 단발로 자르고 매직, 저도 매직 했어요.
    매직한게 효과가 좋은가봐요. 아예 안보여요. 서캐도 없구요. 미장원 사장님이 꼼꼼하게 잘 해주셨어요.
    지금 보이는 서캐는 다 탄거라서 다 떨어질거라 했는데 비듬같은것도 아예 없어요.
    그럼 괜찮은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045 빵 터지는 게시물 1 요미 2012/09/14 1,265
155044 영작 좀 도와주세요~~ 3 mangos.. 2012/09/14 1,047
155043 양적 완화 인플레가 걱정되면 금은을 사야죠 1 금과 은 2012/09/14 1,461
155042 미국 영화나 드라마는 우리나라처럼 따귀 때리는 장면이 별로 없죠.. 5 ........ 2012/09/14 2,077
155041 4-50대 전문직 여성들은 캐쥬얼복장으로 뭘 입으시든가요? 1 주변에 2012/09/14 2,678
155040 비비크림 바르고 난 뒤 가볍게 팩트? 콤팩트로..마무리 하는데 1 화장 못하는.. 2012/09/14 2,023
155039 유치원 선생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4 40초 공부.. 2012/09/14 1,224
155038 관절염에 말벌술이 효과가 진짜 있을까요? 관절염 2012/09/14 981
155037 오늘밤tv 영화.. 5 .. 2012/09/14 1,672
155036 제가 젤 싫어하는 사람 좋은 의도로 남 피해주는 사람 12 인세인 2012/09/14 3,849
155035 16개월 유아, 베란다 가리개 줄에 목 감겨 중태 4 Hestia.. 2012/09/14 2,387
155034 실내세차 클리닝 추천 부탁드려요.. 깨끗하게~ 2012/09/14 1,105
155033 갤럭시S3가 단종이라니 기가차네요 7 기가찬다 2012/09/14 4,332
155032 확실한건 명박이가 요즘 욕을 덜 먹네요. 3 확실한건 2012/09/14 1,297
155031 토다이랑 드라리스 어디가 나을까요?? 10 부페가쟈!!.. 2012/09/14 1,805
155030 형님 자랑하고 싶어요 7 spring.. 2012/09/14 2,243
155029 정말 감동적인 연주 ㅠ.ㅠ 2 항가 2012/09/14 1,094
155028 사실 박그네가 지금 정도면 대통령 못되는게 맞아요. 5 ㄴㄴㄴㄴ 2012/09/14 1,656
155027 엄마의 자격 2 셋맘 2012/09/14 1,196
155026 아기가 머리를 너무 긁어요. 아토피인가... 2012/09/14 8,596
155025 미국 양적완화와 주택가격 양적완화 2012/09/14 1,557
155024 친정어머니 쓰실 코렐, 백합과 목련 중에 골라주세요 2 레이첼 2012/09/14 1,685
155023 혼자 글자 읽는 아이.. 제가 어떻게 도와줘야할까요? 4 한글공부 2012/09/14 1,207
155022 저는 박할매를 싫어해요 11 싫다니까요 2012/09/14 1,772
155021 헉..이런 거짓말을.. 1 .. 2012/09/14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