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맛있는 복숭아 너무 먹고 싶습니다!

복숭아 조회수 : 2,874
작성일 : 2012-08-20 15:29:49
복숭아...너무 사랑해요
근데 맛있는 복숭아 구하기 너무 어렵네요
재작년에 아기낳고 동네 과일가게에서 너무 맛있는 복숭아 원없이 먹었던때 빼고는 매번 실패하고 그닥 맛있지 않았는데
며칠 전 하나로 마트에서 제가 좋아하는(딱딱하지만 약간 물렁한)복승아 4개 포장되어 있는 거 사서 친정엄마 두개 보내고 밤에 먹었는데....
오 마이 갓! 정말 이렇게 행복할 수도 있구나 할 정도로 너무 맛있었어요
그러나 담날 마트 갔더니 없고
제 손엔 물렁한 백도 몇알...비도 오고 그러는데 그 황홀한 맛의 복숭아 다 없어지기 전에 원없이 먹고 싶어요
핑크빛 도는 속살에 쫄깃한 그 달콤함...어디 없나요 ㅜㅜ
IP : 125.131.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숭아
    '12.8.20 3:35 PM (124.153.xxx.149)

    저도 얼마전에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
    황도 한박스를 선물 받았는데...

    너무 맛있는 거에요...
    노란색 쫄깃한 속살...

    지금은 다먹었는데...
    또먹고 싶어요

    다른 황도를 먹으면 그 맛이 안날까봐 걱정이 돼서....
    다른 황도도 못 먹겠어요

  • 2. ...
    '12.8.20 3:38 PM (220.72.xxx.167)

    지지난 주에 참거래 농민장터인가 거기서 한박스 산거 아주 꿀같이 달아서 순식간에 먹어치웠어요.
    어제 동네 마트에서 천중도 맛있다고 사가래서 또 한박스 샀는데, 달달한 냄새가 끝내주네요.

  • 3. 노란복숭아가
    '12.8.20 4:47 PM (121.154.xxx.140)

    맛있는거 같아요. 저도 지금 막 손님이 친환경이라며 직접 따가지고 온 복숭아 맛봤는데 맛있네요..

  • 4. 지금
    '12.8.20 4:49 PM (203.238.xxx.24)

    황도가 나오고 있어요
    이만팔천원 주고 12개 짜리 사다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 5. 천중도
    '12.8.20 7:38 PM (125.132.xxx.10)

    저 며칠전에 총각네서 천중도 한 바구니 사다 먹었는데 까기 전부터 복숭아향이 어찌나 그윽하던지. 물도 많고 달기도 엄청 달더라구요. 또 사러 나가야 하는데 비가 오락가락 해서 못 나가고 있네요.

  • 6. 장호원
    '12.8.20 10:16 PM (175.118.xxx.58)

    가서 어제 미백 2상자와 천중도 한상자 사왔어요.
    미백 껍질까서 한입 베어무니 과즙이 줄줄~~정말 맛있네요.
    먼길이지만 다녀온 보람이 있었어요.금방 다 먹어버릴거 같은 예감이네요.
    과일은 박스로 사다보니 잘 사면 왠지 뿌듯한 기분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54 보내면 읽어만 보고 답장안보내니 얄밉네요 1 장터쪽지 2012/09/13 1,870
154753 인혁당 - 외전 으잉 2012/09/13 1,232
154752 문자보내고 답장안오면 신경쓰여요 4 시크릿 2012/09/13 2,095
154751 인혁당 사건 으잉 2012/09/13 1,132
154750 그럼 진짜 다방에서는 커피를 어떻게 끓이나요? 13 커피 2012/09/13 4,071
154749 중국으로 소포.. 6 사랑 2012/09/13 1,388
154748 조민수 이 모습 참 매력있지 않나요? 4 진심 2012/09/13 3,467
154747 남편 먼저 시골(귀촌)로 내려갔는데 답이 안나와요. 5 귀농 2012/09/13 4,534
154746 [혐오?]애초에 양악을 미용으로 하는것 자체가 죄죠;; 3 인세인 2012/09/13 1,794
154745 스마트폰 패스포드케이스를 선물받았어요. 2 자석땜에 신.. 2012/09/13 1,149
154744 우울증 치료 권유 받았는데.. 3 가을비 2012/09/13 1,919
154743 법조계 로스쿨 출신 ‘기피현상’ 현실화 16 인세인 2012/09/13 3,530
154742 홍로사과는 저장성이 어떤가요? 3 2012/09/13 2,058
154741 빨리 헤어지게 되어서 아쉬워요~ 이거 영작좀.. 부탁드려요. 5 영작 2012/09/13 3,799
154740 양악수술료 유명한 강남의 모 치과 폐업당했답니다. 30 //////.. 2012/09/13 30,831
154739 저두 햄스터... 7 목욕 2012/09/13 1,175
154738 대체 이엄마 왜이러는건지.. 6 미치겠음 2012/09/13 3,813
154737 압력솥 고무패킹 호환 될까요? 5 고민 2012/09/13 4,625
154736 김치전에 조개랑 홍합 넣어도 되나요? 5 억척엄마 2012/09/13 1,865
154735 이나라 와서 처음으로 집에서 밥해먹겠네요 3 인세인 2012/09/13 1,290
154734 비만녀 살빼기 전후의 삶의 차이점 7 .... 2012/09/13 9,639
154733 서울인데 드디어 경선투표 전화왔네요~ 2 4번 2012/09/13 984
154732 울산 자매살인사건 용의자 8 검거 2012/09/13 3,044
154731 이상하다.베스트의 김치겁나게 맛있게담근이야기 글내렸나요? 13 베스트사라짐.. 2012/09/13 3,468
154730 난과 커리 사왔는데, 물 110ml가 반 컵 정도인가요? 2 ... 2012/09/13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