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직원의 실수, 주택보대출 많이 해주는 은행

대출.. 조회수 : 2,751
작성일 : 2012-08-20 12:48:02

제가 요번에 집을 한푼도 없이 사게됐어요. (사정이 있어요)

대출을 받아야하는데 은행 직원의 실수가 있었어요.

저희는 kb시세의 75% 를 대출 받을 수 있다는 직원의 말을 믿고 kb시세보다 많이 떨어지는 집을 샀어요.

대신 1층에 수리도 하나도 안된 집이었죠.

그리고 제가 은행직원한테 계속 물어봤거든요.

매매가의 75%가 아니라 kb시세의 75% 대출해주는 거 맞죠 라고.

그 때마다 직원은 kb시세 맞다고 해서, 저희는 집 계약금까지 다 넣었는데

이제와서 매매금의 75% 라고 하네요..;; 그럼 그 상품으로 할 수가 없을 뿐 아니라 저희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거든요. 그렇다고 계약금까지 걸었는데 해지도 어려운 시점이구요.. 에휴...

이 은행원에게 어떤 책임을 물을 순 없겠지요..?

어쨌든 그래서 낮은금리로 많이 대출되는 상품을 찾고 있어요. 저희가 하나는 일반공무원이고 하나는 교사라서

직업은 안정적이거든요.. 제가 지금까지 찾아본게 u 보금자리론이에요..에휴 근데 이것도 우대형이나 되면 할만할텐데 금리도  그리 낮지 않네요..ㅠㅠ 70%까지 대출은 되긴해서.. 이거 해야할 거 같은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쭤봅니다..ㅠㅠ

저희는 둘다 주택을 가진적이 없고, 아이가 돌이 안됐어요..

무엇이 없을까요? ㅠㅠ

IP : 218.156.xxx.1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무원이시면
    '12.8.20 12:57 PM (121.148.xxx.172)

    부분적으로 신용(청백리대출?) 이용하시면 좋아요
    금리도 낮고 ...

    생각보다 담보대출이 많이 안잡혀서 저도 담보 +신용으로 했어요.

  • 2. ...
    '12.8.20 1:03 PM (59.15.xxx.184)

    유보금자리론, 저희는 좋았어요
    절대 피해야할 건 마이너스 대출, 현금서비스, 카드론이구요
    이건 어차피 금리 높고 금액 작고 기간 짧아요
    직장인도 아니고 자영업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라 신용대출밖에 안된 적도 있지만
    그때보다 반 이하의 대출이자라 신나게 갚고 있어요
    다행히 저는 부동산에서 잘 얘기해주고 몇 군데 은행이랑 보금자리론 다 둘러보고 유보금자리론으로 했어요
    님도 발로 직접 뛰어서 알아보세요
    그리고 은행말은 다 믿으면 안되요

  • 3. 규정
    '12.8.20 1:19 PM (218.239.xxx.108)

    규정상 안돼지만 항의하시고 사정얘기하셔서 같이 방법을 찾아보세요~!

  • 4. ...
    '12.8.20 1:20 PM (123.213.xxx.96)

    국민은행이 평가한 시세기 더 낮다는거죠? 그만큼 은행들이 몸사린다는 의미네요. 그말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가격이 더 떨어질거라고 은행들도 말하고 있는거네요.
    주택시세의 75%면 담보비율도 상당히 높은건데, 좀 더 신중하게 선택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5. ...
    '12.8.20 1:27 PM (119.197.xxx.71)

    본인이 매매한 가격내에서 대출은 이루어집니다. 직원이 설명이 부족했을수도 원글님이 이해를 못하신
    것일 수도 있지만 ... 지금 항의하셔도 그 직원이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은 없고 하지도 않을겁니다.
    그 직원은 징계먹을일도 없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굳이 지금 주택을 그렇게 무리하면서 장만하실 이유가 있는지요. 사정이 있다고는 하셨지만
    주택가격이 폭락하면 은행에서 담보비율을 넘어서는 만큼의 금액을 상환하라고 요구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1억짜리 집 7500만원 대출받고 샀는데 집값이 떨어져 8천만원쯤 되면 75% 가 6천만원이니
    1500만원을 상환하라고 할 수도 있다는거죠. 지금 정부에서 적극 막겠다고 여러 정책을 내놓고 있긴하지만
    대세 하락을 막기엔 분명 무리가 있습니다.

  • 6. 원글이
    '12.8.20 1:53 PM (218.156.xxx.126)

    댓글 감사합니다 U보금자리론으로 해야겠네요. 본인이 인정은 하는데 녹취자료는 없구, 징계 주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안떨어지는 곳이에요.

  • 7. dld
    '12.8.20 3:15 PM (211.111.xxx.50)

    이번에 기업은행에서 대출받앗는데요
    대출이자가 4프로도 안되게 받았어요
    고정금리로
    여기도 한번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096 이것도 도둑질이죠. 65 애엄마 2012/08/21 15,500
144095 영화 질문이요.. .. 2012/08/21 1,050
144094 일본 원전이후 일본 주방용품도 위험할까요? 7 방사능싫어요.. 2012/08/21 3,068
144093 아이 수영 어떻게할까요 9 ... 2012/08/21 2,459
144092 8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8/21 1,086
144091 [유머]슈퍼스타K 또다른 복통령 탄생 ㅎㅎㅎㅎㅎ 수민맘1 2012/08/21 1,692
144090 (가사도우미+학원) 글쓴사람이예요.. 댓글주신분께 감사인사드려요.. 4 ㅎㅂ 2012/08/21 2,093
144089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시며 노동자 민중을 생각한다? 32 Hestia.. 2012/08/21 4,305
144088 초등때 토플/텝스 준비해야하나요? 3 고민 2012/08/21 2,253
144087 길거리나 카페에서 다리늘씬한 여자 곁눈질하는 남편 18 부글부글 2012/08/21 7,957
144086 아아 이제 무서워서 애 못낳겠어요 ㅠ.ㅠ 2 ㅠ.ㅠ 2012/08/21 3,158
144085 이 남편을 고쳐서 같이 살아야 하는지.. 18 내팔자 2012/08/21 5,287
144084 자러 가요~ 1 ... 2012/08/21 1,196
144083 어린이 치과는 엑스레이를 왜이렇게 많이 찍어요? 7 ... 2012/08/21 3,717
144082 나무 팔아서 돈 버는 분들 계세요? 6 .. 2012/08/21 3,546
144081 아파트 언제 사야 하나요 ㅠ 5 내집마련 2012/08/21 3,826
144080 충치 잘생기는거.. 한방 치료 가능한가요? 4 너무심해요 2012/08/21 2,092
144079 전세금 인상안하기로 했는데 비용이 발생하면요 3 누수 2012/08/21 1,886
144078 도시공학과에 대해 아시는 분 조언해주세요. 7 다시 질문 2012/08/21 4,125
144077 결혼은 현실이겠죠? 4 대학생 2012/08/21 2,649
144076 키번호 1번. 트램폴린으로 키 키우신 분들 계세요? 1 .. 2012/08/21 2,248
144075 다들 취미나 관심사가 뭐세요?^^; 11 궁금해요 2012/08/21 3,111
144074 서울인데 지금 비 너무 무섭게 오네요........ 9 ㅇㅇ 2012/08/21 3,214
144073 학교 다닐 때 공장에서 알바 했었는데..... 7 .. 2012/08/21 3,212
144072 스마트폰 바꿀려고 하는데 어떤 기계가 좋은가요? 8 질문 2012/08/21 2,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