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좋긴 좋은가봐요.

--- 조회수 : 5,644
작성일 : 2012-08-19 11:07:09

전 아들이 없어서 며느리들이 손주를 낳은 동서와 시누가 앉으면

며느리자랑 손주자랑

심지어 며느리가 매번 자기 아이 노는 장면을 찍어서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사진 올려보내주더군요.

그러면서 화상통화하고 이러는거 보니까

아들이 없어서 좀 속상하네요.

 

IP : 211.213.xxx.9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래...
    '12.8.19 11:11 AM (118.33.xxx.43)

    딸하곤 그거 못하나요?
    외손주는 동영상 화상통화 자랑도 못하나...

  • 2. ......
    '12.8.19 11:13 AM (112.104.xxx.248) - 삭제된댓글

    그 며느리 자기 친정에도 그렇게 보내 줄걸요?

  • 3. 딸은
    '12.8.19 11:19 AM (58.231.xxx.80)

    일주일에 한두번 보잖아요 손주 직접보고
    친손주는 동영상으로 땡입니다.
    베스트 가고 싶어 올린 글인가...

  • 4. .....
    '12.8.19 11:21 AM (121.191.xxx.195)

    첫 댓글님 어이 없어요.
    아무리 얼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 게시판에 올라온 사람에 대한 글이지만...
    나름 남의 집 귀한자식에... 아직 아기인 아이에게...
    뭔 악담이래요... 쩝...

    원글님.. 그 며느리가 싹싹한 며느리예요.
    며느리라고 다 그런는것도 아니고 딸이라도 다 그러는것 도 아니예요.
    또 딸손주 아들손주 가려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요.

    저같이 무덤덤한 성격은 친정에도 시댁에도 둘 다 잘 못보내요.

  • 5. 문제
    '12.8.19 11:25 AM (218.232.xxx.123)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싹싹한 여자냐 문제죠.
    그 며느리 자기 친정에는 안보낼까요?ㅎㅎ
    친정 부모님도 사위 너무 잘뒀다고 자랑할거 같아요.
    사위가 잘해주니 며느리가 저리 여유가 나는걸지도..

  • 6. 허참
    '12.8.19 11:29 AM (58.143.xxx.160)

    뭐가 속상하신지...아들만 둘,셋 있는 집은
    딸없어서 속상하다고...
    미래가 캄캄하다고 그러더만....그냥
    현실에서 즐거움을 찾아야지요.

    내가 애교있고 싹싹함이 없슴
    내 자식대에서 바라면 안되어요.

    보수꼴통 이모부 술중독에 사람있거나 없거나 꼴초인데
    자기는 애교많은 며늘이 좋다고...그런 시부앞에서는
    있던 애교도 바닦나겠더만~~ 상대도 좋아야하고 애교도
    피고 싶은 상대도 되어야하고 서로가 맞아야합니다.

    내 행복 지금 현실에서 최대한 찾아야지요.

  • 7. ..
    '12.8.19 11:31 AM (119.71.xxx.179)

    요즘은 보통 친정이랑 친하잖아요. 더군다나 돈좀있으면....

  • 8.
    '12.8.19 11:58 AM (175.213.xxx.61)

    이런얘기는 영양가 없는 언쟁거리 밖에 안되지않나요? 그런것이 부러우면 딸들에게 가끔 화상통화 하자고 넌지시 얘기하면 될것을..
    저도 아들맘이지만 시엄니한테 화상통화 안해요 나중에 내 며느리한테도 그런거 기대안하고..

  • 9. ...
    '12.8.19 12:02 PM (122.42.xxx.109)

    저도 이런 글에 첫번째 댓글처럼 다시는 분들 불편해요.
    원글을 위로하고 싶으면 그냥 위로하면 되지 꼭 죄도 없는 남 끌어들이면서 세상 앞 일 모른다는 얘기를 왜 하나요. 내 맘을 다스려야지 남이 무슨 잘못이라구요. 자기 잘못은 모르고 오히려 남한테 전투적이라는 둥, 까칠하다는 둥 하지요.

  • 10. ...
    '12.8.19 12:20 PM (218.233.xxx.137)

    유령재밌다님...
    항상 뒤를 조싱하시고 사세요.

    언제 어디서 어떤죽음을 맞게될지 앞날은 모르잖아요?

  • 11. 저도
    '12.8.19 12:26 PM (175.192.xxx.106)

    첫댓글 님 두번째 댓글도 보니...
    자기 스타일 고수하시고
    다른 사람 조언은 트집에 전투적이라니...
    원글님 애가 나중에 속 썩일 자식 될지 어찌 알겠나요 호호호
    이런 말이 악담은 아니죠?

  • 12. 에유
    '12.8.19 12:58 PM (115.41.xxx.10)

    아들 , 딸이 문제가 아니라 싹싹한 그녀가 답이네요. 저런 며느리 가물에 콩나듯 있어요.

  • 13. ...
    '12.8.19 1:28 PM (112.151.xxx.134)

    제가 아는 할머니는 만날때마다 외손녀 동영상이며 사진을
    보여주시는걸요. 자랑스럽게...
    게다가 외손녀가 적어줬다는 메모지를 항상 지갑에
    넣어다니면서 우리 애가 글씨를 이리 잘 쓴다고 자랑하세요.

  • 14. ...
    '12.8.19 3:52 PM (180.64.xxx.176)

    뒤 조심하라는 댓글...
    위로랍시고 남의 자식 미래까지 운운하는 댓글러에게
    똑같이 위로?해 준겁니다.
    걱정되서 뒤 조심하라는 거나
    남의 자식 커서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거나 둘다 위로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087 수능영어가 미국 중1 수준인가요? 25 수능 2012/08/31 5,655
149086 어제 윗집이 이사를 왔는데 지금 엄청 구르는데요... 13 가슴이 벌렁.. 2012/08/31 2,973
149085 아가리쿠스 버섯 암수술환자에게 좋나요? 4 암수술환자 2012/08/31 2,640
149084 비싼 전기료…못내겠다” 사상 첫 시민불복종 10 호박덩쿨 2012/08/31 1,476
149083 ‘MB 내곡동 사저 의혹’ 특검마저 무산되나 3 세우실 2012/08/31 1,136
149082 급하네요 도움 주세요 13 82cook.. 2012/08/31 2,239
149081 성폭력(강간) 범들, 사형 또는 물리적거세 추진합시다 9 추진합시다 .. 2012/08/31 1,344
149080 뉴스킨 갈바닉? 이거 다단계인가요? 8 한달에 돈 .. 2012/08/31 5,836
149079 자, 술먹은 이웃집 청년이 용의자랍니다~ 7 .. 2012/08/31 3,549
149078 단델리온 더스트 보신 분 계세요? 눈물바다 2012/08/31 807
149077 세상은 뻔순이 뻔돌이들 세상 2 답답 2012/08/31 1,466
149076 생선 절이는 소금물 비율 알려주세요. 1 답답해 2012/08/31 5,929
149075 강남파출부 이용해보신분? 도우미구하기.. 2012/08/31 3,773
149074 생수 67% 미네랄 함량 미달…일부는 세균 검출 1 샬랄라 2012/08/31 984
149073 오랜만에 맑은 하늘이네요. 봄이좋아 2012/08/31 718
149072 돌잔치때 어떻게 입고가야하나요. 7 돌잔치 2012/08/31 2,540
149071 중학생 홈스쿨링 하는 분 계신가요~ 2 커뮤니티 2012/08/31 2,991
149070 솔방울로 뭐하고 놀 수 있을까요? 9 예쁜엄마예쁜.. 2012/08/31 1,087
149069 인터넷기사 아래 선정적인 광고 좀 없앨 수 없나요? 10 눈이괴로운이.. 2012/08/31 1,603
149068 엄마 탓좀 그만합시다!! 70 제발요!!!.. 2012/08/31 11,714
149067 오목교역 근처 커트 저렴하고 괜찮은곳 알려주세요 5 ,, 2012/08/31 2,003
149066 화학적 거세보다는 물리적 거세가 강력하지 않음? 27 ㅇㅇ 2012/08/31 2,115
149065 밥상.... 미소여인 2012/08/31 853
149064 가스후드망을 세제물에 담구려고 하는데... 10 gkgk 2012/08/31 1,472
149063 노인, 노년기에 대한 영화, 소설 떠오르는 것 있으세요? 23 윤쨩네 2012/08/31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