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서인국

된다!! 조회수 : 6,093
작성일 : 2012-08-18 19:24:24

응답하라 1997을 열심히 보고 있는데

서인국한테 반했어요.ㅎㅎ

나원참

30 중반 되서.ㅎㅎ

 

전 사실 그 드라마가 크게 공감은 안가요.

연예인을 그닥 좋아해본적도 없고.

젝키 HOT 나올때 제가 그 비슷한 나이였거든요

 

제 친구는 장수원인가 걔를 무쟈하게 좋아했던 기억은 있는데.ㅎㅎ

암튼 그냥 오늘 다운 받아 보니 서지원 노래도 나오고 반갑더라구요.ㅎ

 

근데 서인국..한테 꽂혔어요

 

지금까지 딱히 연예인 누구 좋아한다라고 해본적이 없어요.

누굴 좋아한다기 보다

캐릭터를 잘만나서 그 드라마 안에서만 좋아해봤지

드라마 끝나면 그걸로 끝이었거든요.

 

근데 서인국은..ㅎㅎ

뭐 팬까지는 아니구요.

그냥 호감이 되었어요.

좀전에 뉴스 기사 봐도 아이고 인국아 ㅋㅋ 이소리 나오고

이뻐보이더라구요

 

진짜 데뷔초에는 이상하게 생겼던데

이 드라마에서는 왜이렇게 분위기 있게 보이는건지

캐릭터 빨이겠죠?

턱이 이상하네 삼백안이네 하는 분도 있지만

전 뭐.ㅋㅋ 좋더라구요.ㅎ

 

사실 응답 1-4화 다운 받고.

오늘 낮잠 자는데  서인국 하고 연애 하는 꿈도 꿔서

더 설레나봐요.

 

아놔.

울 남편한테 말하면 좀 서운해 할듯해요( 아직은 신혼이라 애 없는.ㅎ)

 

이 드라마 주중에 하는거죠??

서인국 상대역 여자분은 좀 맘에 안들어요

 

에공.

몇화였지

서인국이 위에 홀라당 벗고..

여주인공 한테 뽀뽀하는데 나도 모르게 빙긋.ㅎ

아 다 늙어서 왜이러는지원.

 

그 눈빛이 너무 좋더라구요.

 

막 잘생긴 얼굴보다.

요즘은 제 기준으로( 제 기준입니다.ㅎ)

뭔가 묘한 분위기 풍겨내는 남자가 좋더만요.ㅎ

 

서인국 가수인데 생각보다 연기가 넘 자연스러워서

더 몰입이 되나봐요.

우헤헤..

저만 이런거겠죠?ㅠㅠ

 

 

 

IP : 1.231.xxx.2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8 7:33 PM (211.246.xxx.228)

    저두요
    요즘 인꾹이한테 꽂힌분 많아요
    김수현한테도 동건오빠한테도 덤덤하던 분들이 인국이한테 빠진다고 왠일이냐고 하시는분들 많아요
    전 여주인공 완전 좋은데
    연기가 아니라 진짜 그때 그상황에서 튀어나온듯해요

  • 2.
    '12.8.18 7:49 PM (118.219.xxx.124)

    서인국은 가수할 때는 무매력인데
    연기하면 오히려 더 멋지더라구요
    연기에 소질있어 보여요ᆢ

  • 3. ...
    '12.8.18 7:59 PM (203.226.xxx.43)

    택시 보니 성격 좋더라구요

  • 4. 윤제야~
    '12.8.18 8:00 PM (124.51.xxx.19)

    슈스케1 때 인국이한테 200원 문자투표한 뇨자에요.ㅋㅋ
    요즘 윤제한테 푹~빠져서 삽니다요.ㅋ

  • 5. 저두
    '12.8.18 8:01 PM (14.76.xxx.83)

    사십중반인데 인국이가 좋아요^^
    연기도 잘하네요
    부산출신이린 공감가고
    슈즈케에서도 이총각만 응원했었는데 잘되서 좋네요

  • 6. 노래
    '12.8.18 8:32 PM (58.233.xxx.99)

    부를때 비웃었는데, 너무 이상해서...
    순정만화보다 더한 드라마예요
    윤제가 시원이한테 토니 얘기하면서
    철 좀 들라고 버럭 거리는거 넘 좋아요.

  • 7. 넘좋아
    '12.8.18 9:57 PM (211.246.xxx.178)

    가스나야~~~~

    나도좀불러조라ㅋㅋ

  • 8. ..
    '12.8.18 10:12 PM (116.40.xxx.243)

    슈스케 1등맞나 싶을정도로 노래할땐 무매력인데
    연기할땐 왜 이리 자연스럽고 잘하는지 그냥 계속 쭉 연기했으면 좋겠어요
    해운대 연인들에서는 부산 사투리 너무 어색해서 집중이 안되는데
    서인국 연기는 너무너무 자연스러워요. 물론 그쪽 지방 사람이니깐 그렇겠지만 연기감이 탁월한듯,,,,

  • 9. 연기
    '12.8.18 10:16 PM (115.41.xxx.215)

    가수보다 연기가 더 낫다 싶어요.
    딱 맞는 역을 맡아서 잘 해내고 있죠. 화요일이 기대됩니다.

  • 10. 김태선
    '12.8.19 12:13 AM (1.253.xxx.174)

    인쿡이 울산사람인데효, 푸산아인데여

  • 11. 봄가을봄가을
    '12.8.19 12:32 AM (1.230.xxx.45)

    슈스케때는 존재만 알고있었는데 노래"사랑해유"부를때 딱 꽂혀가지곤 서인국노래부르는 동영상 다 찾아보고 그랬네요.

    그당시 사랑해유 부를때 어느 대학교행사가서 노래부르는데

    무대바로앞에서 여학생이 휴대폰으로 동영상찍고있으니까 그거본 서인국이 노래계속부르면서 그여학생 휴대폰 뺏어서 자기가 노래부르는거 직접 촬영해주고 다시 돌려준일이있어요.

    옆에 있던 다른 여학생들 부러워 꺅 소리지르고.

    나도 부러웠었는데...

    여기 좀 많은 사람들이 노래부를때별루라고 하셨는데 전 오히려 노래부를때 더 좋아했거든요.

    이렇게 서인국씨 드라마로나와서 관심받은니 제가 다 좋네요,기분.

  • 12.
    '12.8.19 1:30 AM (175.125.xxx.69)

    울산에 선남선녀 많은가봐요.
    오상진 김태희 서인국
    특유의 반듯한 분위기가 있는거 같아요.

  • 13. 윗님 맞아요
    '12.8.19 1:59 AM (180.230.xxx.137)

    저 울산 산지 15년째인데...초등학생들이 얼마나 이쁜애들이 많은지..
    의외였어요.오늘도 봉사갔다가 몇명보고 반하고 왔네요.
    서울살때는 초등학생들보고 반한적 별로 없었는데..
    아님 요즘애들이 예뻐진걸까요?궁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281 이태원에 가서 뭘 먹고 와야할까요.. 4 블루 2012/08/21 1,910
144280 거절을 못하는 성격... 2 초등4 2012/08/21 1,664
144279 박근혜가 오늘 봉하마을 가네요 42 ㅈㅈ 2012/08/21 4,032
144278 연아커피 드시는분 13 .. 2012/08/21 2,705
144277 세종시에 아파트 분양을 받는게 나을까요?? 고수님들 의견 좀.... 13 아빠뜨 2012/08/21 3,864
144276 이태리어 잘하시는분 해석좀 부탁드려요. 1 아이고 2012/08/21 1,018
144275 8월 2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8/21 1,060
144274 급-산후도우미를 언제 부를지 5 도우미 2012/08/21 1,551
144273 빗소리, 파트릭 모디아노 3 모디아노 2012/08/21 1,684
144272 불가리 아스트랄레 반지 3 불가리 2012/08/21 2,339
144271 여자 물리치료사 어떤 가요 8 으흠 2012/08/21 8,761
144270 냉무.. 3 .. 2012/08/21 1,117
144269 간밤 비에 괜찮으셨어요? 7 바느질하는 .. 2012/08/21 2,624
144268 이것도 도둑질이죠. 65 애엄마 2012/08/21 15,520
144267 영화 질문이요.. .. 2012/08/21 1,072
144266 일본 원전이후 일본 주방용품도 위험할까요? 7 방사능싫어요.. 2012/08/21 3,090
144265 아이 수영 어떻게할까요 9 ... 2012/08/21 2,478
144264 8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8/21 1,104
144263 [유머]슈퍼스타K 또다른 복통령 탄생 ㅎㅎㅎㅎㅎ 수민맘1 2012/08/21 1,710
144262 (가사도우미+학원) 글쓴사람이예요.. 댓글주신분께 감사인사드려요.. 4 ㅎㅂ 2012/08/21 2,111
144261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시며 노동자 민중을 생각한다? 32 Hestia.. 2012/08/21 4,324
144260 초등때 토플/텝스 준비해야하나요? 3 고민 2012/08/21 2,271
144259 길거리나 카페에서 다리늘씬한 여자 곁눈질하는 남편 18 부글부글 2012/08/21 7,990
144258 아아 이제 무서워서 애 못낳겠어요 ㅠ.ㅠ 2 ㅠ.ㅠ 2012/08/21 3,177
144257 이 남편을 고쳐서 같이 살아야 하는지.. 18 내팔자 2012/08/21 5,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