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캔짜리 맥주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쓰다]

가끔 시원한 맥주가 땡길 때가 있어서 김치냉장고에 한두 캔 정도 저장해 놓는데 

딱 반 캔까지만 시원하고 맛있고 그 다음부턴 쓰네요..ㅡㅡ;;

남편이 한 캔 반을 마셔주면 좋을텐데 남편은 집안 대대로 술 마시면 실려가는 체질이라...ㅠ.ㅠ

밥이랑 안주랑 같이 먹었더니 벌써 배는 부르고 맥주는 남아있고,,,어쩔 수 없이 버려야겠네요..이궁 맥주 아까워요..학교 다닐 때는 쪼금만 흘려도 선배들한테 한 소리 들었는데 말이예요..ㅋㅋㅋ

다들 즐거운 금요일 저녁 되세요~^^ㅎㅎ

[호호]

그거 팔아요. 비락식혜만한 통에 들은거 슈퍼가서 찾아보세요.

[깐혠맘]

w저랑 사정이 비슷하셔서...ㅋ
저희 남편도 맥주 먹으면 넘 힘들어해서요
저는 병맥주를 사다가 반정도 남기고 비닐봉지로 덮고 애들 머리묶는끈으로 한 다섯번을 꽁꽁 묶어요
이 삼일까지는 맛있어요

[반캔]

짜리 대형마트가면 있어요 그런데 하이트밖에 없다는 점 ~~

[해리]

딱 저희집 얘기네요.
저도 300ml 짜리 맥주 나왔으면 좋겠다고 늘 말하는데
잘 찾아보면 소용량 맥주 파는 마트도 있다고는 하는데 종류가 많지 않고 찾기도 힘들어서...

[저도 한캔]

을 마저못먹고 항상 반씩 남기다가 슈퍼에서 애기주먹만한걸 발견했는데 보람도없이 이제는 캔하나로도 부족하네요~

[하이트]

250미리짜리 하이트 미니 있어요
가격차이가 별로 없어서 큰거 사먹지만
가끔 딱 한잔만 먹자 싶을때 사먹어요

[미니]

제가 딱 님같이 반캔 넘어가면 쓰다싶은데 하이트반캔짜리 먹으니 양이 딱 좋아요 ㅎㅎ
다른 맥주들도 반캔좀 만들어줬음 좋겠는데.

[찬성~]

저도 배부르거나 살짝 먹고싶을때 하이트 미니캔 마셔요..
카스 라이트 미니캔이 나오면 진짜~진짜 좋겠어요...

[...]

아, 하이트... 카스... 다 20년 전에 마시던 맥주네요. 술 끊은지 오래 돼서 여적 있는지도 몰랐는데 반갑네요.

[ㅎㅎ]

님좀짱인듯!!!

[저요]

맥주 너무 좋아하는데 시원하게 딱 들이키기엔 하이트미니가 참 좋죠..
근데 결정적으로 맛이 제입맛이 아니라..오비라거나 카스가 미니가 나오면 참 좋겠어요 ㅠㅠ

그리고 레드카스??어디갔는지요 ㅠㅠ

[나는나]

맞아요..ㅋ 나 혼자 마시면 꼭 남아서 맥주도 남편이랑 2인1조로 마셔요. 둘다 술에 약해서..딱 좋아 이러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