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식빵 드실때....

밤좋아 조회수 : 3,296
작성일 : 2012-08-17 18:24:36

저처럼 드시는 분 계세요

밤이 없으면 그 부분은 안 먹어요

빵에 꼭 밤이 붙어 있어야 해요

그래서 먹다 보면 굴처럼 파먹게 되요...ㅋ

 

그나마 다행인건...밤을 싫어하는 남편덕에...

별 죄책감 없이 계속 그렇게 먹고 있어요

 

근데 어느날부터...딸아이도 저처럼 먹더라구요...

얘는 저보다 더해요. 저는 빵많이에 밤다이스 하나 정도인데..

얘는 밤만 먹으려고 해요. 빵은 아주 쪼금에...

 

어느 빵집이던...전 밤식빵은 무조건 사는데...

밤다이스가 잔뜩 들어가야 이 집 빵좀 한다고...제 나름대로 혼자 인정해 줍니다.

파**게트는 밤 다이스 넘 적다잉~~

IP : 121.170.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지지
    '12.8.17 6:26 PM (116.32.xxx.167)

    ㅋㅋ 그래서 전 밤식빵 만큼은 제가 꼭 만들어요. 무~~~지 많이 나와서 막 터져나오도록

  • 2. 밤좋아
    '12.8.17 6:28 PM (121.170.xxx.230)

    만들어 먹으면 제 밤식빵...아주 볼만 할거에요..
    밤 다이스만 사서 퍼 먹으면 달기만 하고 척척하니 별로인데...이상하게 밤식빵에 들어간건..
    덜 달게 느껴지고 뽀송하니 맛있네요...

  • 3. ..
    '12.8.17 6:31 PM (211.246.xxx.151)

    저는 빵많이에 밤다이스 하나인데
    얘는 밤만ㅋㅋㅋㅋㅋㅋㅋ

    아 재밌네요ㅋㅋ

  • 4. 아산병원
    '12.8.17 6:46 PM (58.143.xxx.89)

    지하에 빵집 밤 허벌나게 많이 들어 있더라구요.
    근데 딸아이 그 파리집 밤식빵만 먹어요.;;;;

  • 5.
    '12.8.17 7:19 PM (115.126.xxx.115)

    옛날에는 가장자리가 소보르처럼 붙어있는 식빵이 있었어요
    우리형제가 연년생이라 엄청 먹을무렵..
    빵을 자주 잔뜩 사오셨는데..
    엄마 왈..어떤 빵은 죄다 가장자리만 긇어먹고(소보르 붙은빵)
    어떤 빵은 알맹이만(밤빵같은) 쏙 빼먹는다고...혼잣말처럼
    말했던 기억이 문득 나네요...

    처음엔 밤만 쏙 빼먹다...아주 심심할 때
    나머지 먹는다는..

  • 6.
    '12.8.17 7:21 PM (115.126.xxx.115)

    짐 생각해보니..
    어쩜 엄마는 그 빵도 맛도 못 봤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워낙 먹성 좋은 시기에다
    4남매였으니..

  • 7. 하궁
    '12.8.17 10:46 PM (211.246.xxx.176)

    저 대학 1학년때 제 룸메이트가 그렇게 밤식빵먹다가 제가 노발대발 ㅋㅋ 손가락
    세마디 끝까지 파고들더라구요 기냥~~
    전 밤다이스와 빵부분을 제가 만족스러울 정도의 황금비율로 먹어요 그럼 당연히 빵이 남죠 그 빵을 맥심 모카믹스 커피에 찍어 먹으면 아주 죽음 ㅠㅠ 딱 그때만큼은 무조건 커피믹스,, 라떼도 아메리카노도 노노!! 칼로리는 ㅎㄷ ㄷ하지만 맛나요 맛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096 바닷가에서 해수욕 하시나요? 2 .. 2012/08/18 1,191
143095 페이스북에 대한 질문입니다.. 1 페북 2012/08/18 1,218
143094 김수미님 얼굴이 점점.... 8 아... 2012/08/18 5,257
143093 수능 7등급도 스카이 대학에 합격 18 ㅎㅎㅎ 2012/08/18 7,092
143092 치즈 잘아는분들 답변 좀 해주셔요 1 ㅠ.ㅠ 2012/08/18 1,284
143091 원피스 하나만 좀 찾아주세요 궁금 2012/08/18 1,031
143090 잼있는 문제에요 7 2012/08/18 1,668
143089 아이에게 생선 먹이기...어렵네요. 정말.... 7 초보엄마 2012/08/18 1,816
143088 82님들 추천한 통영음식여행 39 통영 2012/08/18 4,006
143087 정우택... 도지사라 부르지 말고 사장님... 7 .. 2012/08/18 1,843
143086 방금 사랑과 전쟁 수지 엄마역 17 으아 궁금해.. 2012/08/18 7,969
143085 제 성격을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1 ........ 2012/08/18 1,930
143084 이 시간에는 농협으로 인터넷 뱅킹 해서 돈 못보내나요? 2 ?? 2012/08/18 2,756
143083 오시코시 브랜드는 선물로 어떤가요? 6 고모 2012/08/18 2,456
143082 개똥에 대한 슬픈 기억 19 개똥 2012/08/18 2,372
143081 시댁과 친정이 돈문제로 얽히면 1 시월드 2012/08/18 2,419
143080 안철수에 대한 헛소문.... 나꼼수 1 .. 2012/08/18 2,448
143079 얼굴부종이 신장기능과 관련있을까요? 6 신장내과? 2012/08/18 8,618
143078 고쇼 재미있네요 3 올림픽특집 2012/08/18 2,447
143077 타겟이 언제부터 타깃이 됐죠? 2 ... 2012/08/18 1,313
143076 급하게 프린트 해야할 경우... 10 프린터 2012/08/18 3,848
143075 에어컨 겨울에 장만하면 많이싸나요? 3 ㅁㅁ 2012/08/18 1,960
143074 마음 다스리는 법 아시는 분 8 Alexan.. 2012/08/17 2,373
143073 허시퍼피 ..신발 어떤가요? 5 신어보신 분.. 2012/08/17 2,918
143072 논술가르치는 애 어머니가 문자를 보냈는데요 41 논술샘 2012/08/17 12,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