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과 쇠비듬

하음맘 조회수 : 5,708
작성일 : 2012-08-17 11:42:03

이거이거~~

쇠비듬 좋은거 같아요. 저만 그런가요? ..

제가 갑상선 앓은지 12년째입니다.

항진증으로 5년간 호르몬제 먹고 정상수치 되서 끊었다가 3년전 임신하면서, 저하증와서 다시 먹고 있습니다.T.T

쇠비듬이 갑상선염이나 관절염같은 염증에 좋다는 말에 엄마랑 같이 뒷밭에 난 쇠비듬 캐다가 울금, 생강, 대추랑 넣고

동네 건강원에서 즙짜서 먹고 있습니다.

일부러 한달 먹고 혈액검사 했는데 수치가 올라갔습니다.

신지로이드 한알 반에서 한알로 줄었는데, 의사쌤이  놀라시면서 3개월뒤 다시 검사해보자고 하셨습니다.

당연, 의사쌤께는 쇠비듬 먹는다고 말씀 안드렸어요.ㅋㅋ

정말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저 임신하면서 지금까지 4년가까이 수치가 계속 안좋아져서 씬지 한알에서 한알반까지 먹었거든요..

신기하게 한달만에 씬지 한알로 줄었습니다..

혹시 쇠비듬 드시고 갑상선염 좋아진분 계신가요?..

정말 대박입니다.ㅋㅋ

IP : 118.43.xxx.1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arasa
    '12.8.17 11:45 AM (165.132.xxx.228)

    친정엄마가 요즘 약초에 심취하셔서..
    그 첫번째 동기유발자가 쇠비름이었지요.
    효소로 만들어서 만드시는데 손발톱 무좀이 치료되셨다고 그 이후론 온갖 약초와 풀을 효소화하고 계십니다.

    전 아직도 믿는거 반 안믿는거 반이지만.
    그덕에 활력있게 사시는건 맞으니까요 ㅎ

    효능본사람은 아니지만 응원차 댓글 드립니다!

  • 2. 그렇게 좋나요?
    '12.8.17 12:02 PM (112.160.xxx.143)

    시장가니 할머니가 파시던데
    첨 들어보는거라 그냥 대충 구경만 했는데
    이 글 진즉에 봤으면 한번 구매해서 시도 해봤을거 같네요
    전 그냥 약초를 좋아합니다

  • 3. 동그라미
    '12.8.17 12:05 PM (183.106.xxx.14)

    2년전에 쇠비름효소 조금 만들어 둔게 있는데 어떻게 활용해야 좋은지 모르겠어요.
    전 먹기 힘들더라구요
    sarasa님 무좀에 바르나요?

  • 4. 쇠비름 좋지요
    '12.8.17 12:12 PM (124.63.xxx.9)

    쇠비름이 그냥 잡풀처럼 여겨지고 있지만
    여러 효능이 많은 걸로 알아요.

    동그라미님 효소를 만들어 두셨네요.
    물에 희석해서 드시기 힘드세요?
    아님 나물 무칠때 효소액 넣고 무쳐 드시거나
    음식에 넣어 조리해보세요.

  • 5. 하음맘
    '12.8.17 12:39 PM (118.43.xxx.136)

    엄마가 효소는 먹기 역하다 하시더라구요.. 풋내가 나서요...그렇지 않나요?. 효소 담아보려 했더니 엄마가 말리더라구요. 그냥 즙짜서 먹으라구요. 아직 뒷밭에 많아요T.T

  • 6. 동그라미
    '12.8.17 12:57 PM (183.106.xxx.14)

    맞아요..향이 거슬려요. 웬만한거 먹는스타일인데 이건 좀 먹기 힘드네요.
    이걸 음식에 넣으면 망칠것 같아요^^
    그리고 쇠비름에 독이 있다고 분이 계시던데 궁금해요.

  • 7. ...
    '12.8.17 2:00 PM (222.109.xxx.41)

    저도 간 독성 있다고 들었어요.

  • 8. sarasa
    '12.8.17 3:10 PM (165.132.xxx.228)

    친정엄마는 효소 물에타서 드신걸루 알고 있어요.
    드실만하셧나봐요.
    요즘은 여러가지 효소를 만드셔서 요리할때 넣으시기도 해요.
    그건 설탕이나 요리당대신으로.

  • 9. 쇠비름
    '12.8.17 5:54 PM (203.152.xxx.138)

    데쳐서 된장 무쳐 먹어도 된다고
    하던데 간독성 있다니ㅠㅠ

  • 10. 갑상선저하 환자로
    '12.8.17 6:38 PM (116.39.xxx.34)

    급 솔깃합니다.
    쇠비름을 어디서 구할까요?

  • 11. 갑상선저하 환자로
    '12.8.17 6:42 PM (116.39.xxx.34)

    원글님 재료대로 넣고 물처럼 끓여먹으면 안될까요?
    너무 쓰면 대추나 감초좀 넣구요.

  • 12. 쇠비름이 좋나보네
    '12.8.17 8:56 PM (14.36.xxx.72)

    무좀, 갑상선에 쇠비름이 좋다니 구하러 다녀야겠어요

  • 13. 하음맘
    '12.8.22 4:43 PM (118.43.xxx.136)

    집에서 끓여 드셔도될것 같아요. 전 소비듬이 금방 상하니까 즙으로 짰어요. 쇠비듬 캐고 하루지나면 잎이 다 떨어지고 물러버리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381 “4대강 입찰 담합, 2년 반 조사 미루다 여 총선 승리 후 재.. 1 참맛 2012/09/10 835
150380 친정물건 7 호빵이 2012/09/10 2,533
150379 황금사자상’ 피에타, 또 얼마나 잔혹할까/한겨레 3 피에타 2012/09/10 2,846
150378 아이 듣기 usb,용량 얼마짜리가 적당할까요? 2 중학생맘 2012/09/10 822
150377 국내 미취업자 대졸은 다 어디가는걸까요? 13 ... 2012/09/10 3,086
150376 차범근 감독 은근 멋있네요... 4 젬마 2012/09/10 2,467
150375 9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9/10 581
150374 믿을수 있는 죽염과 된장 고추장 추천해주세요!!^^ 1 부탁드려용!.. 2012/09/10 1,292
150373 영어 잘 하는 분 '소통'을 뭐라고 해야 하나요? 9 ... 2012/09/10 3,148
150372 터울지게 아이를 낳고보니... 8 딸봐보 2012/09/10 4,943
150371 저도 생각난 김기덕 감독이야기 4 낼모레 오십.. 2012/09/10 3,078
150370 발관리사 직업이 어떤가요? 발관리사 2012/09/10 797
150369 신혼부부가 쓰던 중고침대 매입..어떨까요? 14 부자 2012/09/10 8,310
150368 묵주기도의 청원내용이... 10 초심자 2012/09/10 2,261
150367 아동학대인건지.. 이런 경우엔 어찌해야 하나요? 2 ㅜㅜ 2012/09/10 1,092
150366 피에타 조민수의 경우...! 23 재발견 2012/09/10 12,418
150365 숯에 먼지만 쌓여가네요 ㅠㅠ 4 도와주세요~.. 2012/09/10 2,009
150364 봉주 19회 장준하 선생 의문사 편 정말 스릴러가 따로 없네요... 21 ... 2012/09/10 3,111
150363 피에타 내일 조조로 볼려고 하는데 사람 많을까요? 3 ~ 2012/09/10 1,383
150362 심야에 영화 보는것도 괜찮네요~ 영화관 전세낸 기분? 3 .... 2012/09/10 1,393
150361 대치동 사교육은 사기인가요? 23 대학보낸분 2012/09/10 6,853
150360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36 그녀 2012/09/10 14,391
150359 스마트폰중에서 사진 화질이 좋은것은 어디껏일까여? 3 핸드폰 2012/09/10 2,189
150358 미국에서 봤단 김기덕의 영화들 3 폴 델보 2012/09/10 1,739
150357 하은맘의 불량육아 책 읽어보셨어요? 20 ... 2012/09/10 1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