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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좀 심했죠?

ㅠㅠ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12-08-16 23:35:03

전 인터넷까페의 개인이 올려 파는 옷 잘 사는데요

몇년째 이용하니 단골도 있고 ..

옷들이 질도 좋고 싸요..

다들 친절하고 배송도 정확하고..

10일전쯤 가디건이랑 티를 샀는데..

처음 이용하는 판매자라..옷 있냐고 물어서 바로 입금했는데..안 오는거예요

옷 있냐고 물을땐 바로 답하더니 계속 문자 씹고..

제가 원래 기다리라 하면 기다리고..그러거든요..느긋해요

근데 월요일 보낸다더니 오늘도 안 오는거예요

오늘 내내 청소한다고 날도 덥고 자증도 좀 나고..

전화했더니 완전 모른다는 말투..

##가디건이랑 티 주문한거요..하니..아 옷이 품절되었어요

환불 드릴게요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그렇다고 말을 해야지..왜 이제사 그러냐..여러군데 거래했어도 이런경우 처음이다,

막 따지니 제 말을 자르며 네네 충고 고마워요..

아 순간 멘붕 와서 완전 또라이 아냐..해버렸어요..

끊어버리더라구요

저 그런 성격 아닌데.....그렇게 까진 할거 없었는데..

좀전에 가보니 한달째 못 받는 분들이 수두룩..

아 왜 이런 마인드로 장사할까요?

IP : 221.167.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8.16 11:43 PM (112.144.xxx.68)

    하나도 안 심하신대요 더 해주셔도 괜찬을듯요 그런 무개념 장사치한텐.

  • 2.
    '12.8.16 11:46 PM (221.167.xxx.37)

    좀전에 다시 가보니 3주째 환불 못 받는 분도 있고..
    제가 원래 왕소심인데..82를 넘 많이 했더니..
    호의가 권리가 되는걸 넘 많이 들어서...
    오늘밤 써니 보며 욕 연습 좀 할까요??ㅠㅠ

  • 3. ..
    '12.8.17 12:09 AM (112.151.xxx.134)

    그 사람은 욕 먹어도 싸네요. 더 심하게 하셨어도 괜챦았을 듯.

  • 4.
    '12.8.17 12:54 AM (175.118.xxx.102)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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