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적으로 보장되어진 휴가조차 맘대로 못쓰는 현실....

...... 조회수 : 954
작성일 : 2012-08-16 21:44:24

여름 휴가 중이긴 합니다.

작년만 해도 고향집에 가든, 휴양림펜션이나 제주도 등등 여행계획을 세웠을 텐데...

올해는 휴가 며칠 가야하나 눈치만 보다가 ㅠㅠㅠㅠ

가고 싶었던 휴가지 펜션들이 다들 예약 마감이라 아무데도 못가고 집에서 방황중이네요.

 

상사가 휴가가는거 싫어하는 걸로 유명한 분이세요

휴가낸 부서원한테 궁금하거 있으면 전화도 자주하십니다 ...

" 일도 안하고 휴가갔냐? " 이런 식으로 쿠사리 주는 취미아닌 취미를 즐기세요

그래서 그런지...동료들이 눈치보느라.... 휴가계획을 세우는데 하루나 이틀만 쓰더군요 ㅠㅠ;;;;

무려 여름 휴가를 .....;;

 

휴가 반납하고 회사에 충성한다고 해서 알아주는 것도 아닌데,

윗 사람은 못가게 분위기 조성 하고,

팀 동료들은 나도 2일만 가는데............넌 3일이나 쓰냐? .........이런 요상한 분위기...ㅎㅎㅎ;;

휴가 많이 쓰면 윗사람 뿐만 아니라 팀 동료들 눈치도 보여요. 딱히, 누가 뭐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다들 눈을 꼭 감고, 연대하는 마음으로 1주일 휴가 쓰면 안될까요?

한국사람들 업무시간 가장 많은 걸로 유명한데.....보장된 휴가를 팍팍 쓰자는 전국민 캠페인이라도 하고 싶어요ㅠㅠ

 

솔직히 가지고 있는 휴가 다 쓴다고 회사가 망하거나, 큰 사고가 터지거나....그런 일 없을 텐데..

제 인생에 있는 휴가 다쓰는 날이 ..과연 올까요? ㅠㅠ

IP : 211.49.xxx.1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6 10:48 PM (220.77.xxx.34)

    이상한 상사네요.
    위로 드려요...눈치보지말고 쓰시라고 하고 싶지만 쉽지 않겠지요.
    지나고 보면 남 눈치 보는거 참 불필요한 일인데...결론은 나쁜 상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624 Mbc 사랑을그대품안에.. 천호진씨가 훨씬 멋있는디.,. 사랑을그대품.. 05:45:43 79
1716623 변호사, 세무사, 감평사, 회계사 시험을 다 합격한 사람이 있네.. 05:41:56 132
1716622 전한길씨 자기가 그만둔게 아니라 짤렸다네요 7 ..... 04:29:05 1,347
1716621 미용실도 이제 온누리적용점 찾아야겠어요 ㅁㅁ 04:27:15 326
1716620 저희 아이 귀여운 일화 Oo. 04:00:05 400
1716619 분크는 세일 언제하나요 ? 3 쇼핑 03:07:21 545
1716618 박미선 이경실 방송 (웃픈 개그) 1 해피투게더 02:42:55 1,496
1716617 내일 아침부터 영화보러 가야하는데 2 ㅇㅇ 02:29:52 636
1716616 일본 남배우는 가끔 정말 적응이 안되네요 7 ....,... 02:14:05 1,783
1716615 서민재 위험한 듯요 4 01:45:25 3,041
1716614 당근에 영어피아노 교육봉사 재능기부 글을 올렷어요 11 당근재능기부.. 01:28:39 1,330
1716613 김문수 왈 계엄은 겪어 봤지만 이런 독재는 처음 6 이뻐 01:26:19 1,752
1716612 막 잠이 들다가 발차기 하는거 1 ㅇㅇ 01:18:25 723
1716611 나이가 드니까 3 나이 01:18:03 951
1716610 낙엽이 지지자들은 하다하다 나베도 응원하네요 7 아.. 01:05:02 659
1716609 토마토에 일반 슬라이스 치즈 어울릴까요? . . 01:03:46 241
1716608 밥 먹으러 오는 고양이가 참 착해요 10 ., 00:52:43 1,576
1716607 '긋바이 이재명' 장영하, 김문수 캠프에 있네요??? 2 그럼그렇지 00:34:57 1,841
1716606 슬의전 구도원 파란모자 어디건줄 아시는분 2 이뻐네 00:34:43 783
1716605 민주당 이재명 광주유세를 보니 희망이~~ 5 ㅇㅇ 00:26:21 1,247
1716604 미용실 오픈선물 주고 기분좋았던 토요일 레드문 00:23:41 766
1716603 우리 윗집은 이 시간에 청소해요 5 소음 00:21:52 1,558
1716602 손*민은 플레이 특징이 2 ㅗㅎㅎㄹ 00:19:55 2,189
1716601 어른이 분유먹어도 살찌죠? 12 간식으로 00:13:40 1,366
1716600 13년째 월세를 살고 있는데 이게 맞는 것인지 한번만 봐주시면 .. 48 dfg 00:07:02 4,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