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가방을 사줄까요?

누나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12-08-16 13:26:09

동생이 그렇게 본인이 원하고 어렸을적부터 꿈이었던 곳에 합격했다는 통지를 어제 받았어요

저의 집은 난리가 났어요

너무 좋아서요

엄마랑 아빠도 막 우시고 저도 울고

암튼 그랬는데

 

큰누나로써 뭐 하나 해주고 싶어요

생각해보니 빈폴가방을 7년정도 그거 하나만 주구장창 메고 다니고 있는게 생각이 나서

회사 생활하면 가방도 있어야 할것 같아서

좋은 가방 하나 사주고 싶어요

 

참고로 전 명품 잘 모르는데

동생이 뭘 사면 오래동안 사용해요

동생도 명품 잘 모르고요

 

한 150~200사이에서 가방을 사주고 싶은데

이 가격으로는 명품은 꿈도 못 꿀까요?

 

참고로 남자고 20대 후반입니다

혹시 가방 추천할 만한거 있을까요?

IP : 112.156.xxx.7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rom
    '12.8.16 1:27 PM (175.252.xxx.52)

    혹시 직장새내기면 너무 튀는 명품가방이 안좋을수도 있어요 동생분 양복정도면 어떨까요?

  • 2. ..
    '12.8.16 1:29 PM (92.140.xxx.89)

    보테가 좋을거 같은데 가격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기쁘시겠어요 축하드려요~~ :)

  • 3. 축하해요~!
    '12.8.16 1:31 PM (59.10.xxx.221)

    새내기 남자 직장인이면
    양복 3~4 벌이 더 나을수도 있어요.
    금일봉으로 하사 하셔도 되구요.^^

  • 4. 수수엄마
    '12.8.16 1:34 PM (125.186.xxx.165)

    빈폴에서 가방라인이 따로 있으니까
    그 정도 예산이시면 서류가방 2-3개 사도 남겠는걸요

    함께 백화점 매장 둘러보시는것도 좋겠구요

  • 5. ..
    '12.8.16 1:37 PM (39.121.xxx.58)

    명품 사주고 싶다하시면 루이비통 타이거라인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루이비통 사이트가면 가격도 다 나와있구요.
    좋은 거 하나있어도 나쁘지않아요...

  • 6. 신입사원인데..
    '12.8.16 1:41 PM (211.112.xxx.3)

    윗사람 보기에 너무 딱 명품으로 보이는 가방보다는 무난한 가방과 양복으로 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그리도 원하는 회사에 합격했는데 괜히 윗사람들에게 이상한 편견을 심어주는 계기도 될 우려 굳이 만들 필요는 없잖아요.

  • 7. tumi
    '12.8.16 1:46 PM (112.119.xxx.17)

    tumi 정도로 해주세요. 상사 눈치도 좀 보는게 사회생활인데 명품은 좀..

  • 8. ...
    '12.8.16 1:52 PM (203.112.xxx.1)

    명품 가방으로 사주세요.
    사회생활하면서 명품 가방 든다고 상사가 눈치주는 곳이라면
    어릴적부터 원하고 꿈꾸었던 곳은 아니겠죠.
    양복이야 앞으로 꾸준히 한벌 정도씩은 살테니 명품가방 질리지 않는
    좋은 걸로 하나 사주세요.
    보테가 흔하지 않고 고급스럽고 예쁜데 그 가격보다는 아마 조금 더 나갈텐데..
    암튼 축하드려요~

  • 9. 음..
    '12.8.16 2:04 PM (211.196.xxx.1)

    저 같으면 가방은 저 윗님 말처럼 tumi 정도로 해주구요. 시계를 하나 사주겠어요~ 직장생활 해보니 시계 좋은거(너무 비싼거 말고 아직 어리니까 한 100만원정도 되는것?) 차고 다니는 사람이 다른덴 수수해도 왠지 있어보이(?)더라구요.. ㅎㅎㅎ 암튼 축하드려요!!

  • 10. ..
    '12.8.16 2:35 PM (112.149.xxx.54)

    투미 노트북가방에 출장갈 일 있으면 기내용 투미 캐리어 깔맞춰 사주세요.
    공항에서 저리 가니는 남자 ...멋져보입니다.

  • 11. 가방
    '12.8.16 2:43 PM (121.138.xxx.48)

    저도 무난하게 투미에 한표요~

  • 12. ㆍㆍㆍ
    '12.8.16 4:54 PM (39.117.xxx.216)

    우선 축하드려요.
    나이가 들어가니 이렇게 건실한 젊은이들보면 참 기특해요~
    아울러 샘소나이트서류가방+손목시계 추천합니다. 신규직원이라면 반짝반짝한 티를 내줘도 이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09 결혼 5년차 부부 고민이요....ㅠㅠ 4 하늘 2012/09/03 3,039
147508 배우 김민준이 엘리트 여성과 교제하고 있다네요 7 대학생 2012/09/03 6,471
147507 웍 추천해주세요 1 모나코 2012/09/03 1,036
147506 30개월)) 무조건 반항하는 아이..ㅠ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육아는 힘들.. 2012/09/03 1,343
147505 더치하는게 깔끔하고 좋아요 10 ㅁㅁㅁ 2012/09/03 2,641
147504 마지막으로 여자수의사는 어때요? 10 정 인 2012/09/03 2,199
147503 나꼼수 봉주 호외 9호 도올 특집! 버스 한번 더 갑니다~ 1 바람이분다 2012/09/03 958
147502 한약 잘짓는 한의원 추천 부탁드려요! 9 hay 2012/09/03 5,150
147501 요즘 황태 먹어도 되나요? 2 황태 2012/09/03 1,957
147500 오싹한 기억 하나 11 ... 2012/09/03 2,837
147499 대기업중에서 가장 최악이 롯데 80 대기업 2012/09/03 23,059
147498 제 친구가 어린이집 선생님인데요..... 11 - 2012/09/03 4,603
147497 여러분은 어떤 천국이 좋아요? 1 시덥잖오 2012/09/03 715
147496 수학과 나온 여자도요~~ 14 ㅇㅇㅇ 2012/09/03 2,270
147495 윤정님 전에 블로그 보려면 .... 행복한 엄마.. 2012/09/03 1,050
147494 대학생 대선후보 지지율 안철수 54%, 박근혜 24% 6 이게현실 2012/09/03 1,250
147493 그럼 불문과 여자는 어때요? 15 ㅋㅋㅋㅋ 2012/09/03 2,698
147492 두리안.. 한국에서 먹을수 없나요?? 16 아... 2012/09/03 2,781
147491 만나자만나자 해놓고 더치하는 친구 솔직히 얄밉네요~ 64 안만날거여 2012/09/03 15,562
147490 일 구하기도 어렵네요. 7 도우미 2012/09/03 1,801
147489 주방세제 뭐쓰세요? 7 .. 2012/09/03 2,016
147488 초등6학년인데 논술수업해야할까여?? 1 논술 2012/09/03 1,348
147487 나이들어서 공무원한다는게 1 ㅁㅁㅁ 2012/09/03 1,584
147486 그럼 독문과 나온 여자는요? 8 ? 2012/09/03 1,686
147485 그들이 그렇게 연애하는 까닭, 추천 감사드려요 ... 2012/09/03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