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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치도록 무서운 공포소설 추천해주세요

아기엄마 조회수 : 2,964
작성일 : 2012-08-16 10:12:00

지금 도서관에 왔는데요
엄청 무서운 공포소설 추천해주세요

전 앤 라이스의 메이페어 마녀 시리즈와 기시 유스케의 검은 집이 진짜 무서웠어요
혹 이보다 더 무서운 공포소설 아시는 분!
제발 저한테 추천 해주세요~
IP : 59.12.xxx.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6 10:19 AM (183.91.xxx.35)

    주온이요. 아마 인터넷에 번역본 돌아다닐거예요.
    주온에 나오는 귀신이 사람이었을때 죽는 장면 나올때 정말
    무서워요. 이 작가 정신세계가 정상이 아닌듯..ㅡㅡ;;

  • 2. 원글이
    '12.8.16 10:39 AM (121.190.xxx.237)

    주온이 책으로도 나왔나요? 영화는 별로 안무서웠는데!
    지금 찾아볼께요 감사해요~~~

  • 3. 밀크티
    '12.8.16 11:13 AM (121.158.xxx.38)

    기시 유스케의 '크림슨의 미궁' 도서관에 있을까요? 검은집보다 전 이게 더 무섭던데.
    사실 제가 가장 공포를 느꼈던 소설은 맥카시의 ' 더 로드'예요. 종류는 좀 다른 공포겠지만.
    옆에서 애가 자고 있는데 책장을 넘기기가 싫더라구요.
    고전으로는 스티븐 킹의 '샤이닝'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클라이브 바커의 '피의 책' 저는 좋아해요.
    그리고 어떠실지 모르지만 오노 후유미의 '시귀' 새로 번역된 거 나왔던데 저는 맨처음 읽을때 꽤 재미있었구요.
    뭐니뭐니해도 가장 몰입해서 읽은 건 공포소설이라 하기는 뭣한데
    교고쿠 나츠히코 작품들.
    매년 한 번씩 읽으면서 새 작품 나오기만 기다려요.

  • 4. 원글이
    '12.8.16 11:29 AM (121.190.xxx.49)

    우와 기시 유스케의 크림슨의 미궁 읽고 싶어요! 맥카시의 더 로드와 클라이브 바커의 피의 책, 한밤의 식육열차인가 읽었지만 다들 제가 원하는 공포소설은 아니었어요. 교고쿠 나츠히코의 책들은 재밌긴 한데 너무 장황해서 인내가 필요해요ㅜㅜ

    오노 후유미는 처음 들어본 작가인데 시귀도 찾아볼께요 와~ 많은 추천 진정 감사드려요!
    !

  • 5. 미치오 슈스케가 쓴
    '12.8.16 11:39 AM (122.32.xxx.131)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이요
    제가 일본 추리 미스테리 소설 광팬인데요.
    이 책은 무섭고 으시시하고 반전이 있구요
    암튼 작년 여름에 읽고 참 기억에 남았던 책이네요

    그 외에 교고쿠 나츠히코라는 작가가 쓴 책 들이요.
    이 사람은 일본 괴담류의 소설을 쓰는데 참 재미있어요
    '망량의 상자' '우부베의 여름' '광골의 꿈'

    온다 리쿠라는 작가가 쓴 '유지니아'도 참 무섭고 재미있어요.
    이책은 동네 잔치를 벌이던 한 집에서 동네 사람들이 몰살당하는데 여러 사람들이
    증언하는 관점에서 쓴 책인데요.
    술술 넘어가요.

  • 6. .....
    '12.8.16 12:53 PM (112.216.xxx.82)

    저도 공포소설 좋아하는데 참고할께요~~

  • 7. 저장
    '12.8.16 2:15 PM (114.203.xxx.41)

    들어갑니다~~

  • 8. 원글이
    '12.8.16 3:25 PM (1.237.xxx.203)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도 읽었지만 그리 무섭지 않았답니다^^ 재미있는 작품이지만 저는 지금 진정 무서운걸 원해요^^
    아울러 교고쿠 나츠히코와 온다 리쿠의 책도 읽었지만 이분들의 책도 무섭지는 않아요ㅜㅜ

    등줄기로 소름이 쫙쫙 돋는 공포소설을 원합니다 많이 추천해주세요~

  • 9.
    '13.7.28 7:36 PM (180.68.xxx.70)

    저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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