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교 많은 4학년 아들 그래도 사춘기는 오겠죠?
둘째고 4학년 아들이에요
키는 반에서 제일 크고 훈훈한 외모의
평소 애교가 넘 많고 귀여운 짓을 많이 해서
저를 많이웃게 해요...
제품에 꼭안겨 아직도 엄마 넘 이쁘고 좋다고 애기짓 하고요
식사할때도 엄마가 꼭 앉아야 수저들고
맛있으면 제 입에 다 먹여주려하고요
다 먹으면 그릇도 담가놓구요
유머있고 명랑해서 제가 항상 웃고 쓰러지죠
하는짓도 애기나 강아지 같아서
제가 강아지라고 부르기도 하고 그래요(너무 했나요ㅎ)
학교 갔다 오면 큰소리로 ' 다녀왔습니다람쥐'~
하며 뽀뽀해주고 제 옆에 앉아 제잘제잘 학교 얘기 해줘요
시시때때로 뽀뽀해줘요 에너지라고..
현재 이런 아이입니다
여기서 보면 사춘기 아들 얘기 많이보고
힘들어하는 분들 보면 저도 곧 오겠지 해요ㅠㅠ
이랬던 아이가 사춘기는 피해갈수 없는거겠죠?
1. ..
'12.8.16 9:31 AM (122.36.xxx.75)사춘기야 피해갈수있겠지만(아이들마다 다르니) 그 귀여운짓은 강도가 약해지겠죠
아들귀엽네요~ ㅋ2. ....
'12.8.16 9:34 AM (125.186.xxx.131)네^^;; 사춘기는 정말 피할 수 없지만, 애들마다 다 천차만별이라서요. 이대로 쭉 잘 지내신다면 온다고 해도 사춘기를 무난히 잘 넘길 수 있을 것 같네요. 그 시기 지나가면 다시 또 귀여운 아들로 돌아올 거에요~
3. 귀엽
'12.8.16 9:36 AM (112.149.xxx.61)부모와 유대관계가 잘 형성되고
대화가 잘 되는 집은
잘 넘어가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4. 음
'12.8.16 9:37 AM (211.246.xxx.202)중1인데 아직도 귀여워요.
예교쟁이 이고요.
아직은 사춘기가 안온것같은데 마음의 준비는 해야겠죠.5. ..
'12.8.16 9:39 AM (175.113.xxx.236)눈에 콩깍지를 계속 끼고 있다보면 사춘기에도 귀엽습니다. 반항하는 것도, 못되게 구는 것도 다 귀엽습니다. 니가 지금 어른이 될려고 하는 구나, 미리 집에서 세상이치를 깨우치고 나가려고 이리 엄마를 힘들게 하는 귀여운 아들이구나 하세요. 바르지 않은 행동은 집에서나 사회에서나 똑같이 안돼는 구나를 알려고 하는 행동이구나.. 하게.
애들도 자신이 등치는 커다랗더라도 귀염을 받는다는 걸 알면 조심해요. 부모의 사랑이 전달되는 거죠.6. 님..
'12.8.16 9:55 AM (203.194.xxx.225)울 아들도 엄청 내성적인데..집에서는 하는짓이 원글님 아들하고 비슷해요.
아직은 뽀뽀할려고 하고, 엄마 걱정해주고, 수다도 엄청 떠는데.....
사춘기때 어떻게 변할지 정말 기대반, 걱정반 그렇네요..ㅎㅎ7. ...
'12.8.16 10:03 AM (121.160.xxx.196)저두 초6짜리 아들을 맨날 '우리 강아지!!!!!!!'하면서 궁딩이 팡팡 두들기는데
어째 '우리시츄'라고 하는것은 애가 진짜 시츄개로 상상되면서 애가 진짜 개가 되어버리는 느낌이
드네요.8. 어떻게
'12.8.16 10:30 AM (110.70.xxx.59)키우셨는지 비결좀 공유해주세요
5살 남아 엄마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9873 | 박근혜지지자들 특성 18 | 내가본 | 2012/09/02 | 2,691 |
149872 | 유럽여행가는 친구를 위해..... 8 | 코원 | 2012/09/02 | 1,869 |
149871 | 82csi 출동! 사이트 하나만 찾아주세요 5 | 82csi | 2012/09/02 | 1,630 |
149870 | 이정희 28억원 안철수 152억원 | 핵심은 돈 | 2012/09/02 | 2,258 |
149869 | 김남주 점 2 | 김남주 점 | 2012/09/02 | 5,588 |
149868 | 혹시 82에 박근혜 후보님 지지하시는 분들 계신지요? 23 | 혹시... | 2012/09/02 | 2,787 |
149867 | 영화 투모로우 1 | 보고싶.. | 2012/09/02 | 1,319 |
149866 | 대명중학교(대치동)어떤가요?(급^^;;) 4 | 예비중 | 2012/09/02 | 2,983 |
149865 | 빠른년생 분들, 진짜나이에 맞춰사시나요? 23 | 음 | 2012/09/02 | 4,949 |
149864 | 꼭 편을 가르고 한 명만 따시키려 드는 직장상사... 5 | 이해할수없음.. | 2012/09/02 | 2,467 |
149863 | 조장혁씨 너무 안타깝네요. 42 | ㅠㅠ | 2012/09/02 | 16,272 |
149862 | 닌자고 레고 듀플로도 있나요? 2 | 예쁜엄마예쁜.. | 2012/09/02 | 1,390 |
149861 | 이미 마음은 제주도에 있어요 >.< 1 | 떠나자! | 2012/09/02 | 1,575 |
149860 | 멸치볶음..만드는거 너무 어려워요 16 | 어려워 | 2012/09/02 | 3,505 |
149859 | 영어듣기용으로 좋은 mp3추천 부탁드려요~~ 2 | 스마트폰필요.. | 2012/09/02 | 1,679 |
149858 | 요새 1박 2일 왜캐 잼있어요 11 | ㅋㅋㅋㅋ | 2012/09/02 | 4,632 |
149857 | 말레이시아 호텔 3명 예약시 어떤룸이 좋나요? | 쿠알라룸푸르.. | 2012/09/02 | 1,553 |
149856 | 나가수 조장혁씨... 8 | 익명이요 | 2012/09/02 | 3,096 |
149855 | 초등남자 옷사고 싶은데... 2 | 커피나무 | 2012/09/02 | 1,423 |
149854 | 아래 안철수 문재인 단일화에 대한 글을 읽고... 7 | 뒷방늙은이 | 2012/09/02 | 2,003 |
149853 | 오미자 어디서 사요? 12 | 오미자 | 2012/09/02 | 2,711 |
149852 | 깡패 고양이 너무 어리버리해요 5 | .... | 2012/09/02 | 2,429 |
149851 | 결혼 하고 싶어요 8 | 휴휴 | 2012/09/02 | 3,518 |
149850 | 방콕자유여행삼박사일환전얼마나할까요? 3 | 처음가는태국.. | 2012/09/02 | 2,059 |
149849 | 으왕! 나가수에 조장혁 나와요. 3 | 조장혁 | 2012/09/02 | 2,3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