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새벽에 경찰서 갔다온 남편ㅠㅠ

뺑소니ㅠ 조회수 : 4,105
작성일 : 2012-08-15 03:43:55
신호대기중에 뒤에서 차를 박더래요ㅠㅠ
내려서 확인하니 술에 취해서 말도 못하는 인간이 운전을ㅠㅠ
그 사람이 옆으로 차를 대라고 하더니 갑자기 도망을 쳐서 울 남편은 112에 신고 전화하며 쫓아갔는데 결국 놓쳤대요.다행히 사진 찍어놔서 경찰서 가서 진술서?쓰고 차량조회 했는데 법인차라 주소는 미확인....
어차피 음주운전 한거는 확인 안되겠지만
울 남편 무쟈게 열받아서 뺑소니로 집어 넣는다고 하네요;;; 그 놈 차종는Bmw....
범퍼만 나갔으니 다행이지만 크게 다쳤으면ㅠㅠ
절대로 합의 안해준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어요ㅠㅠ
진짜 나쁜놈ㅠㅠ
그 놈 법적처벌 받을 수 있겠죠....ㅠㅠ
IP : 61.43.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15 3:53 AM (211.37.xxx.198)

    예전 저희 동네가 왕복2차선 도로밖에 없는데
    제가 탄 버스가 어떤 외제차를 들이받았어요.
    근데 차주가 차에서 내리더니.............................

    도망가 버렸어요.--;;

    왕복2차선에서 비뚤게 서 있는 외제차가 반대편 차선까지 막고 있고,
    이쪽 버스도 못 움직이고.....

    나중에 경찰이 오더니
    1. 음주운전
    2. 절도차량
    3. 무면허

    셋 중 하날 거라고 하더라구요.

  • 2. 뺑소니
    '12.8.15 3:57 AM (61.43.xxx.111)

    남편은 첨에는 경찰서 안가고 합의해줄려고 차에서 내렸는데 그 사람이 도망가는 바람에 합의고 뭐고 없다네요ㅠㅠ
    음주운전이니 일단 도망간거 같은데ㅠㅠ
    열받아서 잠도 안와요....

  • 3. ..
    '12.8.15 4:12 AM (122.36.xxx.75)

    큰사고안나서다행이네요 술먹은것도 겁나고 하긴..술먹었으니 제정신도 아니니 뛰고보자 싶었겠죠
    요즘cctv도많은데 생각이 짧은 사람들 생각보다 많아요

  • 4. ...
    '12.8.15 10:16 AM (110.14.xxx.164)

    그냥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수리해주고 벌금내거나 하면 될걸 일을 크게 만드네요
    하긴 그정도 마셨으니 겁도 나겠죠
    왜 술먹고 운전을 할까요 대리비가 아까운 형편도 아니면서...
    제 남편은 한잔먹고 대리 타고 오길래 그냥 마시지말지 했더니 대리기사도 먹고 살아야 한다고 ㅠㅠ

  • 5. 술처먹은놈이
    '12.8.15 12:24 PM (125.187.xxx.194)

    뭔 달리기는 그리 잘한대요.
    가다가 어디에 꼬꾸라진건 아닌지..
    저런놈은 된통 당해봐야..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925 지난번 베스트글에 리모델링 잘하셨던 분 블로그 16 99 2012/08/15 3,972
141924 응답하라 1997 오늘꺼 다시 보니까 9 2012/08/15 3,504
141923 남자 외모 많이 중요한가요? 그리고 그외 질문들이에요. 17 흐ㅠㅠ 2012/08/15 4,287
141922 집에서 킹크랩 쪄서 드시나요? 8 ... 2012/08/15 3,605
141921 문창과탑쓰리작가지망생분 글에 달렸던 댓글들 94개까지입니다 65 댓글들 2012/08/15 11,660
141920 위안부 집회에 참석하는 일본인들 1 피곤해 2012/08/15 1,069
141919 gsi슈퍼 2만원 이상 3천원 할인쿠폰(온라인에서 사용) 필요하.. 5 쿠폰 2012/08/15 1,240
141918 혹시 30대 들어서 예술쪽으로 진로 바꾸는 분들 있나요? 2 작가이야기가.. 2012/08/15 2,495
141917 잠 많은 딸...어찌 할까요... 8 잠만보 2012/08/15 2,448
141916 중국에서 사올만한 선물.. 8 선물 2012/08/15 3,322
141915 생일에 시어머님이 챙겨주시죠? 8 생일 2012/08/15 1,809
141914 1997 은 HD로 안 나오죠? 2 ... 2012/08/15 1,379
141913 30만원짜리 벽시계 사는건 미친짓일까요? 72 ... 2012/08/15 10,319
141912 전직 구성작가분들, 지금 어떤 일 하세요? 6 물어도 되나.. 2012/08/15 2,753
141911 건강검진 2012/08/15 1,027
141910 여동생이 탑쑤리 문창과 나왓는데요 14 여돈샌 2012/08/15 6,194
141909 4층빌라의 2층에 살고 있는데요.. 5 왔다초코바 2012/08/15 2,403
141908 나이들어 할머니 되어 현금 만질수있는 직업 뭐 있을까요? 칼국수.. 26 노후현금짱 2012/08/15 9,136
141907 민주당 대선 경선 참여했어요 4 바나나 머핀.. 2012/08/15 971
141906 요즘 재테크 뭐하시나요? 8 .. 2012/08/15 4,091
141905 며느리들의 이중성.. 꼭 나쁘다는 뜻은 아니지만 참 아이러니 하.. 4 ... 2012/08/15 2,064
141904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 이상한 사람들... 17 네가 좋다... 2012/08/15 4,910
141903 파리도아닌것이 벌도 아닌것이.. 1 벌레시롯 2012/08/15 876
141902 방금 응답 1997에 아나운서 아닌가요? 11 헉헉 허걱 2012/08/15 2,710
141901 계약하고 계약금 안주는사람 7 열나네 2012/08/15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