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이 탑쑤리 문창과 나왓는데요

여돈샌 조회수 : 6,306
작성일 : 2012-08-15 01:00:17
정말 글 못써요

저는 어문학 전공이라서
왠간히 그쪽 공부도하고
복수전공으로 다룬 직업을 가졋엇죠

굴쓰기를 좋아햇으나
나를 발가벗기기를 원하지않아
써놓고 잊혀질때쯤 읽고 놀고

늙으니 내가쓰고도 까먹어서
흥미진진 ㅎㅎ

암턴 저는 포기한길
여동생은 뒤늦게 가는데
글 못써요

한번도 말 못햇어요

남편돈 잘 벌고
애키우는건 엄마가 돕고

재능도 없고
지식도 깊지않고
ㅡ 스터디한다는 책 보면 글좀 읽어대는 사람이보기엔 그걸 뭘 나눠읽을꺼라구

IP : 175.116.xxx.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2.8.15 1:02 AM (175.116.xxx.53)

    스마트폰 짤리네요

    그분은 무슨 교수들이 통찰력이잇어
    본인의 재능을 인정해준듯 말하는데

    그냥 지원자중에 뽑은겁니다
    그중에 누구는 재능이 잇고 누구는 없겟죠

  • 2.
    '12.8.15 1:05 AM (211.207.xxx.157)

    딱 2 가지라도 있으면 될 거 같아요, 흡인력과 통찰력.
    흡인력도 없고 통찰력도 없는데 주구장창 쓰는 사람들은,
    아마 작가가 되서 꼭 풀어내고 싶은 사건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3. 붉은홍시
    '12.8.15 1:05 AM (61.85.xxx.129)

    글은요..........살아가는 경륜도..무시 못할것 같애요
    가벼운 글은 얼마든지 소위 글장난으로 쓸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은 철학이 뒷받침되지 않는 책은......
    그때 뿐이거든요

  • 4. 에효
    '12.8.15 1:06 AM (211.196.xxx.174)

    분위기에 묻어 여동생 흉보고 싶으셨나 봅니다...

  • 5. 잉?
    '12.8.15 1:07 AM (110.14.xxx.183)

    그래서요? 본인은 잘났고 동생은 못하다는 뜻인가요.
    그리고 탑 쓰리 문창과라... 원탑 문창과에도 글 못 쓰는 애들 수두룩 하지만 사실 우리나라는 탑쓰리라고 까지 할만한 문창과도 없는데요.

    그나저나 여동생이랬다 뒤에는 그 분이라고 쓴 걸 보니 그냥 생판 남의 험담을 하고 싶으셨나 보네요

  • 6. 바람이분다
    '12.8.15 1:07 AM (211.33.xxx.14)

    죄송한데 이 글 예전에 올리신 적 없으신가요?-.-;
    데자뷰 현상이 심하게 일어나네요;

  • 7. 정말
    '12.8.15 1:09 AM (118.32.xxx.104)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요. 탑 쓰리 문창과가 어디예요?

  • 8.  
    '12.8.15 1:09 AM (211.37.xxx.198)

    잉?님, // 뒤에 말한 그분은 다른 분이에요.

    글 삭제해버린, 문창과탑쓰리님이
    "가능성이 보여서 합격했다고 믿어요 교수님들이 제가 이뻐서 뽑지는 않았을 테니까요...-_-; "
    라고 했었거든요.

  • 9. 바람이분다
    '12.8.15 1:10 AM (211.33.xxx.14)

    서울예대 문창과
    중앙대 문창과
    명지대 문창과

    밖에 생각 안나네요;

  • 10.  
    '12.8.15 1:11 AM (211.37.xxx.198)

    문창과 나오면 글 잘 쓸 거라는 착각들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건가요?

  • 11. 피터캣22
    '12.8.15 1:12 AM (112.156.xxx.168)

    신경숙 조경란 서울예전 문창과 출신이라는 건 알아요
    이 두 작가외에도 예전출신 작가들은 있겠죠
    다만 등단하고도 별다른 피드백없이 사라진 작가들이 더 많다는 것...

  • 12. 피터캣22
    '12.8.15 1:19 AM (112.156.xxx.168)

    글고 저 대학다닐때 복수전공으로 국어 전공했는데 그닥 글 잘 쓰는 사람 본적 거의...나름 문학전공했다는 사범대 국교과 출신 선생님들 중에 그닥 문학적 배경지식없는 분들 많어요 심지어 맞춤법 틀리는 분들도....-_- 문학전공과 전혀 쌩뚱맞은 과 나온 친구 하나 작가는 아니지만 기자된 건 봤네요

  • 13. 원글
    '12.8.15 1:20 AM (175.116.xxx.53)

    저도 탑쓰리 그 글에서 알앗어요

    제 얘기 웃기지만 스마트폰으로 대강쓴 이유는 책 좀 읽어서 객관적으로 볼줄도알고 글도 써본 눈으로 보기에 글이 별로라는거

    근데 얼핏 보면 여동생 학교 사람들도 비슷한 얘기 많이해요 인맥 ㅇ쩌고 저쩌고

  • 14. 근데
    '12.8.15 1:53 AM (62.155.xxx.165)

    원글님 맞춤법 좀...왜 ㅆ 받침을 날림으로 ㅅ만 쓰시는지, 거슬리네요. 그 정도 성의는 보여주셨으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16 인간 삶에서 잠과 치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어요. 1 오복 00:17:21 155
1771115 밑가슴둘레 82면 브라 80? 85? ㅈㄹ문 00:13:10 33
1771114 공제+퇴직연금 거의 20억.. 4 ........ 2025/11/06 849
1771113 공정 끝나고 없어졌어요 4 인테리어 공.. 2025/11/06 561
1771112 병원은 꼭 여러군데 가봐야해요 9 ㅡㅡ 2025/11/06 891
1771111 김건희가 왕이 쓰던 백동촛대를 관저로 가져감 13 역대급무개념.. 2025/11/06 1,198
1771110 전한길, 대통령 남산 나무에 매달면 1억… 5 .. 2025/11/06 692
1771109 카톡 ..업에이트 거부하는 설정....하는거 없어졌나봐요 1 카캌오 2025/11/06 696
1771108 '몸살'났던 이 대통령, 헬기 타고 산불 점검 10 ㅇㅇ 2025/11/06 746
1771107 계약만료로 실직했는데 실업급여 신청하러가요 11월 2025/11/06 312
1771106 내가 못나고 못된거 알아서 더 화가나요. 1 .... 2025/11/06 609
1771105 아들이 하트시그널 나간대요 16 ........ 2025/11/06 2,342
1771104 저 아래 거상한 연예인 사진보며 1 .. 2025/11/06 892
1771103 메이커장판하고 싶은데요 2 어디로갈까요.. 2025/11/06 282
1771102 다리가 잘려 뼈가 드러난 고양이 수술비 도와주세요. 3 도움부탁드립.. 2025/11/06 380
1771101 반찬 재활용 하는거 너무 싫어요 방법없나요 진짜ㅠㅠ 13 식당 2025/11/06 1,689
1771100 분리수거하러 나갈때 이웃분들이 도와주세요? 26 D.d 2025/11/06 1,800
1771099 요즘 ...메이드 하다란 말 진짜 웃겨요 5 보그병신체 2025/11/06 1,422
1771098 경수 바지안입은거 충격이었어요 6 ㅡㅡ 2025/11/06 2,370
1771097 요즘은 스트라이프티 이너로 안입나요? 3 2025/11/06 687
1771096 재일교포 유투버들 윤어게인으로 변신 6 .. 2025/11/06 792
1771095 주물럭,볶음,두루치기 차이점이 뭔지요? 2 금이 2025/11/06 758
1771094 14개월 아기한테 소리지르는게 말이 되나요? 7 Qaz 2025/11/06 1,198
1771093 암웨이하는 사람과 친해졌는데 별 요구 안 하겠죠? 5 .. 2025/11/06 917
1771092 유승민이 간댕이가 부었네 11 2025/11/06 3,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