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세입자인데요, 부재시 부동산에 현관비밀번호를 보통 알려주시나요?

햇살 조회수 : 4,361
작성일 : 2012-08-14 11:13:05

전세 세입자인데요..만기가 다가와서 이사갈 예정이예요.

그래서 집주인이 부동산에 전세로 내놓은 상태인데요..

오늘은 제가 집에 없는데 연락이 왔길래 이따 저녁에 시간맞춰 일찍 가겠다했더니

부동산에서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줄순 없냐고 해서 안된다고 했어요..

 

솔직히 저희는 전세만기 날짜보다 두달정도 늦게 나가면 좋은 입장이고요..

뭐 계약상만기에 딱맞춰 나가라하면 할수 없이 나갈 예정이고요..

 

근데 보통들 어떠신가요? 전세내놓고 부재시 현관 비밀번호 부동산에 다 알려주시나요?

 

IP : 115.91.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8.14 11:15 AM (203.152.xxx.218)

    저는 알려주긴 했었어요.. 전세 살때가 아니고 제가집 팔때..
    집에 없을때 번호를 부동산에 알려줬었죠..
    대신 뭐 잃어버릴건 없었고 집에 강아지 한마리 있으니 부동산 사장님한테
    강아지 놀래지 않게 조심해달라고 집밖으로 나가지도 않게 조심해야 한다고 말씀드렸고요..
    근데 제가 알려줬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다 알려줘야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 마음이죠 뭐

  • 2. ㅁㄴㅇ
    '12.8.14 11:16 AM (59.1.xxx.91)

    헉;;;
    만기일보다 두달정도 늦게 나가시면 그동안의 임대료를 일할계산해서 집주인에게 물어주셔야 합니다
    세입자가 직장 등 문제로 낮시간에 집을 매일 비울 경우 보통 비번 알려주고, 중요물품은 다른 곳에 보관해요
    저는 그렇게 하기도 했고 또 그게 싫으면 집 보러 오는 시간을 저녁 7시경으로 해서 일찍 퇴근하던가
    아니면 주말에 오라고 하거나 그랬어요. 어차피 집보러 오시는 분들도 직장다니시니까 일정이 비슷했거든요.

  • 3.
    '12.8.14 11:30 AM (121.130.xxx.202)

    안알려주는집이 많아요.
    왜냐. 알려주면 부동산에서 그 집을 모델하우스처럼 다른 매물건의 집주인이 부재시 그집을 대신 보여주는걸로 이용하거든요.
    그리고 저도 집구하러 다닐때 집주인이 열쇠를 안줘서 저녁에 보러가거나 했어요.

  • 4. 햇살
    '12.8.14 11:46 AM (115.91.xxx.8)

    집주인이 시세보다 전세가를 높게 내놓아서 혹시나 집이 안나갈경우엔 두달정도 늦게 나가도 괜찮은 입장이고요.
    만약 만기일에 가까워서 다른분이 계약되면 당연히 집 빼드려야죠 ^^

    글고 부동산말로는 계약일 전후 한두달은 그냥 서로 편의를 봐준다고 하더라고요 ^^

  • 5. 대부분 알려주죠
    '12.8.14 12:11 PM (58.231.xxx.80)

    댓글들이 이상하네요. 그러다 집 안빠지면 원글님 그대로 사셔야 하는데요
    주인은 전세 빼고 싶어도 세입자가 고의적으로 집 안보여 주면 어떻하나요?
    그럼 맞벌이 집들은 전세 못빠지겠네요.
    맞벌이고 하면 키를 부동산에 맞기는 집도 많은데요

  • 6. ....
    '12.8.14 5:31 PM (121.138.xxx.42)

    음..님 처럼 사실 대신 보여주는것처럼 되긴해요.
    열쇠를 못주겠다. 대신 일찍 퇴근해 보여주겠다는 하셔야겠지요?
    급한 사람들은 맡기긴 해요. 빨리 이사나가야하면요.
    원글님은 계약서상 만기일에 가능하면 맞춰주시는게 서로 좋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723 노래추천 노래 2012/08/14 744
141722 영문 계약서에서 and/or는 어떻게 번역하시나요? 4 영어 2012/08/14 3,905
141721 애가 무척 순해서 아기때 쉽게 키우신 분 또 있나요? 14 .. 2012/08/14 2,984
141720 김미화씨가 박종우선수에 관해 한 마디 했네요. 5 저녁숲 2012/08/14 2,384
141719 고구마줄고 볶음 하려는데 데쳐서 볶나요? 5 요리고수님들.. 2012/08/14 1,520
141718 털잔뜩 복숭아 ;; 6 복숭아 2012/08/14 2,140
141717 뽀로로 테마파크 vs. 코코몽 놀이터 어디가 나을까요? 6 .. 2012/08/14 1,996
141716 아시아 각국 역사에 대한 책을 읽고 싶은데 추천좀 부탁드려요 4 .. 2012/08/14 904
141715 일산 코스트코 클로에 쇼퍼백 4 앨리스 2012/08/14 2,779
141714 세금 많이 내서 남의 애들 양육비 댄다는 말은 구라입니다. 21 세금 2012/08/14 2,651
141713 받은대로 갚아주마~ 주의의 남편때문에.. 10 지쳐가요 2012/08/14 2,899
141712 ‘안철수’를 찾는 사람들 3 샬랄라 2012/08/14 986
141711 초등문제집구입시.. 1 초등수학. 2012/08/14 1,057
141710 나만의 하루가 생기면 뭐하고 싶으세요? 6 ^^ 2012/08/14 1,496
141709 사랑아사랑아...요. 7 드라마 2012/08/14 2,307
141708 이런 가방이 꼭 갖고 싶은데 정말 없네요 인터넷 다 뒤져봐도 49 레몬티 2012/08/14 11,785
141707 알콜중독자 가족을 위한 치료는 없을까요? 5 슬픔 2012/08/14 3,739
141706 최근에 '예스24'에서 책 주문한 적 있으신 분~ 4 혹시 2012/08/14 1,737
141705 어느 대학생의 눈물의 참회록 나는 생지옥을 경험하였다 3 호박덩쿨 2012/08/14 2,407
141704 한달식비? 4인가족 7 a 2012/08/14 2,418
141703 성조숙증 1 성조숙증 2012/08/14 1,141
141702 토요일날 파마했는데, 내일 매직 하면 안될까요? 3 ........ 2012/08/14 1,704
141701 등기 안난 아파트 들어가도 되나요? 12 아기엄마 2012/08/14 3,020
141700 새우젓 안넣고 호박볶음 어쩌면 맛날까요? 8 반찬이없어요.. 2012/08/14 2,490
141699 부모님과 통영여행 1 여행 2012/08/14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