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조숙증 증상에 관해 문의드려요

성조숙증 조회수 : 3,155
작성일 : 2012-08-13 18:25:04

초 1  여아의 성조숙증 문제로 고민중인 엄마에요.

나이가 어리고 비만도 아니고 키도 별로 안 크고....

급성장도 없었고 엄마 아빠도 작은데....

아이 한쪽 가슴에 멍울이 생겼어요.

오른쪽에 생긴것은 없어졌는데 왼쪽에 바로 생기더니 왼쪽은 안 없어지고

좀 더 커지고 넓어진 느낌이에요.

여기 저기 글 검색하다보니 겨드랑이에 솜털이 보인다는 분도 계시는데....

이 솜털이라는게 어떤 것을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어서요.

원래 온 몸에 솜털이 있는데 특히 어깨나 등쪽에는 솜털이 많쟎아요.

그런데 겨드랑이에는 솜털도 없나요?

자세히 신경쓰지 않았더니 모르겠어요.

가슴멍울도 가멍울이 생긴 후 없어지고 진멍울이 올라온다는데....

뭐가 가멍울인지 진멍울인지 모르겠고요.

막상 검사예약하려고 해도 음식 조절 하고 운동시켜 볼까 마음이 갈팡질팡하고요.

솔직히 먹거리에 많이 신경 못 썻어요.

치킨 피자도 먹이고...마이쭈도 좋아해서 많이 먹이고....아이스크림...과자....껌....

저 때문에 아이가 이렇게 된거 같아서 더 슬퍼요.

게다가 저도 옛날이었지만 초경 빨리 하고 안 큰 경우인데 전 어릴때 살이 좀 있었거든요.

초경이나 등등 엄마 닮는다고 하지만 이렇게 빠르진 않았었고

우리애는 살도 별로 없는데......너무 속상해요.

 

이러다 부모가 큰키도 아닌데 더 작게 크면 어쩌나 싶고.....

마음이 복잡해요.

인터넷 검색해보면 한의원 후기는 무척 많은데 막상 글들을 살펴보면 한약 먹였다가 뼈나이가 더 많아졌다는 글도 보이고요.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IP : 14.47.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준워니
    '12.8.13 6:26 PM (125.146.xxx.240)

    잘은 모르지만 환경호르몬의 습격이라는 sbs스페셜이 생각나네요. 환경호르몬 차단 해 보세요.

  • 2. 빨리
    '12.8.13 7:03 PM (183.97.xxx.209)

    병원에 가서 진단 받아보세요.
    자칫 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어렵거든요.

    그리고 한약도 두 가지 종류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성조숙을 방지하는 약과 성장을 촉진하는 약.
    제 아이의 경우는 전자를 6개월 복욕한 뒤 후자를 복용하는 중입니다.

  • 3. 가능선 높음
    '12.8.13 7:09 PM (121.116.xxx.115)

    저희엄마가 키가 작으시고
    저도 초등 4년에 가슴에 멍울지고 초등6에 생리를 했는데
    그땐 조성숙증 이런건 몰랐을 때라
    그냥 빠르구나 했는데
    결국 키가 전혀 안자랐음
    엄청 작아요 ㅠㅠㅠ

    꼭 아이손잡고 병원가세요
    저는 키가 10센티만 클 수 있다면 돈 일억도 투자할 생각을 가질정도로
    키가작아서 너무너무 불행했던 청춘을 보냈습니다

    꼭 아이 손잡고 병원가세요
    꼭! 꼭!

    그래도 엄마되시는분이 지식이 있으신 분이라
    아이가 많이 행복하겠단 생각이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744 현 정부 들어 국토부 산하기관 빚 갑절 1 세우실 2012/08/14 922
141743 참치액 , 어디에 사용하면 좋은가요? 10 알려주세요... 2012/08/14 3,122
141742 아파트에서 살다가 빌라나 타운하우스로 이사가신분 4 이사 2012/08/14 4,193
141741 나꼼수 1 왕초보 2012/08/14 1,568
141740 그만싸우고 싶다고.....엊그제 글 올렸던 글쓴이에요~ 2 ㅜㅜ 2012/08/14 1,712
141739 노래추천 노래 2012/08/14 744
141738 영문 계약서에서 and/or는 어떻게 번역하시나요? 4 영어 2012/08/14 3,907
141737 애가 무척 순해서 아기때 쉽게 키우신 분 또 있나요? 14 .. 2012/08/14 2,984
141736 김미화씨가 박종우선수에 관해 한 마디 했네요. 5 저녁숲 2012/08/14 2,386
141735 고구마줄고 볶음 하려는데 데쳐서 볶나요? 5 요리고수님들.. 2012/08/14 1,520
141734 털잔뜩 복숭아 ;; 6 복숭아 2012/08/14 2,141
141733 뽀로로 테마파크 vs. 코코몽 놀이터 어디가 나을까요? 6 .. 2012/08/14 1,997
141732 아시아 각국 역사에 대한 책을 읽고 싶은데 추천좀 부탁드려요 4 .. 2012/08/14 904
141731 일산 코스트코 클로에 쇼퍼백 4 앨리스 2012/08/14 2,781
141730 세금 많이 내서 남의 애들 양육비 댄다는 말은 구라입니다. 21 세금 2012/08/14 2,651
141729 받은대로 갚아주마~ 주의의 남편때문에.. 10 지쳐가요 2012/08/14 2,901
141728 ‘안철수’를 찾는 사람들 3 샬랄라 2012/08/14 986
141727 초등문제집구입시.. 1 초등수학. 2012/08/14 1,057
141726 나만의 하루가 생기면 뭐하고 싶으세요? 6 ^^ 2012/08/14 1,496
141725 사랑아사랑아...요. 7 드라마 2012/08/14 2,308
141724 이런 가방이 꼭 갖고 싶은데 정말 없네요 인터넷 다 뒤져봐도 49 레몬티 2012/08/14 11,787
141723 알콜중독자 가족을 위한 치료는 없을까요? 5 슬픔 2012/08/14 3,742
141722 최근에 '예스24'에서 책 주문한 적 있으신 분~ 4 혹시 2012/08/14 1,740
141721 어느 대학생의 눈물의 참회록 나는 생지옥을 경험하였다 3 호박덩쿨 2012/08/14 2,408
141720 한달식비? 4인가족 7 a 2012/08/14 2,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