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성조숙증 증상에 관해 문의드려요

성조숙증 조회수 : 3,287
작성일 : 2012-08-13 18:25:04

초 1  여아의 성조숙증 문제로 고민중인 엄마에요.

나이가 어리고 비만도 아니고 키도 별로 안 크고....

급성장도 없었고 엄마 아빠도 작은데....

아이 한쪽 가슴에 멍울이 생겼어요.

오른쪽에 생긴것은 없어졌는데 왼쪽에 바로 생기더니 왼쪽은 안 없어지고

좀 더 커지고 넓어진 느낌이에요.

여기 저기 글 검색하다보니 겨드랑이에 솜털이 보인다는 분도 계시는데....

이 솜털이라는게 어떤 것을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어서요.

원래 온 몸에 솜털이 있는데 특히 어깨나 등쪽에는 솜털이 많쟎아요.

그런데 겨드랑이에는 솜털도 없나요?

자세히 신경쓰지 않았더니 모르겠어요.

가슴멍울도 가멍울이 생긴 후 없어지고 진멍울이 올라온다는데....

뭐가 가멍울인지 진멍울인지 모르겠고요.

막상 검사예약하려고 해도 음식 조절 하고 운동시켜 볼까 마음이 갈팡질팡하고요.

솔직히 먹거리에 많이 신경 못 썻어요.

치킨 피자도 먹이고...마이쭈도 좋아해서 많이 먹이고....아이스크림...과자....껌....

저 때문에 아이가 이렇게 된거 같아서 더 슬퍼요.

게다가 저도 옛날이었지만 초경 빨리 하고 안 큰 경우인데 전 어릴때 살이 좀 있었거든요.

초경이나 등등 엄마 닮는다고 하지만 이렇게 빠르진 않았었고

우리애는 살도 별로 없는데......너무 속상해요.

 

이러다 부모가 큰키도 아닌데 더 작게 크면 어쩌나 싶고.....

마음이 복잡해요.

인터넷 검색해보면 한의원 후기는 무척 많은데 막상 글들을 살펴보면 한약 먹였다가 뼈나이가 더 많아졌다는 글도 보이고요.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IP : 14.47.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준워니
    '12.8.13 6:26 PM (125.146.xxx.240)

    잘은 모르지만 환경호르몬의 습격이라는 sbs스페셜이 생각나네요. 환경호르몬 차단 해 보세요.

  • 2. 빨리
    '12.8.13 7:03 PM (183.97.xxx.209)

    병원에 가서 진단 받아보세요.
    자칫 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어렵거든요.

    그리고 한약도 두 가지 종류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성조숙을 방지하는 약과 성장을 촉진하는 약.
    제 아이의 경우는 전자를 6개월 복욕한 뒤 후자를 복용하는 중입니다.

  • 3. 가능선 높음
    '12.8.13 7:09 PM (121.116.xxx.115)

    저희엄마가 키가 작으시고
    저도 초등 4년에 가슴에 멍울지고 초등6에 생리를 했는데
    그땐 조성숙증 이런건 몰랐을 때라
    그냥 빠르구나 했는데
    결국 키가 전혀 안자랐음
    엄청 작아요 ㅠㅠㅠ

    꼭 아이손잡고 병원가세요
    저는 키가 10센티만 클 수 있다면 돈 일억도 투자할 생각을 가질정도로
    키가작아서 너무너무 불행했던 청춘을 보냈습니다

    꼭 아이 손잡고 병원가세요
    꼭! 꼭!

    그래도 엄마되시는분이 지식이 있으신 분이라
    아이가 많이 행복하겠단 생각이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891 신정환 복귀했네요 2 오우 00:33:56 293
1784890 국민연금 추납을 회사관둔 전업인데 가능한가요 00:25:44 170
1784889 고속도로 화장실에서 코트좀 들고 있으라니깐. 6 ........ 00:15:35 1,122
1784888 잠이.안오네요..ㅠㅠ 1 슬프다못해 00:13:01 713
1784887 선물 4 민들레 00:02:51 332
1784886 4구 가스레인지 3구 인덕션 교체시 1 가스 2025/12/28 310
1784885 유통기한 오늘까지인 연어로 연어장담가도되나요? 6 .. 2025/12/28 336
1784884 대입 원서접수 관련 문의합니다 3 원서 2025/12/28 366
1784883 낼 하이닉스 얼마나 오를지 너무 기대돼요 2 ㅇㅇㅇ 2025/12/28 1,805
1784882 남편 승진 3 ... 2025/12/28 1,279
1784881 저보다 부모 복 많은 분 있을까요 16 .. 2025/12/28 2,772
1784880 결혼식때 축의금은 어떻게 처리하세요? 5 ..... 2025/12/28 812
1784879 이혜훈 " 전 정부 어마어마한 부채 , 윤정부가 기적에.. 16 그냥3333.. 2025/12/28 2,067
1784878 받아보고 싶은 영어 Coaching Program이 있나요? mini99.. 2025/12/28 214
1784877 냉장고 때문에 1 .... 2025/12/28 262
1784876 이혜훈 "李 대통령, 며느리에게도 안 준다는 곳간 열쇠.. 26 .. 2025/12/28 2,623
1784875 운동화 어떻게 세탁하시나요? 4 .. 2025/12/28 639
1784874 캔참치 자주 먹는집들 있으세요? 4 참치 2025/12/28 1,576
1784873 충격적인 10년 전 서울 아파트 가격 14 .. 2025/12/28 2,047
1784872 윤석열을 대통령 만드는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도움을 줬죠 25 ㅇㅇ 2025/12/28 1,645
1784871 핸드폰 잃어버렸어요ㅠ 4 . 2025/12/28 1,286
1784870 남편이 헤드셋땜에 원래 휴대폰을 무음으로 해놓는다던데 14 ㅇㅇ 2025/12/28 1,071
1784869 보험회사입사 .. 2025/12/28 360
1784868 월세를 주인의 딸 계좌로 보내는 경우도 있나요? 6 월세 2025/12/28 1,267
1784867 그래서 국민연금은 나중 못타먹는다는건가요??????????? 9 그래서 2025/12/28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