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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방송 보니 양학선 선수 아버님 자존심 대단하시네요.

.... 조회수 : 21,161
작성일 : 2012-08-13 10:11:37

라면 그렇게 놓고 가는 경우가 어디있냐면서

 

그건 잘못된거라네요.

 

그러시면서 동네사람들다 가져가라고 나눠줬고 한개도 안가져 오셨다네요.^^;;;;

IP : 121.172.xxx.214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마음
    '12.8.13 10:13 AM (114.203.xxx.124)

    전 이해가 돼네요.

  • 2. ㄹㄹ
    '12.8.13 10:15 AM (115.126.xxx.115)

    대단한 게 아니고 당연한 거죠.

    매스콤타고 재벌에서 해주는 거
    굽실거리며 받는 게 더 웃기지..

  • 3. 그지같음
    '12.8.13 10:15 AM (114.207.xxx.35)

    라면같은거 공개적으로 선물받는거 대개 기분나쁘지 않나요.
    작은 마트에서 5 개짜리 경품으로 받아와도 기분 안좋던데...
    불쾌한 선물이었들거 같아요. 누구 놀리는 것도ㅠ아니고,,도로 투척하고 싶은 마은이었을거에요.

  • 4. ,,,
    '12.8.13 10:21 AM (119.71.xxx.179)

    딸랑 사진만 찍고 두고갔군요 ㅋㅋ

  • 5. 하늘날기
    '12.8.13 10:25 AM (114.71.xxx.25)

    진짜 부모님들이 상당히 무안했을 것 같아요.
    사진 찍고 쭉 늘어선 라면박스...
    거기서 한박스 집어서 딸랑딸랑 집에 가져간다는 게 우스웠을 것 같아요.

  • 6. @@
    '12.8.13 10:25 AM (125.187.xxx.193)

    아침에 저도 봤어요 자존심이 아니고 너무 당연한거 아니에요?
    라면박스 줄줄이 세워놓고 사진 찍은 기사 봤을 때
    아무 상관없는 저도 얼굴이 화끈거리던데요
    라면 왔다고 양학선 선수 부모님께 빨리 나오라고 야단 떨었을테고
    사진찍으려고 박스 쌓는 동안 양선수 어머니는 뜨거운 뙤약볕 아래 서서 기다리셨을테고
    더 웃긴건 무슨 불우이웃돕기 인증 사진 찍는 국회위원들 처럼
    라면박스 껴안고 쌓여진 박스 앞에서 사진 찍게 한거......
    진짜 농심이 괘씸한 x들이구나 라는 생각만 들었어요
    이건 도와주려는게 아니고 강제로 자기네 물건 광고하는거자나요
    고소해도 될 거 같아요
    정말 에잇 짜증낫!!!

  • 7. 어머니는
    '12.8.13 10:28 AM (14.37.xxx.182)

    농심관계자와 사진까지찍고..ㅜㅜ

  • 8. 떵심
    '12.8.13 10:28 AM (110.70.xxx.220)

    말씀 잘하셨네요!
    혹시나 안먹고도 기업눈치? 보느라 잘먹었다 하시지도 않고!
    멋지십니다^^

  • 9. 선의라고 해도
    '12.8.13 10:29 AM (61.42.xxx.2)

    참 잘못된 방법이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얘기해도
    무시하고 전달하고 사진찍더만,
    이건 농심이 아니라 다른 회사라도 욕 먹어야 해요

  • 10. 대리급..
    '12.8.13 10:29 AM (218.234.xxx.76)

    농심 홍보실 대리급에서 나온 잔머리였겠죠. 얄팍하게 홍보해보려는...

  • 11. 선의는 아닌거 같은데
    '12.8.13 10:30 AM (121.145.xxx.84)

    양학선 선수가 귀국해서 너구리 광고 안찍었음 좋겠네요 너~~~~무 얄밉네요..;;
    운동선수한테 선의라도 라면 준것도 별로임

  • 12. ...
    '12.8.13 10:30 AM (14.39.xxx.71)

    수재민 단체 급식소도 아니고 발상자체가
    정신나간거죠...

  • 13. 레몬
    '12.8.13 10:32 AM (220.95.xxx.25)

    저같아도 안 받았을 거 같네요
    농심은 무슨 그런 그지같은 마케팅을...

  • 14. 하하
    '12.8.13 10:32 AM (125.187.xxx.193)

    위에 난.님
    농심에서 나오셨어요?

  • 15. 매출
    '12.8.13 10:34 AM (222.117.xxx.122)

    당연히 관계있지 않을까요?
    우리집도 갑자기 너구리가 먹고 싶다고
    10년만에 첨 사먹었어요.

  • 16. 하하
    '12.8.13 10:34 AM (125.187.xxx.193)

    난.님 왜 반말을 하고 그러시는지 정말 수준 드러나네요.

  • 17. 너구리 대신
    '12.8.13 10:36 AM (68.107.xxx.89)

    오뚜기 오동통면 사드세요. 전 맛이 똑같던데요.

  • 18. 하하
    '12.8.13 10:36 AM (125.187.xxx.193)

    양선수 어머니가 너구리 발언 하셧는데
    왜 농심에서 이거 안줄수도 없다고 생각하고 주자니 몇개를 줘야 하나 싶었을까요?

  • 19. ..
    '12.8.13 10:36 AM (124.49.xxx.74)

    차라리 농심 상품 살 수 있는 상품권을 주던지...ㅎㅎ
    라면을 그렇게 박스째로 준다는 발상 자체가
    이해가 안가는데...맙소사

  • 20. 패랭이꽃
    '12.8.13 10:39 AM (190.48.xxx.228)

    그럼 주면 감사히 받아 먹을 것이지...라는 것인가요? 난님?

  • 21. 윗 난 님
    '12.8.13 10:41 AM (115.126.xxx.115)

    '난' 님 헷갈리죠

    하두 돈,돈,돈, 돈 거리는 사회라서
    돈이 최고의 가치로 환산되는 사회라

    잘잘못이 뭔지 최소한의 자존심이 뭔지
    체면이 뭔지....모르겠죠....
    아무리 머리를 굴러봐도 모를 겁니다.
    저게 왜 욕을 먹는지..

  • 22. 에고..
    '12.8.13 10:41 AM (218.234.xxx.76)

    어머니가 인터뷰에서 '너구리'라고 말 한마디 했다고
    라면 한박스 낼롬 넘기고 사진 찍는 게 온당한 정신머리에요..??
    직업상 홍보실하고 일 자주 하는데 참 얄팍한 거에요..

  • 23. 에고..
    '12.8.13 10:42 AM (218.234.xxx.76)

    그게 그냥 호의가 아닌 겁니다. 홍보효과를 노린 노림수지..

  • 24. ..
    '12.8.13 10:43 AM (218.234.xxx.76)

    왜 욕하면 농심의 그 저의가 너무 빤하게 보이기 때문이겠죠?

  • 25. 6개월동안
    '12.8.13 10:43 AM (59.10.xxx.69)

    라면만 먹으라고 하는건지 원..
    정말 어이없는 마케팅이예요....

  • 26. 레몬
    '12.8.13 10:44 AM (220.95.xxx.25)

    매출과 하등 관계가 없다라는 걸 어찌 그리 확신할 수 있나요?
    실제로 양선수 어머니 너구리 그 멘트로 화제가 됐을 때
    다른 게시판에서 나도 갑자기 너구리 먹고 싶어진다는 글도 봤어요.
    그게 실제로 매출로 이어졌는진 모르겠지만

    그러다 농심에서 생색내기용인지 뭔지 박스 전달하고 현수막 걸고 기념사진 찍었을 때
    그 후 언론이나 인터넷 반응은 전혀 느끼질 않으셨나 보네 ㅋ

    여기 게시판만 보면서 삼양파라 농심 욕하네 하지 마시고
    다른 곳도 좀 둘러보시죠

  • 27. 혈압이..
    '12.8.13 10:45 AM (61.42.xxx.2)

    난님! 댓글을 쓸 수록
    님의 바닥이 보이니까 자제 부탁합니다

  • 28. 와 진짜
    '12.8.13 10:47 AM (119.64.xxx.91)

    불쾌하셨겠다..

    당연한 반응아닌가요? 한푼 적선당한 기분일거같네요...

    뭘해도 밉상인 넝심...

  • 29. ....
    '12.8.13 10:47 AM (125.128.xxx.137)

    여기 82쿡은 반기업,반자본 정서가 강한곳이니 대기업이 하는거면 일단 심술내고 보는게 맞아요. 아 물론,

    삼양라면 같은 이곳 정서에 꼭 맞는 기업은 예외구요.

    만약 양학선 팬클럽이 너구리 100박스 보냈으면 훈훈한 미담입니다. 이런댓글 속출했을꺼에요.

  • 30. 난 님ㅁㅁㅁㅁ
    '12.8.13 10:48 AM (121.55.xxx.62)

    정신차리소서..
    당신이 지금 얼마나 웃기는지 모르죠?
    넝심찌질이맨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1. 글쎄요.
    '12.8.13 10:50 AM (222.237.xxx.246)

    농심이 좀 그렇다 하고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일이긴 한데
    난리칠 일까지는 아닌 듯 해요.
    말많은 딴 사람들이 라면 한 봉 보낸 것도 아니구요.

  • 32. 그냥 뻘글..
    '12.8.13 10:52 AM (210.97.xxx.3)

    몇년전인가? 삼양라면 우지파동때 농심에 당한 거에 82님들이 분노하고 미국산 소고기때 82님들이 농심에 대해 성토하다가 갑자기 농심 찬양하는 뻘글이 올라와서
    어느 회원님이 IP조회해봤더니 농심 본사로 찍혀서 난리 났던게 떠오르네요.

    농심의 마케팅 수준은 이걸 못벗어난다는 느낌.

  • 33. 레몬
    '12.8.13 10:54 AM (220.95.xxx.25)

    상관없는 왜 삼양은 언급하고 난리?
    누가 삼양이라면 저런 마케팅 안 했을 텐데,라고 하기라도 했나요?

    전 라면 잘 안 먹지만, 그래도 가끔 땡길 땐 신라면은 먹어요
    그거랑 상관없이 이번 일이 누가봐도 어이없어서 댓글 다는 건데?

    농심 까면 무조건 삼양파인가?
    별 웃기는 논리 다 봤네

  • 34. --"
    '12.8.13 10:58 AM (175.211.xxx.221)

    무슨 수재민돕기에서 라면박스 주고간 느낌이었을 것 같아요.
    제가 아버님 입장이었다면 상당히 모욕적이었겠어요.

    어떤 놈의 대가리에서 라면 줄 생각을 했는지...
    앞으로 양학선 선수 좋아하는 라면 갈아탔으면 좋겠어요.

  • 35. ...
    '12.8.13 11:00 AM (211.40.xxx.120)

    "주면 좋게 받을것이지. 뭔말이 많아"...이런 심보를 가진 사람들이 눈에 띄네요. 주는 것도 잘 줘야 합니다.

  • 36. 레몬
    '12.8.13 11:01 AM (220.95.xxx.25)

    '난'이라는 사람 댓글 지운 건가요


    아 정말 황당........
    괜히 또 말려들었어

  • 37. 하하
    '12.8.13 11:04 AM (125.187.xxx.193)

    난님 오늘 아침 티브이에 양학선 선수 아버님이 나오셔서
    갑자기 가져와서는...... 하시면서
    너구리 라면 보낸걸 불쾌 하게 생각하시는 말씀을 하셨지요
    집에 한개도 안가져오고 동네사람들 나눠주셨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이런 글들이 더 올라오는거에요
    라면 받으신 본인 당사자가 기분 나빴다 하시고 원글도 그 내용을 쓰신거자나요
    당연히 라면 준 걸 옹호하는 글이 올라올리 없지요.
    삼양라면이 아니라 그러는것도 아니에요
    제가 농심에서 나오셨냐고 했던 말은
    그냥 게시판에서 늘 나오는 유머였는데.....
    그걸 가지고 무슨 수준 운운.....하면서 반말을
    더구나 여기서는 그래도 된다니요 여기는 왜 반말로 함부로 댓글을 달아도 되는곳인지
    그 이유가 궁금하네요..
    참고로 전 삼양라면도 별로에요 저한테는 진라면이 맞거든요

  • 38. 그냥 뻘글..
    '12.8.13 11:05 AM (210.97.xxx.3)

    음.. 이상타~~ 그냥 뻘글 달았는데.. 댓글 지우신 님이 계시네요.

    오비이락은 아니겠죠?

    아님 말구~~

  • 39. ㅇㅇ
    '12.8.13 11:06 AM (211.60.xxx.43)

    돈 안들이고 신문 홍보에다 재고 정리..ㅋㅋ
    참으로 얄팍한 상술이네요..이 아이디어 낸 홍보실 직원이 농심 안티ㅋ

  • 40.
    '12.8.13 11:08 AM (125.128.xxx.137)

    워낙 대기업에 피해망상 걸린애들이 많다보니, 별게다 모욕으로 느껴지나보네요.

    그런논리면 아파트든 라면이든 5억 현금이든 둘다 모욕으로 느껴질 일이지, 아파트와 5억 현금건에 대해선

    잠잠하네요.

    자본 욕하고, 대기업 욕하고 그런 82쿡 애들도 비싼것이 좋긴 한가봅니다.

  • 41. 헐..
    '12.8.13 11:10 AM (180.67.xxx.11)

    저 위에 점4개님!
    팬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팬심에 보내주는 라면이랑 대기업에서 기업 광고성으로 생색내며
    주는 라면이랑 어떻게 같을 수 있습니까? 뇌가 청순한 건지 원... 비교할 걸 비교해야지.

  • 42. /////
    '12.8.13 11:14 AM (59.22.xxx.245)

    125.128.xxx.137 음 얘야
    82쿡 애들이라니
    연세가 만백살쯤 되나보다

  • 43. 자존심?
    '12.8.13 11:53 AM (124.50.xxx.35)

    자존심이란 얘기를 꺼내기에 앞서서,
    그렇게 좋은 마음으로 자사제품 맛있게 먹어주는 거 고마운 마음으로 주는 거였다면
    그렇게 한꺼번에 쌓아놓은 라면 상자 앞에서 사진을 찍는 건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 사진때문에 "홍보"용이라고 생각하는 거지,
    그런 거 없이 그냥 조용히 감사합니다.. 하면서 드리고 왔음
    사람들이 그렇게 뭐라고 안 하지 않았을까요?

    국회의원들이나 시/구의원들이 여기저기 가서 그리도 많이 뭐 했다는 거 티내려는 걸로 어딘가에 가서 사진 마구잡이로 생색내기 찍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상대가 원하지도 않는 걸 주고 생색내는 것은
    안주니만 못합니다.

  • 44. 라면
    '12.8.13 12:06 PM (61.85.xxx.61)

    나같으면 던져버렸을거에요. 누굴거지로 아나..아무리 없이 살아도 예의는 지켜야죠.

  • 45.
    '12.8.13 12:06 PM (220.103.xxx.253)

    라면 유통기간이얼마인지아시는분?

  • 46. ??
    '12.8.13 12:18 PM (114.204.xxx.188)

    그럼 싫다 안받는다 하고 사진도 찍지말지.,
    이제와서 그런소리르 하다니
    정말웃기네요

  • 47. ㅋㅋㅋ
    '12.8.13 1:06 PM (121.130.xxx.228)

    라면 백박스 얼결에 받긴 하셨지만..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하셨던거죠!

    우리 전국민들이 다같이 아니라고 생각했던것..

    그 아버지도 똑같이 느낀거죠!

    왜이리 이상한 댓글이 많나요~

  • 48. ㅠㅠ
    '12.8.13 1:07 PM (211.4.xxx.242)

    농심 홍보부 사람들은 두뇌가 약하군요.
    고작 생각한다는게 억지 춘향이 만드는 거였다니....

  • 49. 글쎄요
    '12.8.13 1:17 PM (222.106.xxx.102)

    깨끗하지 않은 동기로 선심홍보한 농심 잘못도 분명 있지만,
    라면은 안받고, 아파트는 받는다는 것도 그다지 설득력은 없어보이는데요.
    아파트는 슬그머니 내밀어서 그런가.

    어쨌거나 자본주의 사회의 하나의 민망한 해프닝으로 치부해도 될 일을 너무 오랫동안 깎아내리는 것 좀 그렇네요.

  • 50. 파사현정
    '12.8.13 1:38 PM (203.251.xxx.119)

    지금은 2012년도
    농심이 욕먹는건 쌍팔돈뎌 수법을 아직도 써먹고 있다는것이죠.
    그것도 가난한 양학선 부모님이라 그게 통한다고 보는지.
    약학선 부모님 방송보니까 정말 배운사람보다 부자들보다 더 경우바르고 예의바르고 똑똑하신분 같더라구요.
    농심이 가난하다는 이유로 부끄러운 홍보를 하는군요.

  • 51. qnshd
    '12.8.13 1:38 PM (109.205.xxx.158)

    농심은 신라면블랙부터 시작해서 꼬꼬면한테 밀렸던 것 이후로 계속 밑으로 떨어지고만 있네요

  • 52. 어처구니없어
    '12.8.13 2:03 PM (211.55.xxx.109)

    데일리안 등의 양학선 선수에 대한 농심의 라면증정 관련 기사에서 발췌정리한 문제점.

    1. 농심 관계자는 “해당 인터뷰를 접한 이후 양학선 부모님께 평생동안 농심 라면을 제공한다는 제의를 했다”며 “그러나 제의에 대한 확답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 평생 제공하기에 대해 양학선 선수측에서 수락을 하지 않았으니 확정된 것이 아니라고 기사에서 기자도 인터뷰를 인용하며 밝혔음.

    2. 양학선 선수의 부모님과 농심관계자가 사진을 찍은 장소는 양 선수의 고향집이 아니라 동네 마을회관.

    기사문에 의하면 "농심에 따르면 20여가구가 사는 전북 고창군 남동마을에 양 선수 금메달 획득 기념 마을 잔치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마을 이장님께 떡 2말, 라면 100박스, 음료 등을 지원했다. "

    ---> 마을 잔치가 있어서 잔치하는 날에 마을 회관으로 갔답니다. 이거야 말로 생색내기 아닌가요?

    그리고 양학선 선수측에 더 준건가요?

    마을 사람들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면서 왜 농네 이장에게 특별히 더주는 물건이 있었던 거죠?

    3. 농심 관계자는 “너구리 같은 경우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200여종의 라면 가운데 판매 순위 상위권을 다투고 있어 특별한 마케팅이 필요 없다”고´마케팅´ 설을 일축했다.

    2번과 같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마케팅이 아니라구요? 그걸 누가 믿어요?

    공급자의 말? 소비자의 말? 마케팅이 누구 겨냥하고 하는 건데 소비자들 보기에 어떤지 고려 안한다?

    농심의 극에 달한 오만함이 여기서 또 다시 드러나네요. 그냥 전국구 소비자들이 호구로 보이는지?

  • 53. ...
    '12.8.13 2:06 PM (59.7.xxx.206)

    가난한 사람은 자존심도 없나요? ㅜㅜ

  • 54. ...
    '12.8.13 2:08 PM (59.7.xxx.206)

    호의라는 게 뭔지 생각 좀 하고 살아야할 듯.

  • 55. 진짜..
    '12.8.13 2:23 PM (211.200.xxx.250)

    개념없네요. 개념없는 기업인 줄은 알았지만.. 받은 사람이 저런 기분 느꼈다면 당연히 잘못 된거지요. 누가봐도 라면 100상자?? 그걸 언제 다먹으라고~였는데.. 받는사람이랑 상의해서 한 일도 아니고 냅다 갖고 와서 사진만 찍고 간거네요..ㅉㅉㅉ

  • 56. 속삭임
    '12.8.13 2:54 PM (14.39.xxx.243)

    선물은 받는 사람이 기분나쁘면 선물이 아닌겁니다.

    사전 양해도 없었나봐요?

  • 57. 농심이 실수했죠
    '12.8.13 4:34 PM (219.250.xxx.77)

    너구리 라면때문에 서울대스포츠마켓팅 교수가 인터뷰했는데, 선수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하는데 넘 공감되더군요. 체조에서 52년만의 금메달이 나와 온 국민의 관심을 받았는데, 사는 집이 비닐하우스라 더 뉴스가 되었고 때마침 너구리~ 하는 통에.. 아무튼 농심이 실수했습니다. 너무 얄팍한 상혼이었어요.

  • 58.
    '12.8.13 4:36 PM (221.146.xxx.215)

    한참 농심 불매 일어날 때 여기 게시판에 평범한 사람인 척 글쓴 농심직원,
    아직도 근무하면서 뻘짓하고 있나봐요

  • 59. 진짜
    '12.8.13 5:34 PM (175.212.xxx.31)

    농심 정말 찌질하네요
    그래서 난 미리부터 찌질한거 알고
    농심 안먹어요
    웬지 스프에 미국소 넣었을거 같애~~~

  • 60.
    '12.8.13 5:48 PM (114.207.xxx.78)

    농심 초딩 마인드인지...아님..이건 뭐 사람을 무시하는 마인드인지..
    몸에 좋지도 않은 라면을 100박스나 ...워 어떻게 처리하라고..

    아침에 라디오에서 하는 광고도 참..
    아침..거르지 마세요...라면 먹으세요..G---RRRR도 참 가지가지

  • 61. 순이엄마
    '12.8.13 6:01 PM (116.123.xxx.36)

    기업가와 장사꾼은 다른겁니다.

    농심정도 되면 기업인데 장사꾼이 하듯 했으니 욕을 먹는거예요.

    자꾸 쉴드 치려고 하면 할수록 불쾌해 지는겁니다.

    아이구 얼마전에 누군가 말했죠. 82에서

    도대체 도덕은 다 어디로 간건지.

    기업에도 도덕이라는게 있어요. 도덕...

  • 62. ..
    '12.8.13 6:25 PM (122.45.xxx.22)

    수재민 코스프레 만드는것도 아니고 이여름에 그거 다 어쩌라고 가져다 놓고 생색내기용 사진이나 찍는지
    뭐 주면 다 고맙다고 넙죽대고 굽실대면서 받아야 하나요

  • 63. ^-^
    '12.8.13 7:24 PM (218.158.xxx.226)

    거만한 농심 코를 바짝 눌러주신 자존심 대단한 아버님 맞으세요..
    기왕이면
    포스코에서 준다는 30평 아파트도
    엘지에서 준다는 5억원도
    사전 얘기도없이 생색내기용,기업이미지 홍보용으로 자기들먼저 언론에 떠든거 같은데
    이것들도
    다 거절하셨으면 좋겠네요
    양선수네가 번듯한 집도있고, 재산도 좀 있다면 그렇게 안했겠지요

    뭐 주면 다 고맙다고 넙죽대고 굽실대면서 받아야 하나요 222222222

  • 64. 튀긴레몬
    '12.8.13 9:09 PM (219.254.xxx.170)

    무슨 불우이웃 돕기하는것마냥 어이없더라구요.
    정말 멋진 선수를 아들로 둔 아버지로서 멋진 분이시더라구요.
    어이없는 농심

  • 65.
    '12.8.13 11:06 PM (14.52.xxx.59)

    주면 다 고맙다고 받으라는게 아니라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아버지 쯤 되면 아들 생각해서 발언도 하셔야지,,
    라면은 매너없이 주었다고 까고(이건 매너있나요?)
    아파트는 급에 맞는 선물이라 감사히 받는건지..

    제가 아버지라면 라면 고맙게 받아서 세박스 정도 남기고,노인정 양로원 ,,에 기부합니다
    그걸 찍어서 홍보라도 하지,,저렇게 주는 선물 갖고 개인적으로 불만 토하는것도 아니고
    공개적으로 저러는건 참 ㅠㅠ그러네요

    농심이 저분들을 우습게 봐서 저런 시대착오적인 행동을 했는지 몰라도,,
    저분도 곱게는 안 보여요

  • 66. ..
    '12.8.14 12:34 AM (183.104.xxx.153)

    윗님과 같은생각입니다..
    양선수 아버지가 적절하지못한 행동인거같아요.. 싫으면 먼저 사전에 거절을했었어야죠..
    부모가 아들얼굴 깍아내린행동입니다.
    이젠개인이 아니고 공인인데...

  • 67.
    '12.8.14 12:44 AM (119.70.xxx.19)

    밥 없어 라면만 먹고 달린 임춘애 선수와 같은 년도라 착각했나봐요..

    누가 저런 아이디어? 를 냈는지 궁금할지경~

  • 68. 호박덩쿨
    '12.8.14 1:06 AM (61.106.xxx.121)

    그거 라면 100박스 창고빌리는 창고세가 더 많이 나오겠드라구요
    그걸 집안에 어떻게 쌓아놓나요?

  • 69. 미친일부82쿠커들
    '12.8.14 1:10 AM (114.203.xxx.114)

    진심으로 궁금한데 알바하면 얼마 받아요?

    양학선 선수랑 선수 아버님 욕하는게 누군데?

    누가 마을 잔치날인거 알고서 일부러 그날 마을 회관으로 이장님 선물 덤까지 챙겨서 인증샷찍으러 올줄 알았나요?

    ㅋㅋㅋㅋㅋ이걸 몰랐는데 사전에 거절했어야 한다구?ㅋㅋㅋㅋㅋㅋ

    곱게 집으로 갖다줄줄 알았던 상황이었다는거 기사 읽을 시간은 없고 키보드 두드리기 바쁘지 아주.
    입만 살아있는 걸 보니 아직도 더위를 먹었나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70. 곰곰생각해보면
    '12.8.14 7:24 AM (218.158.xxx.226)

    저두 14.52..님과 같은생각이에요
    기왕 받았으면,,,
    자기들도 활짝웃는얼굴로 사진 같이 찍었으면,,
    잘못된거다, 자기네들은 한개도 안가져왔다, 이렇게 얘기할게 아니고
    응원해준 동네사람들과 다같이 나눠먹었다 고맙다고
    하는게 보기에 더 좋아요
    지금 양선수 아버님 같은 자존심 이라면
    엘지회장이 준다는 5억원도 거절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건 받으시려나??

  • 71. ,,
    '12.8.14 8:25 AM (119.71.xxx.179)

    아버지의 처신이 안타깝긴 하지만...사전 연락도 없이 가져와서 놓고 사진찍고 갔나보더라구요.
    보관하기도 마땅찮아서 동네 사람들 나눠줬다고... 생각해보면 기분이 나쁠수도 있겠어요. 아들 생각하면 그러지 말았어야했지만...우울증때매 그런건지...

  • 72. 아줌마
    '12.8.14 9:18 AM (58.227.xxx.188)

    근데 그 인터뷰 보고도 가만 있음 것도 웃기지 않나?

  • 73. ㅇㅇ
    '12.8.14 9:36 AM (124.52.xxx.147)

    교회 자원봉사 하는 아줌마들 동네에 좀 어려운 아이들 반찬 만들어줬는데 다 안먹고 버리더라면서 앞으로 반찬 해줄 필요없다고 하던데..... 어려운 집 아이들은 주는대로 먹어야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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