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문후보님 사모님

멋져요^^ 조회수 : 3,535
작성일 : 2012-08-13 09:58:46

어제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들"에 문재인 후보님 사모님 나오신거 보셨나요?

밤에 술 한잔 하다가 우연히 봤는데..

남편이랑 완전 집중해서 봤네요^^

나이 많은 아줌마가 어찌나 곱고 귀여우신지^^

예술 전공하셔서 그런가 센스도 완전 짱!

테이블세팅하시는데 범상치 않은 포스가 풍겼어요 ㅎㅎ

남편은 연시 옆에서

"우와... 사회생활 오래 하신 분도 아닌데 어쩌면 티비나와서 하나도 안 떨고 말을 잘하지!

똑똑한 사람인가봐!"하면서 감탄하고^^

그 분 얼굴에 탐욕스러움이나 독기 같은데 하나도 없어보였어요.

참.. 잘 살아오신 분이구나 생각했답니다 

마지막에 영상편지 쓰는데 남편분을 어찌나 아끼시던지^^

못보신 분 꼭 다시 보세요. 참 괜찮았어요.

저기.. 푸른 지붕집에 사시는 어떤 다이아 좋아하시는 분이랑 어찌나 비교가 되던지... ==333

 

IP : 210.93.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8.13 10:05 AM (69.180.xxx.161)

    미국 사는데 보고싶어요. 유튜브에 아직 안 올라왔던데...

  • 2. 인상도 좋고..
    '12.8.13 10:29 AM (14.37.xxx.182)

    똑똑해보이심..

  • 3. 여긴한국
    '12.8.13 10:30 AM (110.70.xxx.220)

    아흑~보고싶어요 ㅠ 다른채널에선 안해줄까요?

  • 4. 검소, 정갈, 밝음^^
    '12.8.13 10:39 AM (125.176.xxx.131)

    저도 나오신다는 기사만 봤는데.. 이번 입고나오신 의상이.. 할머니 모시치마 잘라서 손수 자켓을 만드셨다는데.. ㅋ 궁금해요^^

  • 5. 센스~
    '12.8.13 10:57 AM (210.93.xxx.11)

    입고 나오신 자켓은 할머니 유품인 속고쟁이를 잘라서 만드신 거래요~
    직접 만드신 건 아니고... 제작 의뢰하셨다더라구요.
    참 시원~해보이는 게.. 멋스러웠어요^^
    옷을 몇 벌 가지고 나와서 보여주셨는데
    검정색 모시 소재로 된 자켓은 이승연이 걸쳤더니 간지가 좔좔~~
    거기다 이런 거 달아보세요 하면서 브로치 달아주시는데...
    센스가 보통이 아니시더라구요~^^
    고운 것 이쁜 것에 대한 심미안이 있으신 것 같았어요^^

  • 6. ㅎㅎ
    '12.8.13 11:07 AM (116.34.xxx.67)

    지금 보고 있는데 저절로 웃음이 나네요^^

  • 7. 문후보님댁 야옹이
    '12.8.13 11:47 AM (210.93.xxx.11)

    문후보님댁에 야옹이 키우시나봐요.
    문후보님이 야옹이 얼마나 챙기시는지.. ㅎㅎ
    야옹이 진료수첩에 붙여놓은 포스트잇.
    예방접종 날짜 깨알같이 써 놓으시고 ㅎㅎㅎ
    야옹님은 부끄러우신지 화면에 안 나오셨답니다^^

  • 8. 우리는
    '12.8.13 12:02 PM (124.54.xxx.71)

    http://www.youtube.com/watch?v=6pneygtcqZg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295 송민순 “MB 독도방문, 日 원하는 판에 들어간 격“ 外 5 세우실 2012/08/13 1,551
141294 동대문구 성북구쪽에 닭강정 맛있는 곳?? 3 치킨 2012/08/13 1,434
141293 혹시 파크리온 20평대 관리비 아시나요? 5 ㅇㅇ 2012/08/13 2,017
141292 '청수나루'역이 촌스럽다고 '로데오역'으로 바꿔달라는 주민들 ㅋ.. 14 ... 2012/08/13 2,861
141291 프*벨 은물 교육적으로 도움 많이 될까요? 8 무플절망 2012/08/13 2,727
141290 변산반도 인근 맛집 추천해 주세요 5 ... 2012/08/13 3,523
141289 말 얄밉게 하거나 소리 지르는 사람, 제 나름의 응대법 4 .... 2012/08/13 2,906
141288 초등학교 여학생 베낭 어떤 제품으로 구입해야 할까요 .. 2012/08/13 1,141
141287 최근가셨던 분들~~ 호텔부페추천부탁드려요. 9 급해요~~~.. 2012/08/13 3,112
141286 발등 높은 여자 샌들 좀 봐주세요 1 .. 2012/08/13 1,477
141285 ???내일자..장도리...작가님 천재 ㅎㅎㅎ 1 꼼수가카 2012/08/13 1,777
141284 벅스앱에서 플레이리스트..? 이건 어떻게 하는건가요? 아이패드 2012/08/13 1,712
141283 82 c.s.i.님께 부탁..노후에 이렇게 살고싶다...는 종류.. 시... 2012/08/13 1,297
141282 키플링 레스가 좋을까요 데페아가 좋을까요? 5 섬아씨 2012/08/13 3,277
141281 요즘 남편과 이렇게 지냅니다. 정상은 아니죠. 33 지옥과도같죠.. 2012/08/13 19,484
141280 8월말 동해화진포 해수욕장 추울까요? 7 2012/08/13 2,331
141279 도둑들 봤어요 5 혼자서..... 2012/08/13 2,366
141278 ....일본 잘봐라, 박종우선수는 이런 사람이다 5 ㅠ.ㅠ 2012/08/13 2,939
141277 컴활2급배워놓으면 취업에 도움되나요 6 사십하나 2012/08/13 5,809
141276 아직도 이런 사람들 있네요. 52 미신 2012/08/13 12,584
141275 사업하는 남편 두신 분들께 여쭙니다 1 사업 2012/08/13 2,401
141274 日 ‘한일전, 경기장 습기 때문에 졌다” 8 호박덩쿨 2012/08/13 2,670
141273 모시고사는 어른이 몸이 안좋은경우 친척 장례는? 2 어떻게 하는.. 2012/08/13 1,600
141272 컴터에 연결하는 스피커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2012/08/13 1,065
141271 현명한 방법좀 알려주세요. 1 조래빗 2012/08/13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