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집 집수리

예비신부 조회수 : 2,416
작성일 : 2012-08-13 09:48:01

가을에 결혼을 앞둔 신부예요.

(꾸벅^^)

신혼집은 25평 아파트에서 시작합니다.

신랑집에서 2억5천, 저희집 5천, 은행융자 1억 받았구요.

세입자가 곧 이사가서  ,신혼 살림이  들어가기 전에  간단히 집수리를 해야 겠는데요.

도배,칠, 화장실, 싱크대등등....손 보고 싶어요.

인테리어 업자에게 알아보니   천만원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신혼집 집수리는 신부가 부담하나요?

신랑집에서 아무 말씀이 없어서 .....선배님들은  어케 하셨어요?

IP : 1.220.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3 9:54 AM (27.1.xxx.41)

    어이가 없어서... 신랑쪽에서 돈댄 것보면 모르겠어요? 그건 묻는게 아니라 당연히 본인이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야하는거에요..

  • 2. 보통 여자가 부담
    '12.8.13 10:02 AM (125.181.xxx.2)

    그리고 원글님.. 여기서 신랑 보고 수리비 부담 하라고 하면 결혼 다시 생각해 볼 지 모릅니다.

  • 3. ...
    '12.8.13 10:02 AM (119.197.xxx.71)

    천만원 정도라면 신부님이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인테리어 의뢰하실때 얼마정도 예산인데요 먼저 하지 마시고 뭐뭐 고치겠다 그리고 여기저기 물어보셔서
    변기라던가 싱크 그런건 브랜드 까지 딱 찝으세요. 그리고 나서 단가 협의 하면서 뺄거빼고 깍을꺼 깍고요.
    공사 하실땐 꼭 한두번 음료수나 간식 사들고 가서 중간 중간 지켜보면서 모자란 부분 지적?하세요.
    저는 첫 인테리어에 실패해서 두번째에는 아예 휴가 내고 가서 살았어요. 일도 도우면서 간식도 해다 나르고
    나중에 어떤분이 제가 인부인줄 아셨다는 ㅡ.ㅡ;;
    서비스도 많이 받았구요 설렁설렁 넘어가던 곳도 꼼꼼하게 수리했어요.

  • 4. 도루아미타불
    '12.8.13 10:26 AM (203.152.xxx.228)

    이게 고민이 되는 문제라는게 놀랍네여 당연한거지

  • 5. jeong
    '12.8.13 10:28 AM (115.91.xxx.202)

    세얻어 가는집도 아니고 내집인데 그정도는 하는게 도리가 아닌가요.
    시가쪽에서 아무 말씀 안하실때 님이 나서서 비용지불한다고 하시는게 어떨지요.
    결혼할때도 신부돈 신랑돈 이러는것 보다 함께라는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형편이 되신다면 비용부담도 형평성있게 가는게 절대적으로 맞습니다.
    절대적인 금액을 비교해 보세요...
    나쁜 의도가 아니시겠지만 입장을 바꿔생각해보시면 답이 바로 나오네요,
    예쁜집 꾸미고 행복하게 사세요...

  • 6. 원글
    '12.8.13 10:40 AM (1.220.xxx.2)

    선배님들의 조언 감사드립니다.^^
    예쁘게는 꾸미고 싶고 ~ 신혼 가구등등....자금 사정이 빡빡해서 질문 올렸어요.
    꾸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42 저녁 뭐해드실거에요? 4 뭐먹지? 2012/08/13 1,465
141441 저는 그래서 세상이 공평하다 생각하거든요.. 10 rrr 2012/08/13 3,392
141440 런던 올림픽 개막시, 폐막식을 보며 5 당근 2012/08/13 1,931
141439 자게에 아쉬운점:-( 3 곰녀 2012/08/13 1,585
141438 남자나 여자나...이런데 약해요.. 4 rrr 2012/08/13 2,388
141437 서울 지금 덥나요? 6 ... 2012/08/13 1,761
141436 넝쿨당에서 이숙이가 유준상이벤트때 입었던 원피스 이쁜가요? 23 .. 2012/08/13 3,618
141435 집 만기가 돌아왔는데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5 이사 2012/08/13 1,356
141434 성조숙증 증상에 관해 문의드려요 3 성조숙증 2012/08/13 3,156
141433 피자헛 미트스파게티 레시피가 뭔가요? 4 궁금 2012/08/13 1,893
141432 제2의 신정환 나오나요..티아라 제대로 강을 건넌 듯~ 7 ㄷㄷㄷ 2012/08/13 8,598
141431 이게 어찌 된건가요? 2 햄스터 2012/08/13 1,129
141430 살찌는것과 인구증가의 공통점 4 비만 2012/08/13 1,712
141429 리솜 포레스트.. 3 리솜 포레스.. 2012/08/13 3,252
141428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는다는 것.. 27 .. 2012/08/13 8,705
141427 제가 잘못한건지 알고 싶어요. 5 ... 2012/08/13 1,506
141426 초6 토플주니어 만점... 갑자기 국제중 욕심이... 5 무시칸맘 2012/08/13 7,584
141425 냉장고 사망한줄 알고 새거 주문했는데 22 냉장고 2012/08/13 6,031
141424 부모님 대한항공 마일리지 저희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 가르.. 4 가족등록 2012/08/13 6,695
141423 광주님들~~ 광주 주변에 일박이일정도로 놀러갈곳 추천해주세요!!.. 5 .. 2012/08/13 1,589
141422 지금 제주도 계신 분들? 2 제주도 2012/08/13 1,119
141421 옥시크린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사죠? 2 ... 2012/08/13 7,143
141420 홍삼,한약 뭐가 나을까요? 3 ㅇㅇ 2012/08/13 1,584
141419 日축구협회 "독도 세리머니 항의 안할것" 4 세우실 2012/08/13 2,365
141418 인간도 번식 측면에서는 동물하고 하나 다를 거 없는 거 같네요... 4 .... 2012/08/13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