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데노이드 비대증 아시나요..?

아이고 조회수 : 2,608
작성일 : 2012-08-11 12:21:41
네살 큰애가 자주 코 막혀하고 종종 밤에 잘 때도 막 몸부림쳐서
오늘 좀 큰 이비인후과가서 각종 검사하고 엑스레이 찍었더니 
아데노이드 비대증이라네요.

 절제술이 필요한 정도도 아니고 편도도 붓지 않아서
일곱살 정도되면 아데노이드가 대부분 줄어드니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고.. ㅠ.ㅠ
그런데 이틀 걸러 하루는 꼭 밤에 자다 깨서 짜증내고 그 덕에 저도 둘째도 잠을 설쳐 총체적 난국이에요.
이비인후과에선 더 이상 뭘 할 수 없다 하시고.. 한의원에서 치료하기도 하는 모양인데 한방을 써야할지..

이런 경우 있으셨던 분들 계시면 도움 말씀 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IP : 121.147.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다가보이는
    '12.8.11 12:44 PM (211.253.xxx.235)

    중2 딸래미가 어렸을때 그랬어요..
    잘대도 입벌리고 자고.....저흰 그래서 6살때인가 관악두리이빈인후과에서 수술했어요...
    입원은하루였고 아이도 그닥 힘들어하진 않았구요...
    수술을 했다고 해서 드라마틱(?) 한 변화는 없었지만......아데노이드가 잘라내도 다시 자란다고 하드라구요(정확히는 모르겠지만...소문이..)
    여전히 비염은 좀 남아있어 아직도 입벌리고 자요...ㅠㅠ
    도움은 못되지만 ...저흰 그랬다구요..

  • 2. 저흰 수술했어요
    '12.8.11 1:12 PM (110.11.xxx.204)

    편도선이랑 같이요.하면 같이 한다고들 하더군요.
    코골이가 심했고 평소 감기도 잘 걸려서 수술을 권하더라구요.
    개인병원에서요.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수술받았어요.
    코골이나 코감기가 많이 나아진 편이예요.
    원글님 아이는 나이가 아직 어리니까 더 기다려 보세요.
    그러다 차차 나이지고 아데노이드가 작아진다고 하니까요.
    저희 애 수술하신 선생님 말씀으론 요즘엔 좀처럼 작아지거나 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그래서 많이들 잘라내는 수술을 하나 봅니다.
    저희는 초등학교 입학 앞두고 수술받았어요..

  • 3. 딸둘맘
    '12.8.11 4:07 PM (61.43.xxx.86)

    저희 큰애가 그랬어요
    원래 아데노이드가 크게 태어났지요
    밤에 코도 많이 곯구요.. 무호흡도 있어서 제가 잠을 못잤어요
    게다가 중이염까지 같이 있어서 아주 힘들었는데 전신마취 한다길래 버텨보려다가 5살에 수술했네요
    지금 7살이구요..
    선생님이 성장도 느릴수 있다고 얼른 수술하라고 하셧는데 계속 미루다가 수술했는데요
    항상 몸무게 미달이었는데 수술하고 한달만에 3킬로 쪘답니다..이제야 몸무게 평균이네요^^;
    수술하는거 많이 고민하고 망설였지만 지금 생각하면 하길 잘햇어요 지금은 잠도 잘 잔답니다~~

  • 4. 숙고
    '12.8.11 11:51 PM (59.19.xxx.29)

    저희도 그래서 편도와 함께 수술했는데 편도 수술은 안할걸 ...하고 많이 후회했네요 수술하게 되어도 편도는 제거하지 마시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026 때 밀기 싫은데 방법 없을까요? 7 타올로 2012/08/29 2,181
148025 핀란드에서 온 유리디자이너 6 안나리사 2012/08/29 3,028
148024 베란다 창틀 누수에 적합한 실리콘(?)추천해 주세요 1 창틀누수 2012/08/29 1,751
148023 8월 2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8/29 787
148022 학습지샘할려는데 임신했어요 6 학습지샘 2012/08/29 1,605
148021 전주 한옥 민박 알려주세요. 2 마이 싸랑 .. 2012/08/29 1,272
148020 고3 선물요, 수능때말고 수시 지원에 맞춰서 선물하믄 이상한가요.. 10 찹쌀떡대신... 2012/08/29 1,629
148019 서른중반.. 임신이 잘 안되네요.. 잘되는 방법 있나요?ㅜㅜ 17 봄날의 곰 2012/08/29 32,406
148018 지하철에서 식사중인 모녀 11 무개념 2012/08/29 4,644
148017 스지 끓이면 위에 뜨는 게 기름인지 콜라겐인지... 1 급질 2012/08/29 1,678
148016 리플달때 아가리를 찢어버린다는 둥 하는말은 좀 하지맙시다 3 더한다니까 2012/08/29 1,101
148015 이런 선생님 어찌 생각하시는지? 3 선생이 아니.. 2012/08/29 1,224
148014 소고기 불고기 2근 재면 2접시 나올까요? 4 소고기 2012/08/29 1,474
148013 분당 서현역 근처 와이파이 되는 곳 아무데나 좀 알려주세요 3 어디를 가나.. 2012/08/29 1,405
148012 미국사시는분들 계시다면, 도와주세욤 ㅠㅠ 4 ㅜ.ㅜ 2012/08/29 1,348
148011 ‘1등신문’이 만드는 꼴찌 방송, TV조선의 몰락 23 .... 2012/08/29 2,334
148010 아들 낳고 싶어 하는게 왜 이상한가요? 61 2012/08/29 10,768
148009 가끔 가는 갈비탕&수육 유명한 집이 있는데요. 1 스님얘기 2012/08/29 1,565
148008 남자는 집 여자는 가전 이공식 언제부터 생긴거에요? 6 ㅇㅇ 2012/08/29 1,772
148007 가사분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3 고민고민 2012/08/29 1,536
148006 방금 급삭제된 절소유글 4 ㅋㅋㅋㅋㅋ 2012/08/29 1,733
148005 마흔넘어 렌즈끼는 분 계세요? 17 .... 2012/08/29 3,078
148004 여대생구두 어느 브랜드에서 사나요? 2 백화점 2012/08/29 1,942
148003 롯데리아 정말 너무 하네요! 11 랄랄라 2012/08/29 4,389
148002 지금 에버랜드 가도 될까요? 5 라라라 2012/08/29 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