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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더럽게 느껴져요

.... 조회수 : 8,285
작성일 : 2012-08-10 13:37:42
남편과 다시 잘 지내면서 하는 시점
남편이 지속적으로 술마시고 지속적으로 도우미 부르고 노래방에 간걸 알게 됐어요.

노래만 불렀을리 만무하니 무지 더럽게 느껴져요

서류이혼 상태고 관계 안한지 일년 넣었어요
그냥 다시 합칠까 하는 시잠이였는데
이일을 알고 나니 술먹으면 더럽고 추잡한 인간으로 보여요

관두어야 할까요
IP : 180.67.xxx.1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산은 한몫 챙기고
    '12.8.10 1:40 PM (121.135.xxx.99)

    이혼하셔두 하세요.

  • 2. 윗님같은분이
    '12.8.10 1:44 PM (124.5.xxx.57)

    시어머니되면 진상되어요.

    다들 그러고들 사는건 아니랍니다. @@

  • 3.
    '12.8.10 1:47 PM (211.36.xxx.132)

    그정도로 이혼하면 우리나라여자들 다이혼해야지않나요?
    직업은있으세요?혼자살 각오는되셨구요?
    애들은요?길거리나가면 널린게 룸싸롱 노래방이예요..남편 정화시켜데리고 ㅏ세요..82는 뭐만하면 이혼권해요

  • 4. .............
    '12.8.10 1:48 PM (210.204.xxx.34)

    굳이 지옥으로 다시 뛰어드시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벗어나셔야할 때 입니다.

    다시 들어가시는게 아니라..

  • 5. 저두
    '12.8.10 1:54 PM (59.186.xxx.131)

    오늘 아침 남편이 도우미 있는 노래방 가서 돈 쓰고 왔다고 글 올린 사람인데요 도대체 어느선까지 타협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사회 생활을 완전 단절시킬 수도 없고, 직장을 그만두게 할 수도 없고, 내가 포기할 수도 없고...남자들 의례히 모이면 저런 곳에 가는데 매번 빠졌다가는 병신 취급 당하고, 인사상 불이익도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평소에는 술도 안 하고, 친구도 없거든요) 저도 사회 생활 계속 하고 있어서 이 사회가 다 썩어문드러져 있어서 그 사회에서 돈 벌어먹고 살려면 할 수 없다고 이해는 하면서도 심지굳게 뿌리치고 빠져나오지 못하는 남편이 느무 한심해 보이고 더럽게 느껴져요. 아예 관심을 끊어야 하는건지, 정말로 회사를 그만두게 해야 하는지도 고민이예요T.T 이러다가 백년해로 못 할 거 같아요.

  • 6. 저기요.
    '12.8.10 1:57 PM (175.119.xxx.128)

    그러고사는 남자들만 보셨나본데 안그러는 남자들도 많거든요?
    요즘 같은때에 야물지 못하게 노래방 도우미랑 볼일보나요? 그런정신상태라면 안사는게 맞아요.
    정말 열심히 사는 남자들이 더 많아요.
    물러터진 인간 버려버리세요.
    이상하게 82아줌마들은 매춘하는 남편들 많이 둔듯.

  • 7. 대한민국 모든 남자가 그렇다면
    '12.8.10 1:58 PM (124.5.xxx.57)

    조건,학벌,돈 따지고 결혼하는 여자가 뭐가 잘못되었고 된장녀 소리를 들을 까닭은 없네요.
    사람의 신뢰를 잃는건데 눈에 띄고 안띄고의 문제일까요?

  • 8. 뽀하하
    '12.8.10 2:08 PM (110.70.xxx.173)

    어쩌다 한번도ㅠ아니도ㅠ지속적이라면 ...그냥 이혼하세요..

  • 9. 요술공주
    '12.8.10 2:08 PM (112.156.xxx.48)

    진짜...
    그런 인간은 인성자체가 덜된 인간이라서 뭐 눈엔 뭐만 보이고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매번 그런 사람들하고
    울러 다니니깐 다 그런 줄 알지요.
    :
    사회생활 드립은 다 자기가 술 먹고 싶고 놀고 싶어 가는것의 핑계일 뿐이예요.
    :
    그런데 안가도 어마든지 훌륭하게 인간관계 형성 잘하고 사회생활 잘하는 남자, 남편들
    많습니다. 잘하는 남자들까지 매도하지 마세요.^^

  • 10. 어지간하면
    '12.8.10 2:11 PM (222.109.xxx.118)

    노래방 가면 언니들하고 노래 부르고 춤이나 추고 오는거예요.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본인이 힘들어요.

  • 11. ;;;
    '12.8.10 2:32 PM (175.113.xxx.201)

    노래만 부르고 춤만 추고 올까요? 과연? 돈 낸 만큼 하고 온다고 보면 돼요. 그런 부류들 틈 바구니에서 목석처럼 있으면 바보로 생각하거든요. 독사 같은 인간들이 옆사람도 그렇게 물들게 하지요. 개과천선 하려면 그 부류 인간들과 단절하는게 첫번째예요.

  • 12.
    '12.8.10 2:46 PM (175.119.xxx.128)

    아이 사립초 학비땜시 도우미 뛰는 엄마 봤어요.
    잠깐 타임 용돈 벌려고 도우미 하는 이십대 중반도 봤구요. 진짜로 노래만 부르는 도우미도 있긴 있더이다.

  • 13. 갈망하다
    '12.8.10 3:27 PM (125.184.xxx.139)

    아닌 남자들도 많습니다. 제 어릴적친구들도 그렇고, 남편과 남편 친구들도 그렇고... 여자를 산다는걸 제일 못난 짓이라 생각합니다. 여자가 필요하면 차라리 나이트에서 원나잇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능력되면 하는거고, 아님 아닌거고....
    도우미 부르는 비용자체를 참 한심스러워하는 남자들도 많습니다.
    저런 부분을 넘어갈수 있으세요? 아니라면..평생 괴로우실 거예요....

  • 14. ...
    '12.8.11 1:23 PM (203.226.xxx.235)

    저 정년보장 직장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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