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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함과 반항심...

곰녀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12-08-10 12:50:39
밑에 글들 보면서 제 20대를 돌아보니까 너무 울적하네요.
엄마는 제가 많이 변했대요.
반항한다고...

지금 잘 살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자신감, 자존감 모두 바닥이에요.
그래도 바보같이 사는 건 싫으네요ㅠ
IP : 110.70.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녀
    '12.8.10 1:34 PM (110.70.xxx.39)

    댓글 감사합니다...

  • 2. 아까부터
    '12.8.10 1:34 PM (174.93.xxx.73)

    올렸다 지우신글 쭉 봐왔어요
    댓글도 달았었구요
    많이 힘들고 불안정해보입니다
    남자친구도 곰녀님에게 좋은영향은 전혀 줄사람이 못되어보이구요
    남들은 아름답다고 하는 20대시절 저도 힘들게 보낸사람이에요
    돌이켜봐도 참 힘들고 뭐하나 안정되어있는게 없는 시기였어요
    억울한 마음도 조금은 이해합니다
    저도 그랬었거든요
    빨리 마음의 안정을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직장에서든 부모님하고든 편한관계가 이루어질거에요

  • 3. 곰녀
    '12.8.10 1:35 PM (110.70.xxx.39)

    아버지도 그 말씀을 하세요..
    평생 조용하던 애가 문제를 일으킨다고요.
    반항이 하고 싶었나봐요.
    멍청하게도^^
    댓글 고맙습니다

  • 4. 덧붙여
    '12.8.10 1:38 PM (174.93.xxx.73)

    댓글다시는것 보면 많이 외로와보여요
    대화상대가 절실히 필요해보이기도 하구요
    주위에 맘을 터놓고 얘기할만한(아니면 상담가라도) 사람을 찾으시는게 도음이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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