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열량식 추천 부탁해요

출산임박..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12-08-09 13:31:02
출산 한달 남았는데 애기가 너무 작아서 걱정이네요.. 지금 2kg 라 태어나면 인큐베이터 들어갈까 불안.. 근데 밥맛은 없고.. 머든 좀 먹어야겠는데... 나가서 머를 좀 사먹을까요?? 집에서 해먹는건 넘 힘들구요.
IP : 124.5.xxx.2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8.9 1:34 PM (203.152.xxx.218)

    저도 출산 예정일 한달 남겨놓고 아이가 2키로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당장 일 그만두고 많이 먹고 자고 하라고;;;
    그래서 그날로 직장 휴직하고 아침에 삼겹살 구워먹고;;;;;;
    한바퀴 돌고와서 또 죽먹고 .......
    암튼 열심히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한바퀴돌고오고 그랬어요..
    그랬는데 제 몸이 불터라고요 ㅋㅋㅋ
    아이한테 그 영양이 다 가는게 아니고 제 몸 ㅋ
    아이는 그로부터 3주쯤 후에..
    다행히 3키로로 태어나긴 했는데요 막달에 많이 크긴 했죠..
    그 딸이 지금 고딩인데 에효. 먹으면 너무 살로 잘간다고..
    살찔까 겁난다며 맨날 밥굶고 다닙니다.

  • 2. ㅇㅇ
    '12.8.9 1:36 PM (203.152.xxx.218)

    이어서씁니다.
    원글님도 아마 지금 막달에 아기가 많이 클껍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고열량식보다는 고영양식으로 드세요.
    뭐 살코기 그런거요.. 과일 채소도 많이 드시고요.
    건강한 아기 순산하시기 바래요..

  • 3. ..
    '12.8.9 1:42 PM (1.225.xxx.64)

    우리 시어머니 우리 남편 가졌을때 애 작다고 고민하시는걸
    시외할머니가 잡아 앉혀두고 이틀건너 한번씩 족발 먹여 커다란 애기 낳았어요 ㅎㅎ

  • 4. 저도..
    '12.8.9 1:50 PM (222.237.xxx.197)

    저 태어날때 2.3kg였다는데 괜찮았다는 ^^;

  • 5. 울딸도
    '12.8.9 1:52 PM (221.162.xxx.71)

    작아서 의사가 과일, 케익, 빵 마구 먹으라고 권했어요. 전 주로 돈까스가 땡기더라구요.
    2.58kg로 태어나서 건강한데... 아직도 작긴 해요

  • 6. BRBB
    '12.8.9 2:15 PM (222.117.xxx.34)

    과일먹으면 애기 잘 커요..
    글고 산부인과 의사가 단백질 많이 먹으랬어요...

  • 7. 막달에
    '12.8.9 2:21 PM (220.118.xxx.27)

    쑥~ 큽니다^^ 2kg이면 걱정하실만큼 작은 수준은 아닌거 같은데..
    애 키운다고 고열량식 잡숫다가 정작 애는 살찌지도 않고 .. 몇달뒤 "출산했는데 살이 안빠져요 엉엉ㅠㅠ" 이런글 올리실수도 있어용...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땡기는거 맘껏 드시고 휴식~ 이거 중요한거 같아요..
    이 더운 날씨에 뱃속 아기 키우시느라.. 아가보다 엄마가 고생이네요.. 화이팅입니다^^

  • 8. 원글
    '12.8.9 2:35 PM (211.106.xxx.81)

    글 올리기 잘했네요~ 괜히 막달에 스트레스 잔뜩 받을뻔 했어요.. 일단 삼시 세끼와 과일이니 잘 먹으면 될듯.. 답변들 감사합니다!

  • 9.
    '12.8.9 3:18 PM (222.233.xxx.11)

    정말로 과일이요 저이건 제 담당 교수님도 말씀해주신거예요 ~

  • 10.
    '12.8.9 3:20 PM (121.157.xxx.161)

    반대로 애기 클까봐 과일이랑 빵을 엄청 줄이고있는데 넘 힘드네요 ㅠ
    수반 반통은 앉은자리에서도 가능한데 ㅋㅋ 요즘 복숭아며 자두 등등 맛있는과일 넘 많이 나오는데 쳐다만 보고있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326 여수 깜상 2012/08/28 1,398
147325 목포예요 4 태풍... 2012/08/28 2,544
147324 바람소리땜에 깜짝놀랐어요 2 여기포항인데.. 2012/08/28 1,770
147323 승용차두고, 대중교통이용하는게 나은가요?? 2 ㅇㅇ 2012/08/28 1,653
147322 경남 창원입니다. 1 태풍 2012/08/28 1,769
147321 세력이 약해 졌나 봐요 15 .. 2012/08/28 6,083
147320 오늘같은 날에도 이사는 해야하나봐요 4 태풍 2012/08/28 2,986
147319 인천대교 건너고 있는남편 4 지금 2012/08/28 2,679
147318 저는 아파트 창에 방범필름 부착을 했는데요 4 요긴 2012/08/28 2,966
147317 40대초반 옷 브랜드 추천(직장인)부탁드립니다. // 2012/08/28 1,544
147316 대구 달서구 대구 2012/08/28 1,447
147315 신문지가 유리에 착 달라붙어 밀착되어야 하는건가요? 5 에고 힘들어.. 2012/08/28 2,181
147314 목포입니다 11 태풍근접 2012/08/28 4,777
147313 생각없는 아파트 오늘 같은 날 6 산골아이 2012/08/28 4,507
147312 여긴 서울~ 주차하다 바람에 날아갈 뻔 했어요 4 햇살가득30.. 2012/08/28 3,841
147311 아파트10츠인데 힘없이 바깥에 있는 실외기 걱정되서 죽겠어요. 1 아가짱 2012/08/28 2,447
147310 광주광역시 중심가.. 비가 떨어지는게 아니라, 눈처럼 날라다녀요.. 6 ㅎㅂ 2012/08/28 3,052
147309 문닫으니 더워요 4 2012/08/28 2,169
147308 심각한 태풍 경우는 아예 보도가 안나옵니다 24 보도 2012/08/28 6,268
147307 베란다 이중창(급) 3 베란다 2012/08/28 2,454
147306 광주예요 9 지유니 2012/08/28 2,850
147305 보통 태풍이면 리포터가 제대로 서있지도 못합니다 19 태풍 2012/08/28 5,889
147304 청주는 조용해요 1 아직 2012/08/28 1,820
147303 여긴 목포 근처입니다 7 무서워요 2012/08/28 2,624
147302 대전도 이제 시작인가봐요 5 걱정이네요 2012/08/28 2,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