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피스텔 직접 보지 않고 계약해도 될까요?

?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12-08-09 06:36:10
광화문쪽 오피스텔인데요 시세보다 천 가량 싸게 나왔는데
첨에는 세입자가 여행가서 못보여준다고 하더니
어제는 문자로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주려고 한다고
다른 부동산은 집 안본 채로 계약하려고 한다고 연락이 왔어요

대신 이사나간 후 지저분하면 집주인이 도배는 해준다고 하구요

집을 보지도 않고 들어가는 게 말이 되나 싶다가도
워낙 세대수 많고 원룸형 오피스텔이니
크게 다를 거 뭐 있겠나 좀 저렴하게 들어가자 싶기도 하구요
제가 그 집 말고 같은 구조의 다른 세대는 들어가 보았거든요
그 동네는 원체 직장인이 많고 전세 매물이 귀해서
안보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전에 다른 부동산에서 듣기도 했구요

그래도 제가 미처 예상못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사실 집 계약 하는 것도 첨이라서
여러 가지로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IP : 114.205.xxx.2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9 6:41 AM (72.213.xxx.130)

    주인을 만나보고 얘기해 보세요. 주인도 안보고 문자로만 계약할 순 없을텐데 주인이 어떤 성향인지도 중요해요.

  • 2. Oo
    '12.8.9 7:18 AM (110.70.xxx.154)

    딴건 모르겠고 살아보니까 싼데는 정말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더군다나 집주인이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수요많아서 물량구하기도 어렵다는데 왜 천만원 싸게 내놨을지..

  • 3. ...
    '12.8.9 7:59 AM (211.244.xxx.167)

    말도 안되는 소리를..........-_-

  • 4. 아줌마
    '12.8.9 9:07 AM (58.227.xxx.188)

    오피스텔 몇개 가지고 있는데...
    집주인도 보기 힘들어요. 세입자들이 요샌 어찌까칠한지... ㅡ,.ㅡ;;

    주인이 도배 해주기로 했다니 문제 있음 해결해줄거 같네요. 그점 확실히 해서 얻으시죠~

  • 5. 원글
    '12.8.9 9:16 AM (58.29.xxx.133)

    위에 세 분들 말씀이 사실 제 맘속 걸리는 부분을 짚어주신 거라서 그럼 그렇지~싶다가 또 네번째 댓글님 말씀 들으니 살짝 혹하기도 하네요. 할까말까 할때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데 이번 건 좀 마음 아프지만 접어야 겠지요? 처음으로 독립하는 거라서 얼른 하고 싶었는데 좀 속이 쓰리네요.

  • 6. 쩝..
    '12.8.9 9:18 AM (218.234.xxx.76)

    제가 한번 그랬다가 옴팡 뒤집어썼는데요, 오래된 오피스텔이긴 했는데 제가 a동에서 한 4년 살다가 주인이 매매한다고 해서 b 동에 얻은 경우에요. a동하고 구조 똑같다고 해서 보지도 않고 계약했는데(사람이 없어서 못 보여준다며..) 이사 들어가서 보니... 욕실문 아래가 다 썩어서 떨어져나갔고요, 욕실에는 변기 하나 수도꼭지 하나..(세면대, 샤워 시설 없음), 천정도 이상하게 거기는 매우 낮았고요.. 싱크대 문짝도 거참.. 들어가서 제 돈으로 다 고치느라 힘들었어요.

    제 경우는 좀 특이하긴 했겠지만, 계약서 상에 곰팡이, 수리 부분을 명시하셔야 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521 올림픽에 미친 나라같아요 73 ㅁㅁ 2012/08/09 12,981
140520 낼 갑자기 가게 됐는데 꼭 준비할게 뭔가요? 5 한강수영장?.. 2012/08/09 1,543
140519 유령 시작합니다 11 어흥 2012/08/09 2,093
140518 파마할때 영양이나 이런거 꼭 해야 좋을까요? 1 ???? 2012/08/09 2,195
140517 자면서 무의식중에 이를 심하게 갈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2012/08/09 880
140516 KBS 뉴스 축구 얘기만 몇 꼭지냐;;; 1 news 2012/08/09 810
140515 지금 우크라이나 선수가 했더 공연기 배경음악? 2 체조 2012/08/09 1,592
140514 제주산악도로중 꼭 가봐야할 곳은? 6 ㅇㅇㅇ 2012/08/09 1,297
140513 29인데 지금까지 로션없이 살았어요 5 29 2012/08/09 2,634
140512 그년 하니 생각나는 주옥같은 분 3 생각나네 2012/08/09 1,667
140511 갤럭시 노트 가격 계속 내려가는줄 알았는데.. 14 흠냐.. 2012/08/09 4,079
140510 새벽 글에 이은 드라마 '골든타임' 예찬글 하나 더합니다.^^ 5 mydram.. 2012/08/09 1,741
140509 주변의 아파트에 사는데 매연 정말 심하네요 ㅠㅠ 1 **간선도로.. 2012/08/09 1,503
140508 싸우기만 하면 집나가는 남편 이혼사유 해당되나요? 6 이겨내자 2012/08/09 9,477
140507 아는분이 개업식을 했는데요 1 블루 2012/08/09 1,648
140506 손연재 잘 하네요. 27 오~ 2012/08/09 10,353
140505 케이블 다큐멘터리 도움될까요? 2 영어 lis.. 2012/08/09 876
140504 손연재 1위하고 있어요 7 ..... 2012/08/09 3,269
140503 수신자부담전화 절대 안받으시나요? 2 ........ 2012/08/09 1,238
140502 떠 맡아야 될까... 그냥 생깔까.... 2 코스코 2012/08/09 1,660
140501 캠핑은... 10 민앤협 2012/08/09 2,190
140500 기러기아내의 현실 7 kj 2012/08/09 5,660
140499 빨간색 원피스 회사 입고가도 될까요 7 직장인 2012/08/09 2,291
140498 갱신, 비갱신 2 암보험 2012/08/09 971
140497 요밑에 31살 2천만원글...왜 올리신건지. 33 요밑에 2012/08/09 4,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