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 식 앞두고 다이어트는 하지도 않았어요.
근데 결혼하고 야금야금 살이 찌더니 급기야
허리가 3인치나 늘고 옷이 맞질 않아요.
다이어트는 애초에 하지도 않았으니 요요도 아니고요.
결혼전에도 가끔 야식도 먹고 생활패턴이
크게 다르지 않은데 왜 그렇게 살이 찌던지...
문제는 예전에는 요즘처럼 날이 더우면
식욕도 없고 그랬는데 요샌 식욕이
폭발했는지 돌아서면 배가 고파요.
아침에도 배가 고파서 깬다는걸 이해 못했는데
제 몸이 그런다는게 놀라워요.
참아보려는데 배고프니 짜증도나고
미친 식욕 어떻게 잠재울까요.
입을 옷도 마땅치 않고 보는 사람마다
살빼라하니 이것도 스트레스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친듯이 식욕이 늘었어요.
나도야 조회수 : 2,990
작성일 : 2012-08-08 23:37:25
IP : 183.101.xxx.2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자갈치
'12.8.8 11:39 PM (117.111.xxx.106)혹시 임신하신건 아니세요?
2. ..
'12.8.8 11:40 PM (119.202.xxx.82)아무리 더워도 아파도 식욕은 줄지 않는 1인 추가요. ㅠ
뭔가가 결핍되면 그렇다던데 전 실제로 마음이 좀 허해요.
억지로 식욕 누르면 폭식으로 이어질까 무서워 그냥 먹고 싶은대로 먹어요. 여름 내 찐 살 찬바람 불면 운동해야죠. ㅠㅠ3. ...
'12.8.8 11:49 PM (211.207.xxx.253)30대 40대 50대 딱 들어서는 그 나이대가
살이 은근 찌는거 같아요
그래서 나이살이라고 하나봐요...4. ...
'12.8.8 11:53 PM (122.43.xxx.19)날이 더우니 찬 음식과 인스턴트를 자주 먹으니
살이 찌네요.
입에 잘 대지도 않던 아이스바와 빙수를 입에 달고 살으니..5. ...
'12.8.8 11:55 PM (110.14.xxx.164)전업이신가요
결혼하고 행동범위나 활동량은 적은데 남편 밥 챙기다 보니 더 먹어서 그런지 좀 늘더군요6. 나도야
'12.8.9 12:18 AM (183.101.xxx.207)답글 달다보니 심리적인것, 나잇살이 큰듯 해요. 임신은 아닌데 지금 이 상태에서 아기 가지면 고도비만 될것 같아요.
7. 당뇨도 의심해보세요
'12.8.9 12:30 AM (211.202.xxx.32)..당뇨도 의심해보세요
8. 나잇살
'12.8.9 1:10 AM (67.170.xxx.63)혹시 나잇살 아니신가요?
전 나잇살에 좋은 엘 카르티닌을 GN#에서 사 먹고 있는데
똑같이 먹어도 살이 안 찌고요 오히려 살이 조금씩 빠지네요.
나이듦면은 20대까지 몸 장기에서 엘 카르티닌이라는 효소가 나와서 지방 분해하는데
30대 이후에는 거의 나오지 않아서 살이 급속도로 찐다고 하더라구요.9. 가짜주부
'12.8.9 9:25 AM (116.36.xxx.83)연가시.. ㅎㅎㅎ 농담입니다.. 저도 그 마음 충분히 알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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