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 빼기 참 힘드네요

빠져라! 조회수 : 3,667
작성일 : 2012-08-08 10:01:29

둘째 아이 출산 후, 아파서 4년간 꼼짝 못하다가, 약 10개월 전 부터 이러면 안 되겠다. 내 몸 내가 잘 추스려야지....하면서 애도 마침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해서 운동 시작했는데요...

원래 제 몸애 155센티에 55키로 였어요. 살빼는 한약 먹고 실패;;; 그 후 그냥 헬스 다녀서 지금 49키로 대로 겨우 내려 왔어요.

그때 생각하면 많이 뺐죠? 그런데 4년 동안 누워 지내서 그런지 뱃살이 엄청 나요ㅠㅠ

지금도 제 뱃살 보면 진짜 한숨 나와요. 먹는 것도 덜 먹고, 짠 거 안 먹고 패스트 푸드도 여간해서 안 먹고....그렇게 노력하는데도..

물론 운동도 피티 받고 근력운동에 신경 많이 쓰고 하는데도 뱃살은 참 요지부동이네요 ㅜㅜ

꿀렁 거리는 뱃살 보면 너무 징그러워요.

요즘 마음을 다잡고 이 기회에 45키로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45키로가 될때 제 배는 편평해 질까요?

아, 불안하네요. 첫째 낳았을때만 해도 무척 날씬했거든요? 배가 납짝하구요. 지금은 너무 한숨 나와요. 이제 40대라 더 그런 것 같아요.

IP : 125.186.xxx.1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a
    '12.8.8 10:07 AM (122.32.xxx.174)

    체질이 특수하게 살이 안붙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1~2번 출산후에는 다들 뱃살이 좀씩 나오더만요 -.-;;;
    그러니, 연예인들은 뱃살 지방흡입후 기타처치까지해서 티비에 나오고 그러겠지요
    제일 빠르고 효과 있는 방법은 지방흡입인데 저도 무서워서 못하고 있어요

  • 2. --
    '12.8.8 10:07 AM (59.23.xxx.181)

    저도 아직 뺄려면 한참 멀었지만 다이여트하다보면 자기만의 요령이 생겨요
    처음 습관들이기 힘들지 하다보면 별거아니에요

  • 3. 근력 운동은 간단히 하지만 꾸준하게
    '12.8.8 10:14 AM (119.18.xxx.141)

    걷기 운동은 매일 그리고 강력하게 하는 게
    살빼기에 그리고 요요에 좋대요

  • 4. 삼점이..
    '12.8.8 10:20 AM (175.193.xxx.75)

    결혼도 안하고 출산도 안한 제 배는 그럼 왜 이러는 걸까요? ㅜㅜ
    완전 슬프다..하하하

  • 5. 뱃살
    '12.8.8 10:21 AM (101.98.xxx.37)

    ab슬라이더 하세요.
    제가 이것 저것 해 본 경험끝에 추천하는 뱃살빼기 최고의 운동입니다.
    동작 간단하고 그렇게 힘든 줄 모르고...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
    하루에 15번씩 3세트 해 보세요.
    이 기구 가격 얼마 안하는데 효과는 정말 좋습니다.
    처음하면 온 배가 아프겠지만, 그럴때도 조금씩 하면 얼마 안가서 괜찮아집니다.
    그렇게 꾸준히 한달만 해 보세요.
    분명 변화가 있을겁니다.

  • 6. 빠져라!
    '12.8.8 10:25 AM (125.186.xxx.131)

    거의 매일 강력하게 하는데도 안 빠지는 것 같아 슬퍼서 그래요 ㅠㅠ 더 강력해야 하나 봐요 ;ㅁ; ab슬라이더도 구경하러 갑니다~ 다들 조언해줘서 고마워요. 기운이 나는 것 같아요!!! 기운 먹고 또 오늘도 열심히 다이어트 하렵니다^^

  • 7. 뱃살
    '12.8.8 10:39 AM (101.98.xxx.37)

    최고의 복근 운동 top10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xtra&no=545770

  • 8. 아항~
    '12.8.8 10:44 AM (220.93.xxx.191)

    저랑 똑같았네요 근데 전 아직도
    155 55 40대
    아항~
    전 49가ㅈ목표거든요
    2,3년전에 운동으로 49간적있는데
    그뱃살과 팔뚝은 만족하지않을정도로 안빠져서
    포기한적있는데 그건 지방흡입이 답이라고하더라구요
    근데 무서워서...저도 못했어요

  • 9. ..
    '12.8.8 11:36 AM (118.33.xxx.104)

    다음 웹툰 다이어터 한번 보세요~ 완결되서 쭉쭉 읽으면 된다는.

    거기에 보면 특정부위 빼고 싶어요!에 대한 답이 어느 한군데를 뺄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해요.
    꾸준히 하면서 빨리 빼느냐 천천히 빼느냐의 차이가 있을뿐이라고 하는데(가물가물)
    진짜 꾸준하게 하는것밖에 없는거 같아요.

    전 요즘 평일에 운동할시간이 없어서 주말에 등산다녀요.
    등,옆구리 팔뚝은 빠지는데 진짜 뱃살은 안빠지네요 ㅋㅋ 근데 뭐 다니다보면 언젠간 빠지겠지 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전신운동이니까요 ㅜㅜ

  • 10. 뱃살은
    '12.8.8 1:40 PM (89.74.xxx.66)

    탄수화물!!! 절제하면 빠져요. 탄수화물 많이 섭취하면 아무리 운동해도 뱃살 안빠지더군요. 그런데 탄수화물을 확 줄이니까 뱃살 쪽으로만 쏙 빠졌어요.

    문제는 탄수화물을 빼면 맛난게 많이 없다는거 ㅠㅠㅠ. 과일도 넘 많이 드심 당분이 많아서 살로 간답니다.

    경험상 일단 식이요법으로 빼고 그담 운동으로 찌지 않게 해주는게 훨씬 쉽네요. 운동만으로 빼는게 100배는 어려워요.

  • 11. 그리고 팔뚝은
    '12.8.8 1:41 PM (89.74.xxx.66)

    기냥 몸무게 전체를 빼야 빠지는 거 같아요. 뱃살 보다 더 어려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381 선풍기 끄면 덥고 켜면 추워요 5 2012/08/08 1,978
139380 앞으로는 배우자 경제력 관한 글에는.. 4 kj 2012/08/08 2,932
139379 오늘 모스 버거 먹어봤어요 7 .. 2012/08/08 3,711
139378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이 부러워요 19 2012/08/08 6,181
139377 삶이 저만 실패한인생같아요 27 맘이 2012/08/08 10,762
139376 오오 멕시코 골!!!!!!!! 4 바람이분다 2012/08/08 1,857
139375 맛없는 메론 어떻게할까요. 4 ... 2012/08/08 2,959
139374 육아휴직중이라고 카드발급 거절당했어요 4 ㅠㅠ 2012/08/08 2,935
139373 더워도 샤워안하는 남편...정말 미춰요 12 야야야 2012/08/08 4,612
139372 뜬금없지만 양가죽코트 어떤가요?? 1 양가죽 2012/08/08 1,313
139371 게시판 글을 읽다보면 10 2012/08/08 2,003
139370 여자들이 다들 확실한 커리어 갖고 승승장구하면 좋지만요, 2 .... .. 2012/08/08 2,256
139369 남편이 잠을 안자네요. 구어삼삼 2012/08/08 1,528
139368 부끄러움 많은 5살...사회성 기다려 주어야 할까요?? 11 아들 2012/08/08 5,605
139367 bmw 320 모시는 분들? 4 새옹 2012/08/08 2,762
139366 일본멕시코전 볼 수있는 싸이트 있나요. 4 이둥이 2012/08/08 1,335
139365 아파트 1층 많이 안더워요 2 1층좋아 2012/08/08 1,808
139364 사골 끓이는데 왜 뽀얗게 국물이 안 나죠? 17 어쩌죠? 2012/08/08 6,201
139363 취집? 취직? 9 이건 뭔가요.. 2012/08/08 3,141
139362 제 연애패턴에 무슨 문제 있는걸까요? 항상 다혈질인 남자만 만나.. 6 물음표 2012/08/08 4,219
139361 한약효과를 기대해도 될까요? 2 앤이네 2012/08/08 1,286
139360 응답하라1997....시원이 남편이 도대체 누굴까요? 5 성시원이 2012/08/08 2,805
139359 역시 82는 이중적이네요 15 mm 2012/08/08 3,511
139358 일산, 서울 지금 현재 덥나요? 10 지금요~ 2012/08/08 1,853
139357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모습이 싫어요. 16 스마트 2012/08/08 3,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