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때문에 넘 웃겨요

자매 조회수 : 3,337
작성일 : 2012-08-08 09:36:25

어제 올림픽경기를 보는데 싱크로나이즈드 경기가 나온거에요

여자선수들2명씩 각국가별로 인사를 하는데

해설가가 우리나라 선수들 "박현아 박현선"자매..라고 해설을 하니까

갑자기 우리애가 "엄마 저 경기는 자매 아니면 못나가겠네?"

이래서 빵~~

 

그리고 레슬링 김현우 선수경기 할때도 해설자가 "그동안 흘린 피와 땀을...."

이라고 해설한까

갑자기 놀라면서 "엄마 왜 피를 흘려?"

"땀은 알겠는데 피를 언제 흘렸어?"

ㅎㅎㅎㅎㅎ

 

저혼자 웃겨서 죽는줄 알았어요

아는척 무지하는 척척박사10살 아들이에요...ㅎㅎㅎㅎㅎ

 

 

IP : 203.251.xxx.2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33
    '12.8.8 9:39 AM (110.70.xxx.165)

    귀엽네요^^

  • 2. ㅋㅋ
    '12.8.8 9:40 AM (121.183.xxx.144)

    귀여워요.전 웃기네요..

  • 3. 열살인데
    '12.8.8 9:42 AM (121.136.xxx.101)

    제법 진지하네요. ㅎ

    자매라는 말뜻도 알고!

  • 4. 미피아줌마
    '12.8.8 9:43 AM (110.70.xxx.170)

    귀여워라^^

  • 5. 나이하고는 안맞는...
    '12.8.8 9:47 AM (211.60.xxx.241)

    5살정도 아이가 그랬다면 웃길것 같은데 10살이면 3학년인데 좀...
    어휘나 국어공부가 좀 필요할듯해요

  • 6. 스뎅
    '12.8.8 9:52 AM (112.144.xxx.68)

    별...안웃기면 넘어 가세요 남의 아들 어휘나 국어 공부걱정은 넣어 놓으시구요 아침부터 남 빈정 상하게하면 살림살이 나아 지나요?

  • 7. 지니
    '12.8.8 10:18 AM (165.132.xxx.227)

    평화로운 집의 한 장면을 보는것 같네요
    아들로 인해 웃으시는 엄마 모습이 보기 좋을 것 같아요

    귀여워요 ^^

  • 8. ...
    '12.8.8 10:24 AM (211.244.xxx.167)

    6~7살이 그랬다면 귀여웠을텐데..ㅎㅎㅎ
    평소에도 우문을 잘하나요? ;;

  • 9. ...
    '12.8.8 10:40 AM (112.150.xxx.224)

    아드님이 장군감이네요
    방장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006 시대인재 대치 재수반 재수 21:10:16 4
1602005 56세 부부. 일산,동탄,용인 어디가 좋겠어요? 2 일산동탄용인.. 21:08:57 77
1602004 장조림고기 비린내는 왜 나는걸까요? ㅇㅇ 21:08:19 16
1602003 왐마 ses 바다남편 비쥬얼 먼일이래요 넘 은혜롭네요 ㅇㅇ 21:07:27 194
1602002 투자 안 하고 저축만 한 거 정말 멍청했어요. 1 ai 21:07:00 161
1602001 빨강머리앤이 어릴때 최애였는데.. 1 0-0 21:04:37 155
1602000 플라스틱 건조기 쓰시는분? ㄱㄴㄷ 21:01:21 65
1601999 당하고만 있으니 바보로 알고 무시하는 늙은 재벌 할머니 불어버릴까 21:00:29 243
1601998 bbc 뉴스가 bts 진 제대 소식을 보도하네요 1 20:59:55 285
1601997 데오드란트말고 20:57:29 78
1601996 삼양 핵불닭볶음면 덴마크에서 리콜 조치 3 위험 20:53:58 654
1601995 오트밀 바나나빵 올리신분 복받으세요 6 ㅡㅡ 20:51:58 714
1601994 Just가 문장에 꼭 들어가네요. 영어 20:49:49 166
1601993 핸드폰 기변 잘 아시는 분 도움 좀 부탁드려요. 2 핸드폰 20:47:14 141
1601992 사과를 10키로를 샀는데요 2 으악 20:46:06 493
1601991 '뇌성마비 고양이 미래' 아시나요? 죽었네요. ㅇㅇ 20:39:48 584
1601990 보낸 문자 상대가 보기전에 삭제할수 있나요? 1 20:36:27 555
1601989 일용직 원천세 신고 알려주실 분 계실까요 1 개인사업자 20:35:45 119
1601988 고양이 서른마리넘게 키우는데... 10 고양이 20:25:39 1,273
1601987 호구조사하는 사람 어떻게 대처할까요? 8 애기엄마 20:24:57 744
1601986 에코백 아닌 다른 백 들고 있네요/펌 18 어머 20:24:07 1,923
1601985 신박한 지하철 민폐녀 6 . . 20:23:35 1,144
1601984 밀양판사는 공개 됐나요? 4 ㅇㅇ 20:22:45 530
1601983 한식 파괴의 주범은 설탕 6 달다넘달다 20:19:35 966
1601982 저희 아이는 어떤 성향이길래 학교를 안가려고 할까요 2 20:15:30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