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님 싫어하시는분들~

.... 조회수 : 2,427
작성일 : 2012-08-07 10:28:49

싫어하는 티 내세요?

15년차 되다보니 쌓인것도 많고..

상처도 많고..

언젠가부터 싫어하는티를 내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아버님도 아시고 어머님도 아세요..ㅡ,.ㅡ

근데..순간을 못참겠더라구요..

나쁜분은 아니라는걸 알아서..

뭔가 티를 내고나면 양심에 찔려요..

어른인데..좀 참을껄..하는생각에..

아...괴롭네요

IP : 112.154.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점아주마
    '12.8.7 10:42 AM (1.250.xxx.55)

    참지 마세요. 병 납니다. 처음엔 울화증으로 다음엔 우울증으로....그러다 멀쩡한 시댁 식구들 앞에서 며느리만 혼자 미쳐간답니다.

  • 2.
    '12.8.7 10:45 AM (59.7.xxx.28)

    아주 별난분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는것같아요
    결혼해서 얼마안되었을때는 말한마디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요
    말대답도 해봤지만 서로 상처되고 저도 마음이 편하지않구요 웬만한건 이젠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게되네요

  • 3. 티를 내는게 아니라
    '12.8.7 10:53 AM (110.70.xxx.158)

    티가 나지요 오죽 당하고 힘들었으면 그러겠어요

  • 4. 그냥 덩쿨당 김남주처럼
    '12.8.7 10:54 AM (58.143.xxx.55)

    완곡하나 정곡을 찌르듯 말소리에 박자넣어
    할 얘기는 다 하시면서 사세요.
    홧병 안되기위해서는 그럴 수 밖에 없어요.
    안되는건 안된다.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뭐라하시면 전 제 친정엄마처럼 편하게 생각되서
    그런건데...서운하셨쎄요??? 이람서 넘기고
    넘어가면 시간은 흘러가요. 원래 젠 그러려니
    상대가 인정하고 바뀌겠죠.

  • 5. 아줌마
    '12.8.7 10:56 AM (58.227.xxx.188)

    나한테 호의적이지 못한 사람...그것도 몇년에 걸쳐 그런다면 좋은 표정이 안나오겠죠.

  • 6. 저요..
    '12.8.7 12:38 PM (1.241.xxx.43)

    결혼18년차..작년까지만해도 내가참자..걍 무시..대꾸 안하기..등등으로 일관하다가
    조금 측은지심이 생기면 잘해드리니 대놓고 무시합니다..
    아 아니구나..이사람들은 안변하는구나..
    이제 대놓고 한마디씩 합니다..
    울화통이 터져 참을수가 없습니다..

  • 7. ,,,,,,
    '12.8.7 1:52 PM (183.101.xxx.207)

    고부갈등은 연차가 오래되도 노하우가 안쌓이나봐요.ㅠㅠ 결혼하자마자 뭐가 그리 당당한지 며느리를 꼭두각시나 종으로 알고 막 대하고 본인들 위주로만 생각하시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남들 앞에서는 챙기는척 하다가 돌아서선 속내가 다 보이고 사돈 어려운것도 모르고 저희 부모님까지 전화해서 괴롭히시는데 한번씩 그 생각만하면 울화통터지고 연끊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어요. 몇 번을 얘기해도 들은척도 안하고 며느리탓만 해대니 이러다 미치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605 어릴 때 하던 오락실 게임 중에 2 화르륵 2012/08/07 1,101
139604 아 갑자기 너구리 넘 땡기네요 ㅠㅠ 15 먹고파 2012/08/07 2,338
139603 피아노연습실 엽니다. 잘 되라고 응원 부탁드려요 14 피아노넘좋아.. 2012/08/07 2,054
139602 올림머리하려면 머리숱이 좀 있어야 하나봐요.... 6 대머리독수리.. 2012/08/07 3,057
139601 천사의 선택(아침드라마)를 보고 있는 제가 싫어욧 5 차돌박이 2012/08/07 2,066
139600 저학년 초등학생 과학잡지 추천해주세요 헬렐레 2012/08/07 1,523
139599 돼지고기 장조림 냉동시켜도 되나요? 1 ... 2012/08/07 2,078
139598 농심은 4 파사현정 2012/08/07 1,672
139597 저희집 뒷베란다 누수 좀 봐주세요 ㅜㅜ 3 별뜨기 2012/08/07 2,275
139596 신사의 품격 보시는 분들 6 --- 2012/08/07 2,404
139595 제일 만만한게 계란요리죠? 2 화이트와인0.. 2012/08/07 1,909
139594 강원도 여행이요 4 행복한세상 2012/08/07 1,677
139593 출산일 임박인데..저 잘할수 있을까요??ㅜㅜ 17 겁쟁이 2012/08/07 1,902
139592 질문) 오늘 일본:멕시코 축구 누구 응원하세요? 9 곤잘레스 2.. 2012/08/07 2,398
139591 전력부족 이유가 7 어이상실 2012/08/07 2,780
139590 소득 좀 봐주세요. 3 ^^ 2012/08/07 1,615
139589 서해바다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3 일몰 2012/08/07 1,805
139588 수원에서 차없이 대중교통으로 에버랜드나 기타관광 어찌하나요.. 5 문의드려요 2012/08/07 2,547
139587 확실히 김수현은 아줌마들 취향은 아닌가보네요 30 ..... 2012/08/07 5,839
139586 폭염보다 위험한 정부와 방송3사의 “원전 안전불감증” yjsdm 2012/08/07 1,059
139585 시아버지를 봐야할지 안봐야할지.... 2 짱돌이 2012/08/07 2,586
139584 시댁문제 제가 나쁜건가요? 1 바다짱 2012/08/07 1,645
139583 어제 골든타임 동전쇼 달달하네요 8 오늘결방ㅠㅠ.. 2012/08/07 2,048
139582 우헤헤 비와요.. 7 진홍주 2012/08/07 2,533
139581 울고싶어요. 매직 걸렸어요. 14 ... 2012/08/07 3,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