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 해 고추값이 작년만큼 할거라는 예측나왔네요,,ㅜㅜ

고추자황이..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2-08-07 09:14:57

오늘 아침 남안동 홍고추 수매현황이 나왔는데..
너무 더워 역병..

고추가 달린채로 노랗게 말라버리고 얶어지는 병을하고..
가뭄으로 고추꽃이 안 펴 두물.세물 고추양이 현히 줄것으로 예상한다고..
평지에 심었던 고추들의 상황은 심각하고..
고랭지고추는 그나마 안정적으로 양이 나올거 같다고 하네요..

작년가격 버금갈거라 예보나왔어요^^;;

좀 사 놓아야하나 어쩌나,,이런 상황이라면 미리 좀 사놔야할거 같은데,,ㅜㅜ

전 고추장도 다 먹어가고,,

장터에 절임배추사서 김장도 좀 계획인데,,,

살림하는 다른 줌마들은 어쩌실건지,,

IP : 175.120.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7 9:23 AM (222.118.xxx.198)

    고추뿐만이 아니네요.
    농작물 최악입니다.
    하지만 뉴스에는 올림픽,전력소요량만 나오고 있지요
    추석때 되면 농산물 폭등이니..이런말 분명히 나올거에요.
    지난 봄 가뭄에도 늦장 행정으로 비난받았지만
    지금은 더 심각한 수준입니다.

  • 2. 충청도
    '12.8.7 9:40 AM (180.71.xxx.36)

    고향쪽에 사는 동생이랑 어제 통화했는데
    매 해 사먹는집 고추는 농사가 잘됐는지 작년보다
    한근에 오천원이 싸다고 하네요.

  • 3. 네,,
    '12.8.7 9:57 AM (175.120.xxx.171)

    지금 첫물은 작년보다 싼 건 맞는데요,,
    원래 고추는 두물 세물째가 최고라고 하잖아요,,
    그 두물 세물 고추양이 없어서 늦게사면 작년만큼 가격이 오를거라는 말이라네요,,
    작년은 올해랑 반대여서 뒤로 갈수록 작황이 잘 되었고,,올핸 가뭄에 첫물이 잘되고 뒤로 갈 수록 양이 없다고,,

  • 4. 전국 가격이
    '12.8.7 10:26 AM (121.200.xxx.233)

    어떻게 되는지 여기에 아시는 분 각 지역의 고추가격 올려봅시다.
    여기는 평택 물고추 한관에 16,000 원 입니다. 8월 초에는 만이삼천원에 거래되다가 지금은 오른시세라네요

  • 5. 고춧가루 비싸네요
    '12.8.7 10:27 AM (211.234.xxx.63)

    저농약 4백그램에 23000원 ㅜㅜ
    김치 담가먹으려니 어쩔수없이 샀네요

  • 6. ..
    '12.8.7 10:31 AM (118.223.xxx.75)

    시골 부모님이 농협에 고추를 따서 바로 보내는데.. 경매방식이라..
    물건이 많이나오면..상품이 좋아도 가격은 그때그때 달라요..
    시세가 .. 상품일때.. 12000원까지 나온적이 있구요..
    글고.. 보통이 9000원대예요..

    그러니 사먹는 가격은 더 비싸겠지요..

    근데..사먹는 사람은 가격비싸다고 할수 밖에없지만..
    비싼이유는 물량이 없어서예요..

    농사짓는사람들이..고추를 따서 팔게 없는거예요..
    이더위에 애써서 농사지었지만..고추를 따서 경매로 낼게 없으니까..물건이 비싼겁니다.

  • 7. 지금은 덜할지 몰라도
    '12.8.7 10:48 AM (119.70.xxx.86)

    조금더 지나면 비싸ㅏ질거같아요.
    폭염때문에 농작물들이 제대로 자라질 못하고 말라죽고 있어요.

  • 8. ...
    '12.8.7 10:57 AM (112.167.xxx.232)

    이렇게 고온건조하다가 갑자기 비나 태풍으로 물을 만나면
    대부분 작물이 흔히 말하는 녹아들거나 병이 들어요..
    농사는 수확할때까지 모르는 거예요..-.-;;
    너무 오래 가물어도 너무 오래 장마져도 똑같이 작물에겐 나쁘죠..
    여기저기 다니면 그나마 일찍 심어 일찍 따서 요즘에 말리는 건고추들이 있어요.
    다니는 귀농카페에도 봄에 일찍 심으셨던 분이 벌써 고춧가루 팔고 계시더라구요.
    요즘 날씨로는 열흘만 말려도 충분하다고 하시네요..
    때문에 시장에 내놓는 물고추가 별로 없데요.
    그래서 가격이 높아지기도 했다고 하네요.
    빠르면 일주일만에도 반양건으로 나오니 굳이 물고추로 내놓을 필요 없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785 이번 뉴스타파 보셨나요? 3 도둑잡아! 2012/08/27 1,260
146784 82세 아버지 소변에 피가 .. 1 비뇨기과 어.. 2012/08/27 1,171
146783 태풍대비 창문에 테입 vs 신문지.. 제발 결정좀 해주세요 5 2012/08/27 2,663
146782 8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8/27 865
146781 어떤 식초가 음식에 무난한가요? 3 식초 2012/08/27 1,536
146780 세탁조 락스 청소 어떻게 하나요? 4 통돌이세탁기.. 2012/08/27 6,825
146779 전 이젠 때리는 엄마가 될 것 같아요 8 아놔 2012/08/27 2,920
146778 주름 싫어 보톡스 2012/08/27 838
146777 간단한 포장 음식...추천해 주세요.. 1 아빠생각 2012/08/27 2,316
146776 법무사로 월2000 버는 23세 화성인 보셨어요? 9 법무사 2012/08/27 5,989
146775 아파트 수목소독 안하면 안되나요? 하필 이런날에.. 3 궁금 2012/08/27 2,283
146774 개들이 주로 어떤 장난감을 좋아하나요.여기서 추천좀 해주세요 4 애견인 2012/08/27 970
146773 태풍이 오긴오는 건가요? 11 걱정 2012/08/27 3,362
146772 14호 태풍 덴빈이.. 볼라벤쪽으로 턴을... 4 태풍 2012/08/27 3,551
146771 반포 근처 피부과 알려주세요. 1 파파야 2012/08/27 1,568
146770 발목을 자주 삐는 아이 어떡하나요? 7 ㅜㅜ 2012/08/27 2,414
146769 개정 중1수학문제집 2 나왔나요? 2012/08/27 1,504
146768 부부싸움하다 30대녀 투신자살 3 Hestia.. 2012/08/27 4,623
146767 고민 글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 호랑이 2012/08/27 849
146766 태풍대비 베란다 창문에 시트지 같은거 어떨까요? 1 걱정 2012/08/27 3,884
146765 오늘아침에 준비한것들.. 이정도면 괜찮을까요? 15 태풍준비??.. 2012/08/27 3,008
146764 딸을 위해 자궁을 빌려준 엄마 12 미국 2012/08/27 3,539
146763 {[볼라벤]} 홍콩 위성관측 태풍경로 8/26,아침8시~8/27.. 3 ieslbi.. 2012/08/27 1,573
146762 날씨가 너무 좋아요 4 진홍주 2012/08/27 1,117
146761 모바일을 왜 하는지 4 해석의차이 2012/08/27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