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양예고 보내지말까요?
집은 광교로 좀 멀어요 등교시간이 1시간반은 걸릴꺼같애요
주변에서 극구말리는 사람이 많네요
학교 후지고 거의 날라리 학교라구..
미술학원서는 그래도 예고 가는게 좋을꺼라 하시는데
등하교시간 허비하는거 생각하면 일반고서 미술준비해 대학가는게 나으려나 판단이 안서네요..
혹시 잘아시는분 조언부탁드려요
1. ;;
'12.8.6 9:03 PM (1.237.xxx.162)거긴 미술로 보내기엔 좀 아니예요
2. 넌머니
'12.8.6 9:08 PM (211.41.xxx.51)날라리학교맞아요 그리고 미대갈거면 굳이 예고안보내도 되요 별메리트없어요
3. 미대생인데요
'12.8.6 9:11 PM (59.5.xxx.76)계원 준비 안되면 인문계 보내서 미대 준비 시키세요. 그냥 예고만 간다고 다 되는건 아니고요.
실제로 미대 가면 그냥 인문계 애들이 반이상 차지합니다. 뭐 서울대야 다르겠지만요..4. ...
'12.8.6 9:23 PM (118.33.xxx.209)날라리 학교맞죠....
성에 일찍 눈뜰 가능성도 크죠....5. 거기
'12.8.6 9:32 PM (14.52.xxx.59)언니들 무서워요 ㅎㅎ
학업분위기 자체가 공부랑은 거리가 멀구요
모양내고 이성교제 뭐 이런걸로는 일반고랑 비교가 안되죠
뭐하러 그 멀리 좋은 학교도 아닌데 그러고 다녀요
좀 쎄더라도 선화나 덕원 보세요6. 지나
'12.8.6 9:49 PM (218.209.xxx.224)계원은 분당인가 거기로 옮기면서 좋아졌나봐요. 저 학교 다닐땐 안양이나 계원이나 거기서 거기였는데..
7. ??
'12.8.6 11:06 PM (119.71.xxx.149)80년대 후반에 고등학교 진학할 때 계원은 정시 안양예고는 후기는 물론 3차 전형도 있었어요
거의 공부 안하고 노는 아이들이 진학하는 학교였죠8. 미술
'12.8.7 10:35 AM (211.51.xxx.98)계원 한번 시험 보게 하시고, 떨어지면 그냥 일반고 보내세요.
미술을 어차피 공부를 잘해야 좋은 학교를 갈 수 있기 때문에
예고가 그리 큰 메리트는 없어요.
공부 어정쩡한 아이가 예고 다닌다고 미대 잘 가는 경우는
이제는 드물어요.
공부가 최우선이니, 일반고 보내세요.
그리고 요즘 계원은 엄청 진학율이 좋더라구요.9. 흠
'12.8.7 11:37 AM (211.51.xxx.98)예고를 가면 당사자인 아이는 즐겁게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만 몰두할 수 있어서
편하게 다닐 수 있어요. 그러나 예고에서 성적이 올라가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원글님 아이가 계원 가기에 조금 못미치는 성적이라니 아마도 상위권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웬만한 미대를 가려면 성적이 상위권이어야 유리해요.
물론 일반고 가면 학업에 부담이 따르겠죠. 언어, 영어, 사회 이외의 다른
과목들도 숙제 해가야 하고 수업시간도 따라가야 하구요. 그렇지만 일단
공부면에서 일반고가 조금 더 빡세니까 예고보다는 낫구요. 미술면에서는
당연히 예고가 더 나은데, 그렇다고 그 실기가 미대 입시에서 반드시 다
반영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저는 아이가 예고 나와서 입시를 2번(재수하느라)
치뤄봤는데, 미대 입시에서 교수들이 도대체 뭐에 중점을 두고 합격을
결정하는지 아직도 알 수가 없네요. 각 대학의 교수들이 실기의 어떤 면을
평가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이렇듯 실기 평가 기준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확실한 근거인 공부성적이 정말로 중요해서 일단은 공부가 중점이 되어야
하거든요. 성적이 그 정도라면 일반고에 가서 성적 좀 올려보고, 실기는
잘 알아보셔서 좋은 화실을 선택해 보세요.10. ...
'12.8.7 11:51 AM (203.234.xxx.81)미술 전공자예요.
미술에서는 실기 못지않게 성적이 중요해요.
그 점에서 예고출신은 인문계 미대준비생보다 조금 불리합니다.
인문계로 보내시길 추천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1297 | 방송대 국문학과 들어가려해요 5 | 윤 | 2012/08/13 | 3,093 |
141296 | 아파트 밑에 집 누수 1 | ㅡㅡ | 2012/08/13 | 2,060 |
141295 | 경복궁 근처 불 기사입니다. 6 | .... | 2012/08/13 | 1,967 |
141294 | 올림픽 폐막식서 빅토리아 베컴 참 예쁘네요~ 18 | 스파이스 걸.. | 2012/08/13 | 6,186 |
141293 | 광고없고 진행자 없는 클래식방송 4 | 없나요? | 2012/08/13 | 1,701 |
141292 | 노래 찾아 주세요. 2 | 기다려요 | 2012/08/13 | 781 |
141291 | 고추장아찌 만들 때 간장물을 끓이시나요? 3 | 안 끓이시나.. | 2012/08/13 | 1,667 |
141290 | 겨땀에 드리클로? 9 | 40대 | 2012/08/13 | 4,281 |
141289 | 다른나라도 메달따면 연금 나오나요? 28 | 우리세금 | 2012/08/13 | 5,149 |
141288 | 스파이스 걸스, 유명했나요? 11 | ... | 2012/08/13 | 3,706 |
141287 | 조리원 꼭 가야할까요?? 14 | 튼튼맘 | 2012/08/13 | 2,509 |
141286 | 신한카드 중 어떤거 사용하세요? 3 | ... | 2012/08/13 | 1,780 |
141285 | 시어머니 모시고 해외여행을 가려는데 추천부탁드려요 7 | 효도관광 | 2012/08/13 | 1,847 |
141284 | 가사 도우미 해 주실 분 어디서 알아보시나요? 1 | 초록나무 | 2012/08/13 | 1,564 |
141283 | 해체하고 도배/장판 하려는데 싱크대회사에서 미리 해체해주나요? 1 | 싱크대 공사.. | 2012/08/13 | 1,273 |
141282 | 오랫만에 상쾌한 하늘 3 | 된다!! | 2012/08/13 | 1,057 |
141281 | "부모의 언어폭력이 아이들 막말 쓰게 만들어".. 1 | 샬랄라 | 2012/08/13 | 1,651 |
141280 | 서재방 천장에 물이새서 곰팡이가 생겼어요 1 | Drim | 2012/08/13 | 985 |
141279 | 마우스 조절 2 | ... | 2012/08/13 | 871 |
141278 | 빨래 냄새 안나게 하려면?? 22 | 빨래 | 2012/08/13 | 4,839 |
141277 | 딸아이 다리에 털이 복실복실~없애고 싶다는데 10 | 제모 | 2012/08/13 | 2,211 |
141276 | 걸레를 좋아하는 어른 | 곰녀 | 2012/08/13 | 1,276 |
141275 | 얼굴에 딱 하나만 발라야 한다면....추천 부탁드립니다. 21 | ^^ | 2012/08/13 | 4,297 |
141274 | 금붕어 배옆 지느러미가 없어지고 먹이도 못먹는데 2 | 4년된금붕어.. | 2012/08/13 | 2,042 |
141273 |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3 | ... | 2012/08/13 | 1,9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