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지발달 느린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왔어요ㅜㅜ
말은 거의 알아듣고 엄마, 아빠 행동도 잘 따라하는데요
말을 아직 엄마, 아빠 밖에 못해요. 그밖엔 알 수 없는 외계어만..
책 많이 읽어주고 말 많이 하는편인데도 말이 늘지 않네요.
소근육 발달도 느린편이예요. 아직 숟가락, 포크 사용 못하고
다른 물건은 간혹 입에 가져가는데 먹을거 손에 쥐어주면 입으로
안가져가요. 제가 '아' 하면 제 입에는 넣어주고요.
모양 맞추는 교구 같은거에 관심없고 장남감 자동차를 제일
좋아해요. 책 갖고 노는것 좋아하고요.
병원에서 작업치료 받는데 저하고 떨어지면 불안해 해서
제대로 치료가 안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집에서 해줄 수 있는게 뭐가 있을지..도움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지금처럼 책 많이 읽어주고 몸으로 놀아주고
아이가 흥미있어하는거 같이 흥미가져주면 되는건지..
아님, 일부러 교구나 다른 장난감에 흥미 갖도록 유도해야 하는건지..
더불어 제가 아이 위해 읽으면 도움될 책도 추천해 주세요.
전문서적도 좋습니다.
도움 주시는 분들 미리 감사 인사 드릴께요.
고맙습니다~
1. ..
'12.8.6 6:46 PM (1.241.xxx.27)20개월이면 모르는 나이에요. 제가 남의 아이에게 이렇다 저렇다 말하면 좀 그렇지만 보통은 36개월까지 보더라구요. 20개월에 가르칠수나 있나요? 전 돈낭비라고 봐요.
저도 경험자구요.2. ....
'12.8.6 6:52 PM (125.176.xxx.8)보통 아기들과 똑같이 대해주셔요.
늦더라도 기다려주시구요. 칭찬도 많이 해주셔요.
몸으로 많이 놀아주시고, 바깥활동도 많이하게 해주셔요.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소근육활동들 많아요.
제일 나쁜게 엄마의 조급함이어요.
아이가 크면서 좋아질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엄마가 중심을 딱 잡고서 흔들리지않고 아이를 지켜주시어요.3. 지금처럼
'12.8.6 6:57 PM (61.43.xxx.27)하시면 될듯해요. 책 많이 읽어주고 몸으로 놀아주고. 아이가 다양한 교구로 놀지 않아도 한 교구로 엄마가 다양하게 놀아주시면 될 듯해요.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관분야를 확장해주세요. 책 많이 읽어주시면 언젠가는 효과가 나타
난답니다. 아이가 많이 어리니 너무 걱정마시고 엄마가 관심과 사랑 쏟고 계시니 곧 좋아질듯해요.4. 지금처럼
'12.8.6 6:59 PM (61.43.xxx.27)관분야 -> 관심분야
5. dd
'12.8.6 10:01 PM (182.216.xxx.186)우선 언어치료는 젤 나중에 하시기바래요. 신체가 골고루 잘 발달이 되야 언어가 나와요.
발달센터 가면 무조건 언어하라고하는데, 언어해봤자 말이 안나오는아이에게 말하나 가르친다고
그게 그아이의 발달에 도움이되는게 아니거든요.
오랫동안다니니 이제야 깨달았어요.
추천드리는거는 감통, 특수체육, 신체쓰는것 위주로 하시고
4살이후에 언어치료받는게 좋을것같아요.
걷는것, 달리기, 몸쓰는것 다른아이랑 비교해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0224 | 돌 되는 아기가 젖만 먹고 이유식 안먹어요. 4 | 단식투쟁 | 2012/08/10 | 2,291 |
140223 | 박태환선수..... 너무억울했겠어요 6 | 박태환 | 2012/08/10 | 4,766 |
140222 | 곱게 큰 뇨자 14 | ... | 2012/08/10 | 4,508 |
140221 | 저 지금들와서 리듬체조 봤어요.손연재 많이 늘었네요 12 | 리듬녀 | 2012/08/10 | 4,294 |
140220 | 내편만 감싸는 님들,조중동과 뭐가 다른가요 61 | 아. | 2012/08/10 | 3,773 |
140219 | 저 왜 이러죠..? 6 | .. | 2012/08/10 | 3,034 |
140218 | 박박 문지르지않고 뿌리기만 하면 깨끗해지는거 있을까요?.. 4 | 청소 | 2012/08/10 | 2,062 |
140217 | 배구 넘 아까워서 6 | 배구 | 2012/08/10 | 2,261 |
140216 | 여수엑스포의 빅오쇼를 보면서 3 | 푸른밤 | 2012/08/10 | 1,927 |
140215 | 투인원 에어컨 성능 안좋나요? 5 | 에어컨 질문.. | 2012/08/10 | 19,005 |
140214 | 애 있으신 분들... 처음부터 애틋하셨어요? 27 | dd | 2012/08/10 | 4,001 |
140213 | 스트레스 탓인지 생리를 안하는데.. | .. | 2012/08/10 | 1,005 |
140212 | 로맨스가 필요해2012 드디어 끝났네요-스포주의 11 | ***** | 2012/08/10 | 4,359 |
140211 | 네이* 검색어 1위 아직도 주사네요 2 | 민망 | 2012/08/10 | 1,514 |
140210 | 공항 세금 1 | jina98.. | 2012/08/10 | 1,018 |
140209 | 강원도 정선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6 | 휴가 | 2012/08/09 | 2,379 |
140208 | 이빨 안쪽까지 교정기 낀 상태에선 이닦이 어떻게 하나요? 1 | .. | 2012/08/09 | 1,345 |
140207 | 천문대... 추천 부탁드려요 1 | .... | 2012/08/09 | 1,258 |
140206 | 파워블로거가 될려면 엄청 부지런해야 할듯 싶어요~~ 2 | 꾸양마미 | 2012/08/09 | 1,964 |
140205 | 한달전에 4살아이 뇌ct를 찍었는데 이제와 불안해 죽겠어요. 4 | 정말.. | 2012/08/09 | 4,644 |
140204 | 약정없는 스마트폰 있을까요? 7 | ... | 2012/08/09 | 2,243 |
140203 | 다들 자녀계획 어떻게되세요? 1 | dusdn0.. | 2012/08/09 | 1,220 |
140202 | 소셜 커머스 ....이용하시나요? 3 | dma | 2012/08/09 | 1,756 |
140201 | 각시탈 위안부 얘기 다루네요 1 | 각시탈 | 2012/08/09 | 1,454 |
140200 | 애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글을 읽고, 연년생 엄마예요. 14 | ..... | 2012/08/09 | 4,5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