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구경하다가 82에서 브라탑 칭찬 많이 하던 세컨스킨 매장에 갔어요.
전 브라탑은 별로 관심이 없고 홈웨어를 사려고 봤는데요.
대나무 소재라는데, 상체부분은 쪼글쪼글 주름이 있고 하체는 그냥 치마인게 있던데
가격이 좀 비싸더라구요.
추석때 시댁에 가서 입을 홈웨어로 하나 살까 하는데 반팔이고 길이는 무릎 아래로 오는 검정 원피스 있던데
5만 9천원인가 하더라구요.
이거 홈웨어치고 비싼데 시원하고 예쁜지 궁금해요.
아 그리고 홈웨어 말고 그렇게 주름진 원단으로 나시 원피스(전체가 주름짐...자카드 어쩌고)는 어떤가요?
혹시 입어보신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저 입고 있는데 완전 부들부들 시원해요 원단 촉감도 좋고 시원한데 가격이 좀 사악해요
아, 시원해요? 만져보니 시원한거 같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가격이 정말 TT 홈웨어 맨날 1-2만원짜리 입었는데, 추석때 입을거 생각하고 하나 지를까 생각하고
있어요.
시아버지 앞에서 입어도 야하거나 그런건 아니겠죠?
뭐 야한 몸매는 아니에요^^;;;;A컵도 남아도는 가슴TT
샀다가 환불했어요. 원글님 마르셨으면 편할 것 같아요. 저는 상체 66 사이즈인데 집에와서 입어봤더니 배가 도드라저서 편하게 못입겠더라구요.
그냥 웬만한 여름날씨엔 시원한데 요즘같은 날씨엔 좀 더운느낌이더라구요.. 저도 대나무무슨원단으로 된 원피스인데 무릎선까지 내려오는거.. 길어서그런지 좀더워요.. 그리고 어떻게하다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엉덩이아랫부분이 다 보풀이 일어나서..ㅠㅠ 밖에나갈때는 못입고 집에서만 입네요..
부드럽지만
시원하진 않다눈....
부드럽고 편하긴 한데 보풀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