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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정도면 우기기 대왕이죠?

;;;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2-08-05 22:54:32
저희 시엄니 얘기예요
7개월 못된 둘째가 장염약 먹고도 2주 넘게 녹변 보길래
어머님 앞에서 아타까워 했어요
애가 장염이 너무 안 나아요 첫째는 장염을 3일 이상 앓아본 적이 없는데 둘째는 오래 가네요 그랬더니
풀을 먹으면 애 변이 녹색이 되고 그런다 하시네요
어머님 아직 풀 안 먹여뵜는데요? 했더니만
모유만 먹이지? 애 말고 에미 말이다 에미가 풀 먹으면 애가 녹변보는 거야 하시네요-_-;;;;
어머님 그럼 제가 지금까지는 둘째 낳고 풀을 한 번도 안 먹었다는 거예요? 하고 싶었지만... 또 끝까지 본인이 맞다 우기실 게 뻔해서 걍 참았내요

가만히나 계시지...꼭 저렇게 말도 안 되는 걸로 우기시네요
며느리 앞에서 그러심
IP : 116.36.xxx.1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예요
    '12.8.5 10:56 PM (116.36.xxx.167)

    글 이어가요
    며느리 앞에선 꼭 그렇게 이기고? 싶으실까요
    그 심리를 모르겠어요
    제가 채식 좋아하는 거 아시면서 참내
    이젠 말도 안 되는 건 대꾸하기도 싫어요

  • 2. ㅇㅇㅇ
    '12.8.5 10:56 PM (121.130.xxx.7)

    그럴 땐 그냥 슬며시 웃고 마세요.

  • 3. 토끼둘
    '12.8.5 10:59 PM (118.217.xxx.75)

    웃고가세요. 일부러 그런신것도 있지만
    그런말이 없는건 아니예요. ㅋ 진짜로 믿는사람많아요 ㅋㅋ

  • 4. 반은 맞아요
    '12.8.6 12:05 AM (14.52.xxx.59)

    이유식 안하는 갓난아기들은 엄마가 먹은 음식성분이 나오기도해요
    저 경우는 아니구요 ㅎ
    근데 어머님이 애 걱정말라는 생각으로 한 말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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